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 시리즈의 플래그쉽 모델이었던 알페온입니다. 토요타의 렉서스나 현대의 제네시스 처럼 별도의 브랜드를 런칭하지는 않았지만, 대우 브랜드의 엠블럼을 단 한 군데도 사용하지 않고 알페온 전용 브랜드를 적용했었던 모델입니다. 아마도 현대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특정 모델에서 별도의 브랜드명이 되었듯, 알페온도 성공했다면 빈약했던 브랜드 이미지의 GM대우 대신 알페온이라는 고급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차량 자체는 이미 미국과 중국에서 많이 팔리고 품질이 검증된 문제가 없는 모델이었으나, 일단 큰 차체를 들어나지 않게 하는 동긍동글한 디자인 부터 편의사양 패키징까지 크고 "있어보이는" 외관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가 갖는 준대형 혹은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GM의 글로벌 세단 답게 막상 기본기는 출중했지만 안그래도 부족했던 변속기로 차량에 맞는 튜닝까지 실패하며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수입차 버금가는 가격도 역시 문제였고요.
미션오일 이야기 - 7. 쉐보레 하이드라메틱의 특징, 레벨링의 원리 및 중요성(A.K.A 젠미션, 보령미
2000년도 후반 GM은 라세티프리미어와 토스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6단 자동변속기를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웬만한 중형차량도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진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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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오일을 배출합니다. 변속기와 프레임 사이의 공간이 정말 좁은 게 눈에 띕니다.


에어와 차량 기울이기 신공으로 일반적인 드레인방식 대비 훨씬 많은 양을 배출 시킵니다.


미션오일 배출이 끝났으면 플러그를 체결합니다. 쉐보레 하이드라메틱 미션은 기본 2회 드레인 작업으로 안내드립니다.
사용하는 신유는 오일 자이언트 CASTROL사의 트랜스맥스(TRANSMAX) 입니다. 캐스트롤은 많은 베리에이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그 중 트랜스맥스 라인업에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DEXRON 6 첨가제 패키지가 첨가된 최상위 라인으로 DEXRON 공식 승인유입니다.
VHVI와 고성능 첨가제가 베이스가 되는 변속기액으로 변속기 보호와 'Smooth Drive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하여 부드러움이 두드러지면서도, 뛰어난 윤활성능으로 가볍고 경쾌한 발진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매우 우수한 100% 합성유 제품입니다.
제품은 참 좋은데 원가가 다른 제품보다 높아 보다 저렴한 미션오일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시세보다 살짝 높인다 해도 생각보다 마진이 야박한지라, 많이들 취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여러 제품을 써 봤지만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쉐보레 차량 뿐만 아니라 현대 파워텍의 규격들도 충족하고 궁합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여 굳이 이 제품을 고집합니다. (해외 포럼에서도 가장 반응이 좋은 미션오일 중 하나입니다 - 물론 다른 규격품도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해당 제품이 같은 규격품 중에서도 점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은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은 참 좋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케스트롤에서 몇 해전 부터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부드럽고 조용한 운행감과 내구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경질유 사용 비중을 높이고 점도를 확 낮춰서 출시하였기 때문 차가 굼뜨거나 무거운 느낌도 싹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최근 경질유 비중을 높이고 점도를 낮추는 현대 기아차의 SP6-M1 규격도 충족하고 궁합도 좋습니다.
참고로 동점도는 섭시 40도에서 30.2mm2/S 그리고 100도에서 5.9mm2/S에 점도지수는 161 그리고 유동점은 섭시 영하 -54도로 저온유동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캐스트롤 사에서 최근에 공표한 MSDS상 구성요소는 일반적인 고순도 VHVI 3기유 합성유 51.2%, 그리고 저점도 VHVI 3기유 40.5% 그리고 나머지는 DEXRON VI 첨가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베이스 기유 일부만 표기를 하고 나머지를 비공개로 처리해 놓아 낮은 유동점을 바탕으로 PAO 가 첨가되지 않았나 추정했었는데, 최근에 리뉴얼된 MSDS상 원재료 전부가 공개되었는데, PAO는 안보 이네요. 자동변속기유를 PAO 베이스로 만들기는 아마 득보다 실이 많아서 일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겠지만 엔진오일에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PAO를 쓰는 것처럼 미션오일에는 가격을 이길 수 있을만큼의 큰 실익은 없는가 봅니다.
그래도 초고순도 VHVI기유와 고성능 첨가제의 조합 만으로도 PAO 뺨치는 저동유동성과 열안정성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십 오년 전 DEXRON VI 규격이 처음 공표되었을 때만 해도, 소량이라도 PAO를 첨가하지 않고서는 까다로운 DEXRON VI 규격 달성이 어렵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는데 3기유 및 첨가제의 발전도 역시 눈부신 것 같습니다.

주입구를 통해 신유를 주입합니다. 공간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변속을 진행하며 2회차 배출을 위해 유온을 올려 줍니다.

2회차 배출입니다. 색이나 냄새 모두 나쁘지 않게 돌아왔습니다.


2회차 배출 역시 에어와 기울이기 신공을 쓰면 상당량이 추가로 배출됩니다.


드레인볼트를 신품으로 준비하고 토크렌치로 잘 잠가 줍니다. 볼트가 정확히 잠기면 중간에 뜨는 형상이 되기 때문에 감으로는 제대로 체결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유를 주입 후 유온이 오를 때 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유온이 규정값에 도달할 때까지 중간 중간 변속을 수 차례 진행합니다.
미션오일이야기 - 4. 미션오일 레벨링, 정확한 시공의 중요성
정확한 레벨링 (Levelling) 시공 별도의 오일 게이지가 없는 최근 연식의 대다수 차종의 경우 트랜스미션 바디 측면의 레벨링 볼트를 통해 특정 온도 범위에 도달했을 때 정확한 양을 맞추도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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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기다린 후 유온 확인 후 레벨링에 바로 들어 갑니다.

레벨링 시작합니다. 배출되는 과주입분은 계량해 동일한 모델의 다른 차와 대략적인 양을 비교해 특이사항 여부를 확인합니다.


정량 상태가 되면 방울단으로 배출이 시작됩니다. 이 때 레벨링 볼트를 잠가 줍니다.

규정 온도 범위 내에서 레벨링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레벨링볼트 역시 토크렌치로 잠가 줍니다.


단계별 배출 총량 확인 후 샘플링을 통해 색이나 특이사항 여부를 확인 후 기록으로 남깁니다.


시운전 후 드레인볼트와 레벨링볼트 쪽 누유가 없고 클리닝이 잘 되었음을 확인합니다.

고장 코드가 없는 것을 확인 후 출고 준비합니다.

까다로운 쉐보레 하이드라메틱 자동변속기 유지보수, 제대로 하는 피터웍스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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