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TL) 2.0 디젤 - 순정 전방센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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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TL 후기형 버젼 차량으로, 누락된 사양인 순정 주자보조시스템(PDW) 설치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태생이 차체가 높은 SUV인 만큼 차량의 끝 부분을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정도면 후방센서 처럼 기본으로 달아줄만 한데요, 아직까지는 전방센서는 고급사양으로 취급되고 있기 때문에 등급이 높은 모델에서만 선택가능한 사양입니다. 만약 중간이나 그 아래 등급으로 출고하고 싶다면 선택이 불가능한 사양입니다.

 

하지만 저희 피터웍스에서는 차량의 출고 등급과는 무관하게 출고 사양과 동일하게 전방센서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멀쩡한 범퍼를 교환하는 대신 동일한 위치에 타공하거나 해당차량 처럼 센서의 위치가 범퍼에 부착되는 별도의 트림인 경우, 해당 트림만 교체하여 센서를 장착하고 모든 작동 로직과 회로는 출고사양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즉 애초에 해당 모델에 맞는 부품과 작동 로직이기 때문에 범용 사제 센서 보다 작동이 정확하고 기존 게기판에 연동되며 순정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파손 발생 시 사후관리도 용이합니다.

 

 

 

투싼TL 후기형 버젼의 전방센서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사양에서 함께 적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양에 맞는 스위치가 적용된 부품으로 변경해줘야 합니다. 즉 신차구입 때 EPB가 없는 사양에는 순정 전방센서가 선택 불가입니다. 그래서  EPB가 없고 순정 전방센서만 있는 스위치 셋은 애초에 생산되지 않거든요.

 

후방센서의 경우 단순히 후진기어에 연동하면 후진시에만 무조건 작동하게 되기 때문에 별도의 스위치가 없지만, 전방센서의 경우 전진시 차주의 의도(주차를 하려는 건지, 그냥 주행하는건지)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진시 무조건 켜지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일반적인 주행과 같이 센서가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계속 경고를 보내서 피곤해 질 것입니다.

 

그래서 전방센서의 경우 한번이라도 후진을 한 다음 다시 전진을 하면 일정속도 이상 도달할 때 까지 자동으로 켜지는 로직이 적용됩니다. 즉 한번 후진을 했으니 주차 중일 거라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전진만 하다가 전진으로 주차라는 경우에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켜줄 수 있는 스위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후진을 한번 했다고 해서 다음 전진시 무조건 센서가 필요한 건 아니기 때문에 이럴 때 꺼줄수 있는 역할도 합니다. 

 

 

 

해당 차량에 필요한 순정 부품들로, 전방센서를 비롯해 와이어링, 전용 사양에 맞는 방향지시등 커버, 스위치 관련 부품들이 필요합니다.  신규로 추가되는 배선들은 순정핀삽입 방식을 통해 작업합니다. 배선은 순정 배선 어셈블리를 사용하여 사전에 미리 제작해 두었고 마감되지 않은 부분은 실차에 설치 후 재단을 거쳐 최종 마감됩니다.

 

 

 

가장 먼저 전방센서입니다. 총 4개가 필요하며, 차량 색상에 따른 컬러 선택 및 적용되는 형태를 확인해야 하기에 반드시 차대번호를 통한 조회가 필요합니다.

 

 

 

전방센서 스위치 버튼이 포함된 콘솔 스위치입니다. 개별 스위치는 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위치 어셈블리를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현재 차량에 적용된 기능들이 아닌 사양들은 별도의 작업과 함께 활성화를 해줘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투싼TL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인 부분인데요. 바로 전방센서 장착을 위해 범퍼를 가공 또는 타공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센서가 장착되는 부분이 범퍼와 별도로 분리가 되는 안개등 하단 가니쉬이기 때문에 해당 부품을 전방센서 사양에 맞는 부품으로 교체하면 되며, 그릴의 경우 현재 크롬 그릴이 적용되어 있기에 별도 브라켓만 추가 장착하면 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크롬그릴이 아닌 일반 무광 그릴일 경우, 그릴도 함께 교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전방센서 와이어링의 경우, 차체쪽 커넥터를 사용해 연결하도록 사전에 배선 작업을 해두었습니다. 순정 리페어 커넥터를 사용하며, 콜게이트 튜브와 전기테이프로 마감하였습니다. 출고 사양과 동일한 커넥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후 고장이나 사고와 같은 사유로 범퍼 교체가 필요한 경우 어디서든 별도의 배선작업이나 개조 없이 순정부품 그대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BCM 등 전장품 작업이 병행되기 때문에 필히 배터리 전원을 차단 후 작업에 들어갑니다.

 

 

 

범퍼 주변을 마스킹하여 휀더를 보호하고 물왁스를 듬뿍 발라 고정핀의 마찰을 최소화한 뒤 범퍼를 조심스럽게 탈거합니다.

 

 

 

교체할 부품들은 교체 후, 새롭게 장착되는 부품들로 채워 넣습니다.

 

 

 

전방센서 홀더가 적용된 부품들로 교체 및 추가했기 때문에 출고 사양과 100% 동일한 방식이 됩니다.

 

 

 

미리 만들어 둔 차제쪽 커넥터와 범퍼 커넥터가 잭바이잭 방식으로 출고 사양과 동일한 방식으로 연결되며, 마감 처리도 순정과 동일하게 꼼꼼하게 하였습니다. 

 

 

 

플로어 콘솔 스위치 어셈블리를 탈거한 뒤, 전방센서 온오프 버튼이 포함된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가장 우선시 되는 목표는 기존과 동일한 버튼 배열에 딱 전방센서 스위치만 추가 되는게 이상적입니다만, 하지만 버튼들이 하나의 부품으로 묶여있다 보니 수급상황이나 제조사 선택사양 패키징에 따라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특히 해당 차량처럼 최소 EPB가 장착된 트림 이상에서만 전방센서를 추가할 수 있는 경우에는 말이죠.

 

즉, 기존과 동일한 버튼세트에 딱 전방센서만 추가되는게 아니라, 해당 차량에는 없는 사양인 EPB나 통풍시트가 없는 사양에 통풍시트 버튼이 추가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추가되는 버튼은 작동이 되지 않는 가짜버튼이 되겠지만요.

 

그래서 작동이 안되는 버튼은 최대한 깔끔하게 스티커를 붙여 마감하는데요, 예를 들면 EPB의 경우 가짜 버튼임을 알고 있는 차주가 아닌 대리운전이나 발레파킹과 같은 타인이 운전하는 상황에서, EPB가 있는 줄 알고  EPB 스위치만 작동시킨 다음 주차브레이크가 미작동된 상태로 차에서 하차하거나 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해당 차량은 풋타입의 주차 브레이크 적용).

 

 

 

작업이 끝난 프론트 범퍼 커버 장착 및 전방센서 구동에 필요한 실내 배선 작업을 마칩니다. 

 

 

 

배터리를 연결해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새롭게 생성된 전방센서 온오프 스위치 인디케이터가 잘 점등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방센서가 켜져 있음은 해당 스위치 점등여부나 게기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방센서 사용을 원치 않는 상황이 발생 시, 혹은 자동 조건에 해당되지 않지만(예. 후진없이 전진만 하다가 바로 주차하는 경우) 필요한 상황에는 콘솔에 위치한 온오프 버튼을 이용해 수동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전방 4개 센서 모두 정상작동하는 것을 확인하면 작업은 종료됩니다. 또한 작동은 정상적으로 되지만 전방의 완만한 경사로 등에 반응하지 않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 센서의 위치나 방향이 정확하지 않거나, 위치나 방향은 정확하지만 BCM과 매칭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로, 애초에 맞는 부품으로 정확하게 장착하는 경우 발생하지 않습니다.

 

 

 

새롭게 설치된 전방센서의 위치입니다. 요즘은 센서를 안보이게 숨기는게 트랜드 입니다.

 

 

 

현대, 기아 차량들을 위한 유지보수 작업들과 함께 법에 저촉되지 않는 순정 옵션 설치, 합법 튜닝 작업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피터웍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백옥대로1995번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