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KA4) 3.5 GDI 전기형 모델로, 유지보수 차원에서 자동 변속기 오일 교환을 진행하기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 되었습니다. 카니발의 경우, MPV 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1세대 부터 지금까지 MPV 세그먼트에서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타사의 경쟁 모델을 보다 언제나 멀찌감치 앞서 독주를 누려 왔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20여년 전 첫 선을 보인 카니발 1세대는 프레임바디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매우 거칠고 고급스러움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그 당시 다른 대안들 즉 철저하게 기능을 위주로 출시 되었던 봉고 시리즈에서 베스타를 거처 파생한 프레지오나 현대의 그레이스 등을 보면 당시 카니발이 얼마나 앞서 나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 때 프레지..
쌍용의 막내 티볼리 모델입니다. 1세대 모델로, 2015년도 초 선을 보여 페이스리프트 만으로 현재까지 무려 10년을 넘게 유지하고 있는데요, 모델 체인지 주기가 빠른 엔트리급 모델 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풀체인지 없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파워트레인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터보를 적용하여 초창기의 큰 차체에 비해 다소 빈약했던 자연 흡기 MPI 엔진보다 한층 넉넉한 출력을 갖게 되었고 변속기의 경우, 출시 초기 부터 전륜 구동 BMW 및 볼보 푸조 등이 애용하는 검증된 아이신 자동변속기를 달아 현 시점에서도 큰 부족함이 없습니다. 디자인 역시 유행에 덜 민감한 SUV형 박스 구조인데다가 출시 초기에 워낙 미래 지향적으로 나온 터라 마이너한 페이스 리프트들 만으로도 충분히 신차 분위기를 내고..
투싼TL 후기형 버젼 차량으로, 누락된 사양인 순정 주자보조시스템(PDW) 설치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태생이 차체가 높은 SUV인 만큼 차량의 끝 부분을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정도면 후방센서 처럼 기본으로 달아줄만 한데요, 아직까지는 전방센서는 고급사양으로 취급되고 있기 때문에 등급이 높은 모델에서만 선택가능한 사양입니다. 만약 중간이나 그 아래 등급으로 출고하고 싶다면 선택이 불가능한 사양입니다. 하지만 저희 피터웍스에서는 차량의 출고 등급과는 무관하게 출고 사양과 동일하게 전방센서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멀쩡한 범퍼를 교환하는 대신 동일한 위치에 타공하거나 해당차량 처럼 센서의 위치가 범퍼에 부착되는 별도의 트림인 경우, 해당 트림만 교체하여 센서를 장착하고 모든 작동 로직과 회로는 출고사양과 ..
제네시스 G70 차량이 트랜스퍼케이스 및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트랜스퍼케이스오일교환준비한 오일은 TF0870B 규격의 제품으로, 해당차량이 요구하는 정확한 규적의 오일입니다. 현대모비스로 포장되어 있지만 내용물은 쉘에서 제조하는 100% 합성유 입니다. TC는 오일은 성상이나 점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굳이 메이저 정유사인 쉘이 납품하는 검증된 제품을 놔두고 규격도 안 맞는 사제품을 사용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드레인홀이 없기 때문에 주입구를 통해 석션방식으로 기존 사용유를 제거합니다. 신유를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주입합니다. 플런트에 남아있는 씰란트를 제거 후, 와셔를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장착 전, 전용 씰란트를 소량 도포합니다. 주입구 볼트를 토크렌..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대기중인 기아 올 뉴 모닝입니다. 모닝은 경차 무덤인 국내 시장에서 비교적 인기를 누리며 롱런하는 장수 모델인데요, 차나 유지비는 작은 걸 원하지만 존재감이나 편의사양마저 적긴 바라지 않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한 결과하고 생각합니다. 주행감도 가벼운 무게 덕뿐에 나름 경쾌하고 시내 위주로 다닐 땐 큰 불편이 없고 NVH도 차급을 생각하면 훌륭합니다. 단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3기통 특유의 정차시 진동인데 가격의 제약이 크다 보니 모든 부분을 다 신경쓰기 어려웠나 봅니다. 오일은 정량을 잘 유지하고 있고 상태 또한 양호합니다. 요상한 모양의 에어클리너도 교체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한 에어호스를 장착 후 차를 올려줍니다. 차량 하부에서 오일필터를 제거 후 드레인볼..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를 견인하는 캐쉬카우이자 제네시스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모델인 G80 입니다. G80인 전신인 초기형 BH시리즈 그리고 2세대 DH가 판매될 때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전이기 때문에 브랜드는 현대차였고 제네시스는 모델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제네시스가 별도의 브랜드가 되고 차명이 G80으로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제네시스하면 이 모델이 가장 많이 떠오릅니다.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우선시 되는 주행 성능이나 효율보다는 정숙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있어 보이는 웅장한 외관이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국내 시장의 대형세단 니즈를 정확하게 충족시켜 주는 모델이다 보니 해외에서 보다는 내수용으로 인기가 압도적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신형 모델 RG3를 선보이면서 다운싸이징을 통해 효율까..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GM의 효자모델이던 전세대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와는 달리 부진한 판매로 초고속으로 단종된 올뉴크루즈 모델입니다. GM은 해당 모델을 끝으로 소형 세단 라인을 단종시키고 SUV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뉴크루즈는 부족한 모델은 아닙니다만, 트랜드에 따라 기존 세단에서 SUV로 옮겨 가며 자연스럽게 수요가 감소하였고, 국내 시장에서는 부족한 패키징과 유럽태생의 모델인 만큼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해당 차량은 어둡고 침침한 야간시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 되었는데요, 아무리 비싼 가격을 자랑했던 모델이지만 전조등은 할로겐 전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할로겐의 경우 1950년대 등장 당시 혁신적인 광원으로 여겨지면서 불과 십수년 전까지만 ..
불과 십수년전만 해도 주차할 때는 후방카메라는 고사하고 후방센서도 없이 주차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너무도 당연해서 딱히 불편함을 못 느꼈었지만요. 지금은 차의 크기도 커지고 도로나 주차 공간은 그때 보다 더 복잡하고 협소해 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후방센서나 후방카메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사양이 되었고 일부 SUV나 대형세단을 시작으로 전방에도 주차 센서가 장착되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소형차급에서도 전방센서가 달려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방센서의 경우 아직은 고급 사양으로 여겨지다 보니 일부 플래그쉽급 모델을 제외하면 선택 사양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것도 차량의 일부 높은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트림을 원한다면 선택의 기회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피터웍스에서는 출..
얼마전까지만 해도 SUV나 MPV는 디젤이 압도적으로 대세였으나, 몇년전 부터는 가솔린 모델이 슬금슬금 늘더니 지금은 디젤 모델이 아에 나오지 않습니다. 변속기의 다단화나 내연기관의 발전으로 효율도 제법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이 디젤만큼의 효율을 따라가기에는 무리인 듯 보입니다.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긴 했지만 과연 대체할만한 라이벌이 없는 상황에서 디젤엔진의 단종은 메이커의 전동화 의지에 의한 독단적인 결과인지 소비자 수요에 의한 자연스러운 세퇴인지 의문이 듭니다. 어쨌든 변속기 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해당 차량의 경우 현시점 신차 기준으로 유일하게 선택이 가능한 3.5리터 V6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디젤대비 장점은 당연히 정숙성과 부드러..
2002년 등장한 쏘렌토 시리즈는 우리나라 SUV의 고급화를 이끈 선봉에 있는 모델입니다. 지금은 싼타페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만 1세대의 경우 현대가 기아를 인수하기 전 부터 독자적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던 모델입니다. 당시 험로주행 목적의 기능성 위주의 투박하고 거친 SUV시장에 패밀리 세단을 대체할만한 성능과 패키징을 통해 고급 SUV시장을 본격적으로 연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 후에도 언제나 판매 상위권에 오르내리는 기아차의 효자 모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기아에서도 매 세대마나 디자인이나 패키징에 고민한 흔적이 높은 완성도로 나타나고 최근들어 과감해지다 못해 실험적인 느낌까지 드는 싼타페와 달리 보수적인 노선을 고수며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진오일교환엔진오일 레벨을 확인합니다. ..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평년 기온정도로 여전히 더운 여름이지만, 얼마 전 엄청난 더워가 왔다 가서 그런 지 평년 기온 쯤은 시원할 지경입니다. 자동차에 있는 여러 부품들도 엄청난 열과 싸우게 되는데요, 그중 하나가 헤드라이트 전구입니다. 오늘 만난 차량은 더뉴트랙스 모델인데요, 2010년도에 출시된 대부분의 소형 중형급 차량들이 그렇듯 헤드라이트 광원은 할로겐 전구 입니다. 특히 쉐보레의 경우 LED 광원의 도입에 매우 인색했었습니다. 할로겐의 경우 1950년대 등장 후 불과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대안이 없을 정도의 내구성이나 밝기를 자랑 했으나, LED가 상용화 된 지금, LED앞에서 할로겐은 그냥 부산물로 약간의 빛을 내는 '발열기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
미션오일 관리를 위해 대기중인 쉐보레 라인업의 소형급 모델인 아베오 T300 모델 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2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인 모델인데요, 좀처럼 거리에서 마주치기 힘든 모델입니다. 전체적인 비율이나 외관 디테일이 같은 브랜드의 경차인 스파크(M300)를 연상시키고 플랫폼 역시 동일하기 때문에 사진으로만 보면 왠지 상당히 컴팩트할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제법 웅장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법 꽉차고 남성적인 이미지도 풍기고요. 실내의 공간감도 스파크 보다는 트랙스나 크루즈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해당 차량도 물론 그 시대 차량들이 다 그랬듯 쉐보레 하이드라메틱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더운날씨 탓에 입고되는 차들의 유온이 다들 높습니다. 잠시 식혀주고..
2.2리터 R엔진을 탑재한 K7 디젤 모델이 엔진오일 교체시기가 도래하여 입고되었습니다. 과거 디젤엔진은 진동가 소음이 크고 환경오염이 심해, 큰 힘이 필요하지만 휘발류로는 유류비가 감당이 안되는 다인승 SUV나 일부 효율 위주의 차량에서만 제한적으로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2005년도 부터 법이 개정되면서 일반 승용 모델에도 디젤 엔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도 기술적인 한계 및 사람들의 인식으로 인해 국내 메이커들은 니치모델 식으로 소형차에 효율을 강조하는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소극적으로 선보일 뿐 여전히 디젤엔진은 SUV가 대세였고, 고급 세그먼트에 디젤 엔진은 상상도 못하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2010년도 초반 부터 독일 3사 수입세단들을 필두로 프리미엄 ..
아우디 그룹에서 애용하던 마지막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A6 50TFSI모델입니다. 엔진오일 교체시기가 도래하여 피터웍스를 찾아주셨는데요, 이제는 가솔린 모델의 V6 라인이 기존 슈퍼차저에서 터보차저 방식으로 변경되어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는 엔진입니다. 해당 차량이 장착한 최종 버전은 직분사와 MPI를 동시에 쓰는 듀얼포트 타입의 인젝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슈퍼차저 풀리도 마그네틱 클러치 타입이 적용되어 부스트가 필요 없으면 풀리의 동력을 차당하여 엔진의 부하를 줄이고 효율을 높였습니다. 다음세대 모델들에게도 적용해도 훌륭했을 이 엔진은 의외로 전세대의 후기형 모델들에 잠깐 선보였다가 다 단종되었는데요, 아마 터보차저엔진의 효율과 원가를 절감하는 것이 더 중요했나 봅니다. 그래도 발진하는 순간부터 랙이 ..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대기 중인 흑백의 조화가 인상깊은 BMW 520i 모델입니다. 역시 블랙앤 화이트는 유행을 타지 않는 조합인 것 같습니다. 해당 차량은 현역인 G60 5시리즈 모델로, 아직 엔진오일 교환을 무상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저희 피터웍스를 찾아 주셨는데요, 메이커에서 신차 때 제공되는 BSI 서비스는 교체주기는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설정해 놓아 비현실적으로 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찝찝함과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보증 기간 내에는 큰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적기 때문에 차량 교체 주기가 빠른 분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으나, 실제로 보증 기간이 끝나고 지나치게 긴 오일 교체주기로 인해 오일 소모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오너들이 BSI 기간 중간에 저희 같은 사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