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70 차량이 트랜스퍼케이스 및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트랜스퍼케이스오일교환
준비한 오일은 TF0870B 규격의 제품으로, 해당차량이 요구하는 정확한 규적의 오일입니다. 현대모비스로 포장되어 있지만 내용물은 쉘에서 제조하는 100% 합성유 입니다. TC는 오일은 성상이나 점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굳이 메이저 정유사인 쉘이 납품하는 검증된 제품을 놔두고 규격도 안 맞는 사제품을 사용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드레인홀이 없기 때문에 주입구를 통해 석션방식으로 기존 사용유를 제거합니다.

신유를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주입합니다.


플런트에 남아있는 씰란트를 제거 후, 와셔를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장착 전, 전용 씰란트를 소량 도포합니다.

주입구 볼트를 토크렌치로 잘 잠급니다.

탈거했던 마운트를 장착 후, 모든 고정 볼트와 너트들을 지침서에 명시된 규정 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미션오일교환


교체 전 유온 확인하고요, 시원하게 배출부터 시켜 줍니다.

배출이 끝나면 오일팬과 일체형인 필터를 제거합니다.


제거된 오일팬입니다. 필터는 오일팬 바닥과 일체형입니다. 준비한 신품 필터 삽입부 오링에 신유를 발라 윤활해줍니다. 오일팬 가스켓의 경우 절대로 윤활하면 안되는 부분이며 변속기 쪽 접촉면에도 유분기가 없어야 합니다.

규정된 시퀀스와 조임 토크에 맞춰 신품 오일팬 고정볼트들을 잠가줍니다.
해당 차량의 미션오일 규격은 "ATF SP-IV-RR" 입니다. 현대 파워텍 후륜구동형 8단 전용 규격으로, 해당 규격을 정확히 충족하는 캐스트롤 트랜스맥스 DEXRON-6 제품으로 준비합니다. DEXRON-6가 GM이나 쉐보레 차량 전용으로 아시는 분들도 많은데, DEXRON-6 공식인증 제품의 경우 ZF변속기(저점도), CVT(고점도)나 DCT 등의 특수한 자동변속기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토크컨버터 형식의 자동변속기의 모든 규격을 충족한다고 보면 되는 가장 엄격한 최상위 규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만큼 동일 메이커의 DEXRON 인증이 제외된 일반적인 멀티 규격의 변속기 액보다 가격도 원가 기준,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제품은 참 좋은데 비싼 원가로 인해 판매 단가를 보다 저렴한 미션오일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시세보다 살짝 높인다 해도 생각보다 마진이 야박한 지라, 많이들 취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변속기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스팩이 요구되는 DEXRON VI 규격의 공식승인을 받은 제품이라 더더욱 믿음이 갑니다. SP4 규격을 충족하는 멀티 규격의 제품은 많습니다만 이 중에서 DEXRON VI 공식승인 까지 받은 제품은 찾기가 힘들거든요.
참고로 과거에는 해당 제품이 같은 규격품 중에서도 점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은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은 들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케스트롤에서 몇 해전 부터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부드럽고 조용한 운행감과 내구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점도를 확 낮춰서 출시하였기 때문에 차가 굼뜨거나 무거운 느낌도 싹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동점도는 섭시 40도에서 30.2mm2/S 그리고 100도에서 5.9mm2/S에 점도지수는 161 그리고 유동점은 섭시 영하 -54도로 저온유동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캐스트롤 사에서 최근에 공표한 MSDS상 구성요소는 일반적인 고순도 VHVI 3기유 합성유 51.2%, 그리고 저점도 VHVI 3기유 40.5% 그리고 나머지는 DEXRON VI 첨가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이스 기유 일부만 표기를 하고 나머지를 비공개로 처리해 놓아 낮은 유동점을 바탕으로 PAO가 첨가되지 않았나 추정했었는데, 최근에 리뉴얼된 MSDS상 원재료 전부가 공개되었는데, PAO는 안보이네요. 아마 초고순도 VHVI기유와 고성능 첨가제의 조합만으로도 PAO뺨치는 저동유동성과 열안정성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십오년전 DEXRON VI 규격이 처음 공표되었을 때만 해도, 소량이라도 PAO를 첨가하지 않고서는 DEXRON VI 규격 달성이 어렵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3기유 및 첨가제의 발전도 역시 눈부신 것 같습니다.

신유를 주입 후 시동을 걸고 유온을 올리며 레벨링 준비를 합니다.

기어를 천천히 수차례 변속합니다.
미션오일이야기 - 4. 미션오일 레벨링, 정확한 시공의 중요성
정확한 레벨링 (Levelling) 시공 별도의 오일 게이지가 없는 최근 연식의 대다수 차종의 경우 트랜스미션 바디 측면의 레벨링 볼트를 통해 특정 온도 범위에 도달했을 때 정확한 양을 맞추도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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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온이 규정값에 들면 레벨링볼트를 열어 과주입분을 배출시킵니다.


한줄기로 나오던 과주입 오일이 세가닥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정량충진이 완료된 것임으로 재빨리 레벨링볼트를 잠가 줍니다.

규정 된 유온범위의 딱 중간에서 마무리 합니다.

레벨링 볼트는 다시한번 토크렌치로 체결해 주고요.


배출된 사용유로, 샘플링 하여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교체 후 폐기되는 볼트류, 오링, 와셔 및 필터가 내장된 오일 팬 입니다.


작업부위를 꼼꼼하게 확인하고요. 깨끗합니다.

진단기 스탠 후 차량 출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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