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K5 모델입니다. 필수 유지보수 항목인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액 교환으로, 가장 보편적인 품목인 만큼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작업인데요, 피터웍스에서는 어떻게 하는 지 어떤 디테일의 차이가 있는 지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엔진오일교환

일단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는 모든 차량은 작업 전 레벨 게이지를 봅니다. 양은 어떤지, 육안상 보이는 상태는 어떤 지 파악하고 특이사항이 있으면 고객께 안내 드립니다. 또한 상태나 양에 문제가 있으면 고객께 문진하여 교체 주기를 파악하고 교체 주기를 앞당기기를 안내드리기도 합니다.

보통 제일 먼저 하는 항목은 에어클리너 교환입니다. 에어클리너 필터의 경화나 오염을 통해 운행환경이나 교체시기도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기도 합니다.

에어크리너 교체 후 마일드한 잔유제거에 도움을 주는 에어어답터를 삽입합니다.


차를 올린 후 오일필터를 제거 합니다. 오일필터 쪽으로 많은 양이 배출되지 않지만, 내부 구조상 오일필터를 제거하면 진공이 해제되면서 오일라인에 있던 오일이 오일팬으로 다시 모이게 됩니다. 이 때 쪼르륵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 차종도 있습니다.
오일필터를 제거했으면 드레인볼트를 열어 본격적인 배출에 들어가는데요, 배출되는 오일은 빠짐없이 전량 계량컵에 받아 상태를 확인합니다.


한참을 놔 두면 배출이 결국 멈춥니다. 이 때 오일팬 형상에 따라 차 앞이나 뒤만 들어 기울려 주고, 에어를 입으로 부는 세기로 살짝 열어 주면 배출이 한차례 더 길게 이어집니다. 최초 배출 때처럼 콸콸 나오지는 않지만, 충분히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추가로 배출되는 양이 제법 많습니다. 쉐보레 차량의 경우, 이 작업으로 일반적인 드레인 방식 대비 500ml 이상 추가로 나오는 모델도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감사하게도 캔타입 필터 입니다. 신품 오일필터 씰에는 신유를 잘 발라 조립 중 마찰로 인한 씰의 변형이나 이탈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신품 필터 장착 전 기존 자리를 꼭 깨끗하게 클리닝 하고 기존 오링이 잘 제거 되었는지도 확인합니다.
오일필터는 일단 손으로만 꽉 잠가 나사산의 변형 등에서 오는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마무리체결합니다.


이번에는 드레인볼트인데요, 상태에 따라 드레인볼트도 교환하고 있습니다. 단, 와셔는 매번 무조건 교환합니다. 드레인볼트 역시 손으로 끝까지 잠가보면서 저항이나 특이사항이 있는지 확인 후 토크렌치로 마무리 합니다.

배출유를 받아 우리가 다른 차종에서 경험한 양, 그리고 해당 차량의 지침서에 명시된 용량이랑 일치하는 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수분이나 연료가 유입되는 경우 층이 생기는데 그런 현상을 없는 지도 관찰해 보고요. 해당 차량의 경우 육안상 관찰되는 사용유의 양이나 상태 모두 양호합니다.

주입할 엔진오일은 토탈쿼츠 9000 퓨쳐 0W-20 입니다. API SQ 최신 규격으로, 해당 차량의 엔진오일 제원을 상회하는 100% 합성유입니다. 0W 점도의 경우 낮은 냉간 유동점을 갖기 때문에 빠른 유온 상승으로 차에 가장 무리가 많이 가는 냉간 상태의 운행이 최소화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토탈 쿼츠는, 세계 4위의 석유, 가스기업인 프랑스 토탈(TOTAL)사와 국내 최고의 석유 기업인 S-oil 이 합작한 윤활유 전문기업으로, 양사간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100% 합성 엔진오일입니다. 또한 GF-7A, API SQ 최신 규격 인증까지 받은 오일로, 만약 오일통에 프랑스 국기를 붙이고 리터 당 2만원을 넘게 받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퀄리티의 오일입니다. 특히 양사 모두 윤활 기유까지 직접생산하는 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베이스유 제조 기업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성능까지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0W-20은 너무 가볍지 않냐고요? 아닙니다. 자사의 5W-20 과 비교해 봐도 40도 및 0W-20 이 동점도가 소폭 높으며, 온도에 따른 점성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 지수의 경우, 자사의 5W-30 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이는 변태 오일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어설픈 가격만 고가인 일부 듣보잡 오일보다도 훨신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실제 토탈퀴츠에서도 높은 열 안전 특성을 강조하며, 운전 온도가 높은 LPG 차량에 추천 오일로 리스팅 하고있기도 하며, 수많은 택시 기사분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내구성과 성능이 충분이 검증된 합성유입니다.


신유를 주입합니다. 지침서도 참고하고 작업전 찍어본 레벨과 배출유 전량을 계량하여 참고하기 때문에 들어갈 양을 정확하게 알 고 있습니다.

시동을 걸어 열간상태를 만들고 다시 시동을 끈 후 10분 정도 지나고 측정한 레벨입니다. 역시 정확합니다.


작업 부위는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세척도 완벽하고 누유없이 작업도 완벽합니다.

다음교체주기 안내 스티커 부착을 끝으로 작업을 종료합니다.
브레이크액교환

브레이크액은 DOT4 규격의 저점도 스팩을 사용합니다. 최근 10년 내 출시된 대부분의 차량이 요구하는 스팩으로 점도가 낮아 ESP 나 ABS 모듈의 응답성 향상으로 제어가 빨라지고 정교해 집니다. 규격만 맞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면 브레이크액의 메이커간 차이는 크지는 않습니다. 끓는점으로 보통 성능을 가늠하기도 하는데, 몇 십도 차이는 몰라도 사실 몇 도~십 몇도 차이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TRW 브랜드는 주로 독일 삼사에 출고 때 장착하는 캘리퍼 및 디스크, 패드 혹은 서비스 센터에서 교체용으로 브레이크 파츠(디스크, 패드)를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브레이크액의 변성으로 인한 성능저하는 매우 서서히 나타나고 극한의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등한시되는 경우가 있으나, 꼭 챙격야 하는 소모품이고 철저하게 "예방정비"의 개념이 적용되는 항목입니다. 성능의 저하를 느끼고 교환을 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단 몇 센치의 차이로 사고의 유무나 사고의 정도의 차이가 극명하니까요.
브레이크액은 왜 교환이 필요할까? 교체주기는?
제조사가 권장하는 교환주기 보편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2년 혹은 4만km 중 선도래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으며, 일부 메이커들은 누적주행거리와 관계 없이 매 2년을 교환
www.peterworks.net

브레이크액은 신유를 압력으로 밀어 내면서 각 캘리퍼에 브리딩 포트를 열어 밀어내기식으로 교환합니다. 이런 방법은 정비 지침서에 명시하는 표준 정비절차이며, 지침서에서 명시하는 교체 시 바퀴의 순서와 압력 범위 그리고 브리딩스크류의 잠금 토크 등을 준수하여 작업합니다.


대부분의 전륜 구동의 현대 기아차의 경우 브레이크 레저버와 가장먼쪽인 조수석 후륜부터 시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각각 휠에서 사용유를 밀어낸 후 브리딩볼트는 규정된 잠금값으로 체결합니다.

작업이 끝나면 바퀴를 장착 후 휠너트도 정확하게 체결합니다. 이 후 시운전 후 한번 더 확인하고요.

브레이크액은 사실 메이커마다 신유의 색이 미세하게 달라서 신구 비교는 큰 의미는 없지만, 참고용으로 샘플링을 합니다. 그리고 수분 함유도 측정도 가벼운 오일만 모이는 레저버 보다 캘리퍼 쪽에서 초기에 배출되는 사용유에서 측정하는게 더 정확하기 때문에 수분측정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신유의 색은 모두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사용기한이 지날수록 붉은 빛이 띄게 됩니다. 교체시기를 극단적으로 늦게 가져가는 경우 진한 황색을 띄기도 합니다.

시운전을 다녀온 뒤, 브레이크액 레벨을 체크합니다. 시운전 전과 같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휠너트 토크를 다시 한 번 확인 후 출고합니다.

디테일이 다른 꼼꼼하고 안전한 정비, 피터웍스에서 만나보세요!

'☆ 내차를 건강하게 > 정확한 엔진오일 교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네시스 G80(DH) 3.3 GDI 가솔린 엔진오일교환 작업 (0) | 2026.10.13 |
|---|---|
| 팰리세이드(LX2) 디젤 엔진오일교환 - 합성엔진오일, 잔유제거까지! (0) | 2026.10.11 |
| K8 3.5 엔진오일교환 - 라베놀 DFE 0W-20 (0) | 2026.10.03 |
| 제네시스 G80(DH) 엔진오일교환 - 잔유 제거 및 꼼꼼한 작업 (0) | 2026.09.30 |
| 기아 카니발(KA4) 3.5 GDI 용인 엔진오일교환 전문점 (0) | 2026.09.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