오일교환을 위해 입고 된 스팅어 3.3터보 모델입니다. 스팅어는 기아에서 처음으로 만든 제대로 된 스포츠 세단입니다. 물론 변속기나 엔진은 기존 상위 모델에서 빌려 오기는 했지만, 늘 지향했던 편안함과 넓은 공간 그리고 높은 연비가 아닌 태생부터 달리기 성능에 집중한 모델입니다. 그래서 달리기 성능이나 핸들링 그리고 스타일까지 독일 삼사의 엔트리 모델들과 제대로 겨뤄볼 수 있는 모델이 드디어 탄생했지만 아직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그저 그랜저 보다 비싼데 아반떼 보다 비좁고 기름 많이 먹는 차 정도로만 취급 받았나 봅니다. 첫 모델이었지만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 후 별다른 후속없이 단종되었거든요. 작업을 시작하기 전 확인한 사용유의 상태나 양 모두 양호합니다. 에어클리너는 V6 엔진의 각 뱅크당 하나씩..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된 제네시스 G80 중 제일 강력한 엔진이자 유일한 V6엔진을 탑재한 3.5터보 모델입니다. 실제 판매 비중은 엔트리 파워트레인인 4기통 2.5리터 터보 모델이 압도적으로 높은데요, 전 세대 모델의 가솔린 라인업이 전부 고배기량 V6 자연흡기 엔진이었음을 감안하면, 과감한 다운사이징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것 같습니다. 10여년전만 해도 이 급에 4기통 엔진이라고 하면 믿을 수 없었을 겁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엔트리 급 4기통 엔진으로도 부드러운 승차감과 낮은 소음과 진동 그리고 과거 6기통 대배기량 엔진을 능가하는 파워를 내고 있고 막상 운전해 보면 충분하다고 느끼지만, 역시 3.5리터 모델을 타 보면 역시 고급차는 V6가 진리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서 소음..
미션오일 및 엔진오일, 연료필터와 브레이크액 등 유지보수 작업을 위해 입고된 르노삼성 QM3의 마지막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QM3는 르노삼성의 막내 SUV라인업으로, 쉐보레의 트랙스와 함께 소형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장인이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의 경우, QM3보다 1년 가까이 먼저 판매를 시작하였지만, 디젤 엔진의 부재, 그리고 저렴해보이는 오토바이 계기판을 필두로 하는 내장재와 낮은 수준의 편의사항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싼 가격으로 인해 선구자이지만 우위를 선점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QM3는 출시초 부터 엄청난 연비의 디젤 엔진과 다양한 옵션으로 트랙스의 판매량을 가뿐히 넘기며 시장에서 롱런하였습니다. 해당 차량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상위 사양으로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는데요, 동..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된 니로의 2세대 모델입니다. 1세대의 경우 10년전 첫 선을 보였는데요, 일반적인 내연기관은 없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만 출시된 모델입니다. 현대에서 같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했던 아이오닉의 실패를 발판삼아 SUV의 포지셔닝으로 출시하면서 실용성을 더해 제법 인기가 있었던 모델입니다. 기존 사용유의 상태는 양이나 상태 모두 육안상 봤을 땐 양호해 보입니다. 에어크리너는 약간 특이한 편인데 교체는 쉽습니다. 잔유제거를 위해 에어어답터를 설치 후 차를 올려 줍니다. 차량 하부에는 매우 감사하게도 캔타입의 필터가 사용됩니다. 후딱 제거 후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중력방식의 배출이 끝나면 차 앞을 올리고 에어의 도움을 받아 잔유 배출에 들어 갑니다. 오일필터에 신유..
제네시스 G80 초기형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해당 모델은 기존에는 현대차의 제네시스라는 모델로 출시가 되었다가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차명이 브랜드명이 되고 G80 이라는 이름이 새롭게 붙은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작업 전 육안 상 확인하는 엔진 오일 레벨과 상태는 양호합니다. 에어 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 후, 에어클리너를 교환하기 위해 탈거했던 스트럿바를 장착합니다. 모든 고정 볼트들은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에어어답터 삽입 후 차를 올립니다. 오일필터를 제거합니다. 차량 하부에 위치하지만 전면부에 장착되어 접근성을 좋습니다.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드레인볼트의 경우 오일팬이 아닌 엔진 블록에 직접 장착됩니다. 자연 배출 이후, 에어의 도움을 추가 ..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팰리세이드 LX2 모델입니다. 펠리세이드의 탄생을 알렸던 1세대 초기형 모델로, 한동한 공석이었던 베라크루즈의 SUV 라인업의 플래그쉽 포지션을 당당합니다. 베라크루즈의 경우 모하비와 더불어 현대/기아 승용 라인업에서 전무후무한 V6 디젤 엔진을 장착했던 모델입니다. 제네시스에서 L6 디젤엔진이 잠깐 G80에 장착되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유일한 6기통 엔진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회전질감과 3.0리터 배기량에서 오는 넉넉한 출력은 현대 플래그쉽 SUV에 어울리는 독보적인 엔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환경규제 등의 이유로 단종 후 제네시스 라인업을 통해 새로운 직열 6기통 디젤엔진을 선 보였지만 여러 복합적인 문제와 탈디젤, 전동화 트렌드에 맞물려 출시와 거의 동시에 사라졌습니다. ..
기아 K5 모델입니다. 필수 유지보수 항목인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액 교환으로, 가장 보편적인 품목인 만큼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작업인데요, 피터웍스에서는 어떻게 하는 지 어떤 디테일의 차이가 있는 지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엔진오일교환일단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는 모든 차량은 작업 전 레벨 게이지를 봅니다. 양은 어떤지, 육안상 보이는 상태는 어떤 지 파악하고 특이사항이 있으면 고객께 안내 드립니다. 또한 상태나 양에 문제가 있으면 고객께 문진하여 교체 주기를 파악하고 교체 주기를 앞당기기를 안내드리기도 합니다. 보통 제일 먼저 하는 항목은 에어클리너 교환입니다. 에어클리너 필터의 경화나 오염을 통해 운행환경이나 교체시기도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기도 합니다. 에어크리너 교체 후 마일드..
기아의 E세그먼트 세단인 K8 모델입니다. 2009년말 등장한 K7의 3세대 모델인데, 이번 모델부터 기존 이름 대신 K8로 바꾸었습니다. 나름 고급화를 꾀했으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자 뭔가 셀프로 승진한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어쨌든 K7과 마찬가지로 동 세대 그랜저와 파워 트레인과 샤시를 공유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디자인적 취향 혹은 패키징이나 지향점에 따라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모델은 3.5리터 V6 모델인데요, 전체 K8판매 중 6% 남짓 차지하는 매우 희귀한 모델이 되겠습니다. 역시 6기통 모델답게 부드러운 공회전부터 남다른데요, 지금 출시되는 카니발의 가솔린 엔진과 동일합니다. 작업 전 엔진오일 레벨을 확인합니다. 상태나 양 ..
용인 피터웍스에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제네시스 G80 3.3 GDI 모델입니다. 원래 제네시스는 차 모델명이었는데, 브랜드가 된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바로 지금 보시는 모델이 초기에는 현대 제네시스였다가 거의 티가 나지 않는 페이스리프트 이후, 제네시스 G80 으로 기존 차 이름이 브랜드가 되고 새로운 이름이 부여된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제네시스라고 하면 현대차의 별도 브랜드로 인식하기 보다는 오늘 입고된 이 모델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엔진오일은 LOW 마크 아래 찍히네요. 처음 작업하는 차라서 직전 교환주기나 사용한 오일 또는 주입한 양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에어크리너의 오염상태는 막상 양호해 보이지만 재질 자체가 경화되어 만져보..
카니발KA4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현 시점 카니발의 최신 모델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11인승을 단종시키더니 최근 연식변경을 하면서 디젤모델도 단종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3.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만 제공됩니다.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카니발 하면 디젤이었는데 이제는 비싼 자동차세와 늘어나는 연료비를 부담하면서 고배기량 가솔린으로 가던지 아니면 가격이 비싼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디젤의 단산은 상당히 파격적인 결정으로 보이는데요, 막상 디젤의 수요가 하이브리드로 대체되었다고는 하지만, 가솔린 모델이 보다 합리적인 2.0이나 2.5터보였다면 과연 하이브리드의 판매비중이 높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시점에서 3.5리터급 엔진은 현대 기아에서..
링컨의 SUV MKX 모델입니다. 고래같이 둥근 유선형 형태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큰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내 공간도 광활하고요. 전 세대의 MKX 모델들은 큰 덩치를 감당하기 위해 대배기량의 엔진들이 탑재되었는데요, 이번 세대부터 다운 사이징을 한 V6 2.7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배기량은 1리터 가량 줄었지만 저속부터 최대 토크가 발휘되는 터보 엔진의 특성이 무거운 차체와 잘 어울리고 출력 또한 300마력 중후반대로 덩치를 잊게 해줄만큼 경쾌한 주행감이 특징입니다. 다만 적어진 배기량으로 보다 많은 출력을 뽑아내야 하는 만큼 엔진에 가해지는 부담은 훨씬 더 가혹해 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럴수록 꼼꼼한 엔진오일 관리가 요구됩니다. 특히 제조사에서 지정하는..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대기 중인 싼타페 DM 시리즈의 후기형 모델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외관과 실내의 차이가 거의 없어 대부분의 사람은 잘 구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워낙 전기형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고, 페이스리프트를 앞두었지만 판매량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모험을 하는 대신 전반적인 편의사항이나 패키징을 최신화 하고 소소한 디테일 정도를 손봐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내부 반사판이 변색되는 문제로 전기형 모델에서 많은 질타를 받았던 헤드라이트도 완전하게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파워트레인 역시 전기형에서 그대로 이어져 오는데요, 페이스리프트를 앞두었지만 여전히 우수한 출력과 효율을 자랑하던 엔진이었습니다. 당시 현대는 2.2R 엔진에 어떤 엔진오일을 권장하였..
최근 차량 인수 후, 교체 이력을 알 수없는 오일류 교환 작업을 위해 입고된 EQ900 3.8 GDI AWD 모델입니다. 구동계 오일과 같은 특정 소모품 교체 시기가 도래한 시기의 차량들을 인수하는 경우, 과거 내역을 모르게 되면 과감하게 새로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 유지보수 비용보다 고장 비용이 압도적으로 높고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인데요, 또한 전 차주가 차를 매도하는 경우 최소한 수개월 전에 매각 계획을 세우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애매한 키로수에 걸리는 소모품은 대게 교체를 하지 않습니다. 곧 받을 신차에 돈을 쓸 생각을 하지, 몇 달 후 처분할 차에 굳이 예방 정비 명목으로 지출을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엔진오일교환엔진오일 상태부터 점검합니다. 양도 양호하고 육안상 보이는 상태 역시 양호해..
K5 TF 모델입니다. MPI 자연 흡기 엔진과 파워텍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막강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GDI 엔진보다 고회전 영역에서의 출력은 부족할 수 있으나 소음 진동면에서 유리하고 엔진오일 및 점화플러그 같은 기본적인 소모품 관리만 잘 해주면 신차 성능을 고장없이 오래 유지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2010년 중후반 이후 스포츠카도 아닌데 너도 나도 모두 GDI 엔진을 적용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다시 MPI로 바뀌거나 GDI와 MPI를 변행하는 듀얼포트 인젝션 타입으로 가는 추세입니다. 기존 사용유의 상태 및 양을 점검합니다. 에어크리너 교체는 지금 나오는 모델 대비 약간 까다로운 편입니다. 잔유제거 어답터 물리고 차를 올립니다. 오일필터는 캔 타입이 사용됩니다. 작업성도..
엔진오일교환 시기가 도래되어 입고된 트랙스 1.2 터보 크로스오버 모델입니다. 쉐보레에서 최근 개발한 1.2리터 3기통 엔진이 적용되는 차량 중 개인적으로 가장 궁합이 잘 맞는 모델 같습니다. 기존 소형 세단을 흡수하는 목적의 막내 SUV 포지션인 만큼 무게도 가벼운 축에 속하고 저속에서 두툼한 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기존 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에서 다소 버겁게 느껴졌던 하이드라메틱 6단 자동변속기와의 궁합도 괜찮습니다. 이런 파워트레인과 기본기가 높은 샤시를 바탕으로 차급에 맞는 경쾌한 거동이 특징이며, 3기통 엔진의 진동도 상급 모델 보다 잘 잡았기 때문에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 되었습니다. 열간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딥스틱을 클리닝한 뒤 다시 찔러넣어 오일 상태를 체크합니다. 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