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카니발(YP) 2.2 디젤 6단 미션오일교환 - 완벽한 레벨링!

90년대 말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달콤한 독주를 누리고 있는 카니발입니다. 현대 기아에서 SUV 부터 고급 세단까지 두루 애용하던 검증된 2.2리터 R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로 오늘은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용인 피터웍스를 찾아 주셨습니다. 해당 차량에 장착된 6단 자동변속기의 경우, 2000년대 중 후반부터 2010년 대 말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현대 기아 차에 장착이 되었던 만큼 미션오일 교환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국내에 시판 중인 대부분의 미션오일도 이 규격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합니다.

 

 

 

자연 배출이 멈추고 나면 차 뒤를 들고 에어를 살짝 열어 잔유를 배출합니다.

 

 

 

메탈성 슬러지는 드레인볼트 마그넷에 포집됩니다. 유로에서 일정 부분 제거도 하겠지만 내부 파손이나 이상 마모 징후를 알려주는 점검창구입니다. 해당 차량에는 큰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인 마모로 인해 발생하는 고운 메탈성 슬러지만 포집되어 있습니다.

 

 

 

드레인볼트 와셔를 교환하고 레벨링플러그 가스켓을 준비합니다.

 

 

 

배출이 끝나면 드레인볼트를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체결합니다.

 



해당 차량의 미션오일 규격은 ATF-SP-4로,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규격을 충족하는 합성오일인 캐스트롤 트랜스맥스 DEXRON-6 제품으로 준비합니다. DEXRON-6가 GM이나 쉐보레 차량 전용으로 아시는 분들도 많은데, DEXRON-6 공식인증 제품의 경우 ZF변속기(저점도), CVT(고점도)나 DCT 등의 특수한 자동변속기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토크컨버터 형식의 자동변속기의 모든 규격을 충족한다고 보면 되는 가장 엄격한 최상위 규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만큼 동일 메이커의 DEXRON 인증이 제외된 일반적인 멀티 규격의 변속기 액보다 가격도 원가 기준,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제품은 참 좋은데 비싼 원가로 인해 판매 단가를 보다 저렴한 미션오일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시세보다 살짝 높인다 해도 생각보다 마진이 야박한 지라, 많이들 취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변속기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스팩이 요구되는 DEXRON VI 규격의 공식승인을 받은 제품이라 더더욱 믿음이 갑니다. SP4 규격을 충족하는 멀티 규격의 제품은 많습니다만 이 중에서 DEXRON VI 공식승인 까지 받은 제품은 찾기가 힘들거든요.​

참고로 과거에는 해당 제품이 같은 규격품 중에서도 점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은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은 들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케스트롤에서 몇 해전 부터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부드럽고 조용한 운행감과 내구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점도를 확 낮춰서 출시하였기 때문에 차가 굼뜨거나 무거운 느낌도 싹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동점도는 섭시 40도에서 30.2mm2/S 그리고 100도에서 5.9mm2/S에 점도지수는 161 그리고 유동점은 섭시 영하 -54도로 저온유동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캐스트롤 사에서 최근에 공표한 MSDS상 구성요소는 일반적인 고순도 VHVI 3기유 합성유 51.2%, 그리고 저점도 VHVI 3기유 40.5% 그리고 나머지는 DEXRON VI 첨가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이스 기유 일부만 표기를 하고 나머지를 비공개로 처리해 놓아 낮은 유동점을 바탕으로 PAO가 첨가되지 않았나 추정했었는데, 최근에 리뉴얼된 MSDS상 원재료 전부가 공개되었는데, PAO는 안보이네요. 아마 초고순도 VHVI기유와 고성능 첨가제의 조합만으로도 PAO뺨치는 저동유동성과 열안정성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십오년전 DEXRON VI 규격이 처음 공표되었을 때만 해도, 소량이라도 PAO를 첨가하지 않고서는 DEXRON VI 규격 달성이 어렵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3기유 및 첨가제의 발전도 역시 눈부신 것 같습니다.

 

 

 

시동을 걸고 변속을 진행하면서 유온이 오를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미션오일이야기 - 4. 미션오일 레벨링, 정확한 시공의 중요성

정확한 레벨링 (Levelling) 시공 별도의 오일 게이지가 없는 최근 연식의 대다수 차종의 경우 트랜스미션 바디 측면의 레벨링 볼트를 통해 특정 온도 범위에 도달했을 때 정확한 양을 맞추도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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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온이 규정값에 들면 레벨링플러그를 열어 정량 충진을 위해 과주입분을 버려주고요.

 

 

 

과주입분이 다 배출되고 방울단위로 떨어지면 레벨링볼트를 잠가 줍니다.

 

 

 

규정값에서 레벨링이 잘 완료 되었습니다.

 

 

 

배출된 사용유입니다. 특이사항 없습니다.

 

 

 

샘플링을 통해 사용유와 레벨링 배출분(교환 완료 후 현재 차량에 충진된 상태)을 비교해 봅니다. 

 

 

 

작업부위가 깨끗하게 잘 클리닝 되었으며 누유나 기타 특이 사항이 없음을 꼼꼼하게 확인 후 출고 준비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장코드를 확인하면 모든 작업이 종료 됩니다.

 

 

 

조금 오래 걸려도 꼼꼼하고 정확한 작업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피터웍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백옥대로1995번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