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목적으로 무단 변속기 오일 교환 작업과 함께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용했던 HID 전구를 교체하기 위해 입고된 뉴SM5(L43) 2.0 가솔린 모델입니다. 미션오일이야기 - 6. CVT변속기는 뭔가요? 왜 소음이 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CVT 미션은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의 약자로, 말 그대로 풀어쓰자면 '연속형 가변 변속기' 라는 뜻입니다. 즉 최저 기어비 부터 최고기어비 까지 4~10단의 단계별로 변속이 필요한 일반적인 변www.peterworks.net CVT 무단변속기 오일 교환변속기 유온 및 에러코드 확인 후 필터 부터 제거합니다. 신품 압력필터 카트리지와 가스켓과 씰을 준비합니다. 쇳가루가 많이 발생하는 CVT 미션오일 ..
기아의 마지막 K7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 사양으로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는데요, K7은 현대차 그랜저와 파워트레인과 하체를 공유하는 형제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그랜저와 동일한 구성으로 토크컨버터가 없고 토크컨버터가 필요한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와 같은 상황에서는 오직 모터로만 구동하는 똑똑한 로직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됩니다. 토크컨버터는 정차 중 혹은 정지시 차량의 스톨을 방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슬립을 만드는 장치인데, 정차 중이나 거의 차가 멈출 때는 N단으로 빼 버리고 정지 상태에서 출발은 엔진을 분리시키고 오직 모터로만 구동되게 되니 토크컨버터가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실제 토크컨버터는 유압으로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파워 전달에 로스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자동변속기 오일을 교환하기 위해 입고 된 현대 아반떼 AD의 마지막 모델입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판매 기간도 너무 짧고 외관이나 실내의 변화 폭도 상당합니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다른 신형 모델이라고 생각할 수준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특이한 건 파워트레인이 완전히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풀체인지 모델도 아닌데, 기존 GDI 대신 MPI 엔진과 자동변속기도 현대에서 쭉 써온 전륜구동형 6단 대신 최근 개발한 CVT를 탑재하였습니다. 엔진과 변속기까지 모두 변경된 건데, 이는 얼마 뒤 출시한 후속 모델인 아반떼 CN7과 완전히 동일한 구성입니다. 어쩌면 풀체인지 볼륨 세일이 일어나기 전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은 막바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미리 테스트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
오랜만에 진행하는 아우디 A6(C7) 모델의 구동계 오일 풀세트 교환입니다. DCT자동변속기가 달린 디젤이나 2.0가솔린 모델과 달리 전통적인 토센 방식의 기계식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된 아우디 콰트로의 정석 과도 같은 모델입니다. 토센방식의 4륜 구동과 슈퍼차저 방식의 엔진은 정말 아우디가 정점을 찍었던 시기에 나온 특히 컴포트 세단에서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을 최상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해당 구성은 성능이 가장 완벽한 상시 4륜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시에도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셋업입니다. 이 방식은 제조단가도 높아지고 연비나 효율에 유리한 셋업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가나 효율보다 성능이 우선 시되는 A8 과 같은 플래그쉽 모델이나 A6/A7의 경우 초기형 2.0가솔린 모델에 잠깐 쓰이긴 했지..
삼성차들은 닛산의 영향으로 예전부터 CVT미션을 자사의 모델들에 오랫동안 애용해 왔습니다. 닛산의 경우 그 어느 메이커 보다 CVT를 일찍이 광범위 하게 적용한 메이커이기도 한데요, 축척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토크의 한계 때문에 적용이 어렵다고 했던 대배기량 엔진과 디젤 엔진에도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닛산의 CVT변속기의 경우 닛산이 75% 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자트코 주식회사에서 제작하는 제품으로, 오늘 입고된 QM6를 비롯한 삼성차의 CVT와 쉐보레 스파크의 마지막 모델에 탑재되었던 CVT등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CVT의 경우 기어비 구현을 담당하는 풀리와 벨트 간의 마찰력을 유지하기 위해 강한 압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동력을 많이 빼앗기는 구조이며 거기에 일반 적인 자동 변속기처럼 토크..
우리나라 대표 E세그먼트 제네시스 G80입니다. E세그먼트는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이며 각 메이커들의 볼륨세일 및 케쉬카우이기 때문에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냅니다. 유럽의 대표 E세그먼트는 벤츠 E클래스, BMW5시리즈 그리고 아우디 A6등이 있는데 프리미엄 세단이면서 운전자 중심의 스포티한 운동성능이나 높은 효율에 주안점을 둔 반면, 제네시스 G80의 경우 애초에 해외시장의 E세그먼트 니즈를 배제한, 철저한 한국 맞춤형 세단입니다. 그래서 G80의 경우 E세그먼트이지만 플래그쉽 못지 않은 크기와 화려한 치장 그리고 동력성능이나 효율보다는 부드러움과 정숙성을 내세우는 컴포트 세단입니다. 즉, 품격있어 보이고 골프백이 많이 들어가는 큰 차체와 더불어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이 주암점인 우리나..
이번에 소개 드리는 작업은 모하비 자동변속기 오일 교환입니다. 모하비의 경우, 얼마 전 단종되기까지 무려 페이스리프트 만으로 16년을 버틴 장수 모델입니다. 프레임 바디의 정통 SUV 로 V6 디젤 엔진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장수 모델이긴 하지만 변속기의 경우, 초반에는 ZF 6단을 사용하다 2011년에 현대 파워텍의 8단이 장착되었습니다. 현대 기아의 경우, 2010년 대 초반 파워텍 8단이 개발되기 전에는 대부분 고출력의 후륜 구동 모델들은 ZF사나 아이신 등 메이저 업체의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중기형 모델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큰 프레임바디 답게 작업 공간은 널널한편이지만, 오일팬 한쪽이 파워스티어링 파이프와 약간의 간섭이 있어 오일팬 결합시 주의를 요합니다..
구동계 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CK) 입니다. 구동계 오일의 경우, 엔진에서 나오는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데 관여하는 각종 기어류 및 회전 파츠, 그리고 유압 제어에 필요한 오일로, 엔진오일과 달리 교체 주기는 길지만 8~10만 언저리에서 한번 봐줘야 하며 차량의 성능 및 효율 유지, 그리고 고장방지를 위해 유지보수가 필수한 소모품입니다. 스팅어는 다소 희귀한 모델인데요, 제네시스 쿠페 단종 이후, 이렇다할 스포츠 모델이 없었던 현대/기아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실패가 예견된 쿠페 대신 4도어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모델입니다. 실용성이 떨어지는 2도어 쿠페형 바디 대신 2010년대 아우디 A7, 벤츠의 CLS 에서 유행하기 시작 했던 패스트백 형식을 채용했고 전 라인업 터보가 장..
미션오일과 디퍼런셜오일 그리고 브레이크액 교환을 위해 입고 대기 중인 제네시스 G80 모델입니다. 입고 후 가장 먼저 자동변속기 오일 온도부터 확인해 보는데요, 유온이 높아 다른 작업부터 진행하겠습니다. 참고로 현대 후륜 자동변속기의 경우 외기온이 높을 때 100도 내외를 넘나드는 것은 정상범위로 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액교환브레이크액은 밀어내기 방식으로 총 2리터를 사용하며, 사용할 신유는 ZF사의 자회사인 TRW브랜드 제품입니다. TRW는 독일삼사 대부분의 차량에 브레이크 파츠(디스크, 패드, 캘리퍼)를 신차 조립라인에 납품합니다. 일반적인 운전자는 생소할 수 있지만, 정비현장에서는 바퀴만 탈거해도 캘리퍼 등에 각인된 TRW 로고를 자주 접하기 때문에 정비사들에게는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입니다.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중형 SUV세그먼트에서 선보인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180마력의 출력을 가진 1.6L 감마-Ⅱ 터보 엔진과 44.2kW의 출력을 가진 전기모터로 합산 230마력을 발휘합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데요, 이 변속기(A6MF2H-2)는 특이하게 토크컨버터가 없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영리하게 이용한 건데요, 정지상태에서는 엔진 구동과 상관 없이 중립상태가 되며, 최초 발진과 크리핑 등 기존 토크컨버터가 하던 일을 전기 모터가 대신합니다. 즉, 초기 발진은 무조건 모터로만 하는겁니다. 보통 초기 발진 때가 엔진이 큰 부하를 받고 소음과 진동이 큰 구간인데, 이를 토크가 높은 모터가 대체 하니 승차감이나 ..
기아의 셀토스 모델입니다. 2.0리터 MPI 엔진과 CVT를 조합한 모델인데, 최근 들어 현대 기아 소형차 라인업에서 애용하는 구성과 동일합니다. 과거에는 2.0리터 엔진은 중형차 이상 혹은 일부 대형모델의 엔트리 엔진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과급 엔진이 대세가 되면서 1.6리터 급 엔진도 200마력을 전후 하는 출력을 냅니다. 그래서 내구성이 우수하고 제조 단가가 낮은 MPI 엔진을 적용하되, 부족한 출력 보상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큰 배기량을 적용하고 효율과 출력을 알뜰하게 잘 쓸 수 있는 CVT자동변속기로 조합을 하고 있습니다. CVT의 경우 제조단가도 일반적인 자동변속기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판매 가격에 상대적으로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소형 세그먼트에는 MPI와 CVT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다만 ..
쉐보레의 마지막 중형세단 말리부 입니다. 쉐보레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말리부를 끝으로 센단을 모두 정리하고 SUV나 CUV만 생산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범세계적으로 세단 보다 쓰임세가 보다 다양한 SUV나 CUV의 인기가 높아졌고, 기존 이들 모델들의 단점이었던 나쁜 승차감이나, 높은 무게중심에서 오는 핸들링 문제 그리고 낮은 효율등의 문제도 기술의 발전으로 대부분 해결되었습니다. 2000년 초중반 까지만 하더라도 SUV의 경우 일반적인 세단과 확연히 다른 불편함 승차감과 흔들림이 심했던 반면, 요즘 출시되는 SUV들은 모델의 컨셉에 따라 세단과 큰 차이 없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차 후 모델들이 전동화가 되어 가는 과도기에 있는 지금 수요가 낮은 세단의 플랫폼을..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스포티지 NQ5 모델입니다. 형제차인 투싼과 마찬가지로 엄청 과감한 디자인 때문에 초반에는 잘팔릴까 우려했는데, 자꾸 보고 눈에 익으니 잘생겨 보입니다. 특히 초대형 시장인 미국에서 길가다 쉽게 마주치는 자동차 중 하나가 되었으니 디자인은 성공인가 봅니다. 역시 사람이나 자동차나 자주 만나봐야 본연의 매력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유온이 너무 높아 식혀줍니다. 날이 또 더워지다 보니 차 아래 가면 얼굴이 달아오르며 녹을 지경입니다. 차 아래 들어가도 녹을 것 같은 느낌이 다소 사라지면 배출에 들어 갑니다. 배출이 멈춰도 드레인볼트를 잠그지 않고 차뒤를 들고 에어를 살짝 열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시할 수 없을 양이 추가로 더 배출되는데. 이걸 알고 있는 한 모르..
유지보수 목적으로 자동 변속기 오일 교환 작업을 위해 입고된 기아 올뉴K7(YG) 2.4 GDI 모델입니다. K7은 그랜저의 쌍둥이 모델이지만, 파워트레인부터 샤시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디자인과 패키징으로 완전히 다른 모델 같습니다. 유온확인 후 바로 작업에 들어 갑니다. 가장 먼저 기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하고요. 드레인홀이 큰 만큼 배출은 빠른 편인데요, 자연 배출이 멈추면 차 뒤를 들고 약한 에어의 도움을 받으면 배출량이 훨씬 더 늘어나게 됩니다. 변속기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마그넷입니다. 고운 메탈성 슬러지 외 미세하게 날카로운 이물질이 관찰됩니다.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내부 필터 교체가 어려운 해당 변속기의 특성 상 교체주기를 조금 더 빠..
GM대우 시리즈의 플래그쉽 모델이었던 알페온입니다. 토요타의 렉서스나 현대의 제네시스 처럼 별도의 브랜드를 런칭하지는 않았지만, 대우 브랜드의 엠블럼을 단 한 군데도 사용하지 않고 알페온 전용 브랜드를 적용했었던 모델입니다. 아마도 현대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특정 모델에서 별도의 브랜드명이 되었듯, 알페온도 성공했다면 빈약했던 브랜드 이미지의 GM대우 대신 알페온이라는 고급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차량 자체는 이미 미국과 중국에서 많이 팔리고 품질이 검증된 문제가 없는 모델이었으나, 일단 큰 차체를 들어나지 않게 하는 동긍동글한 디자인 부터 편의사양 패키징까지 크고 "있어보이는" 외관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가 갖는 준대형 혹은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