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완벽한 구동계 오일 관리 - 트랜스퍼오일, 디퍼런셜오일, 미션오일교환

미션오일과 트랜스퍼케이스 오일 그리고 디퍼런셜 오일로 구성되는 구동계 오일 전부를 교환하기 위해 용인 피터웍스에 입고된 팰리세이드 디젤 모델입니다. 현대 기아의 여러 모델에서 적용되는 2.2 R디젤엔진을 사용하고 있지만 SUV라인업의 플래그쉽 모델을 표방하는 만큼 진동 및 소음억제 수준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전륜구동 기반이 기본이며 4륜 구동을 선택하는 경우 후륜으로도 필요에 따라 동력이 배분되는 타입입니다. 즉 전륜은 항상 100% 동력이 전달되며, 필요에 따라 후륜으로 동력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후륜으로 아무런 동력도 나누어 주지 않으면 전륜이 100%의 구동력을 가지게 되는 순수 전륜구동에 가깝게 구동될 수 는 있지만, 반대로 전륜의 경우 별도로 동력전달을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100% 후륜 구동이 되지는 못하며 후륜은 전륜이 상시 구동되는 상태에서는 최대로 나누어 받을 수 있는 양이 총 출력의 50%가 한계이기 때문에 50:50이 최대치가 되게 됩니다.

 

이렇게 전륜이 상시 구동되는 상태에서 일정부분 힘을 빼앗아서 후륜에 배분할 양을 조절해 주는 장치가 트랜스퍼케이스 입니다. 그리고 중앙 회전축을 따라 후륜에 배분되는 출력을 90도로 꺽어 양쪽 각 바퀴에 나누어 전달하고 회전차에 따른 각 바퀴의 속도차를 보상하는 장시가 디퍼런셜입니다. 해당차량의 경우 전륜구동 기반이기 때문에 전륜디퍼런셜의 경우 별도의 분리된 유닛 대신 자동변속기 내부에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션오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트랜스퍼, 디퍼런셜오일교환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정확한 규격의 순정 오일입니다. GL5는 극압에 대응하는 기어유 규격으로 일반적인 기어유에 주로 황이나 인과 같은 극압첨가제가 포함됩니다.

 

 

 

트랜스퍼오일과 디퍼런셜오일을 배출합니다. 접근성이나 작업성을 좋은편입니다.

 

 

 

드레인플러그 팁은 자성을 띄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마모에 따른 고운 메탈성슬러지만 잘 포집되어 있습니다.

 

 

 

트랜스퍼의 경우, 플러그에 남아있는 씰란트 잔여물을 제거 후, 세척 및 건조시킵니다. 주입구와 배출구 플러그 와셔 모두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디퍼런셜 드레인플러그는 신품으로 교체하며, 주입구를 포함한 와셔류는 모두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드레인플러그에 전용 씰란트를 소량 도포합니다. 트랜스퍼 오일 배출이 끝났으면 토크렌치를 사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트랜스퍼오일 신유를 주입합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전용 씰란트를 도포한 주입구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뒤, 규정 조임값으로 체결합니다.

 

 

 

신품 디퍼런셜 드레인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뒤,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마찬가지로 새 디퍼런셜오일로 충진합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주입구플러그를 손으로 끝까지 돌려준 뒤, 토크렌치를 사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미션오일교환

유온확인 후 작업에 들어 갑니다.

 

 

 

드레인볼트를 열어 시큼한 냄새가 나는 사용유를 시원하게 빼 냅니다.

 

 

 

자연적인 드레인 방식으로 다 나오지 않는 잔유는 차 뒤를 올리고 에어의 도움을 받아 좀더 빠지도록 합니다.

 

 

 

드레인볼트 마그넷에서 날카로운 부품의 잔해나 기타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신품 가스켓 및 와셔 준비하고요.

 

 

 

배출구는 드레인이 완전히 멈추면 토크렌치로 잘 잠가 줍니다.

 

 

해당 차량은 현대 파워텍 8단 변속기 장착차량으로, SP-4 규격을 사용합니다. 준비한 신유는 캐스트롤 트랜스맥스 DEXRON6 제품입니다. DEXRON-6가 GM이나 쉐보레 차량 전용으로 아시는 분들도 많은데, DEXRON-6 공식인증 제품의 경우 ZF변속기(저점도), CVT(고점도)나 DCT 등의 특수한 자동변속기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토크컨버터 형식의 자동변속기의 모든 규격을 충족한다고 보면 되는 가장 엄격한 최상위 규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만큼 동일 메이커의 DEXRON 인증이 제외된 일반적인 멀티 규격의 변속기 액보다 가격도 원가 기준,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제품은 참 좋은데 비싼 원가로 인해 판매 단가를 보다 저렴한 미션오일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시세보다 살짝 높인다 해도 생각보다 마진이 야박한 지라, 많이들 취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변속기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스팩이 요구되는 DEXRON VI 규격의 공식승인을 받은 제품이라 더더욱 믿음이 갑니다. SP4 규격을 충족하는 멀티 규격의 제품은 많습니다만 이 중에서 DEXRON VI 공식승인 까지 받은 제품은 찾기가 힘들거든요.​   최근 경질유 비중을 높이고 저온 유동성을 개선한 SP-M이 출시되기 이전에도 이미 해당 규격을 만족시키는 스팩이었습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해당 제품이 같은 규격품 중에서도 점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은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은 들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케스트롤에서 몇 해전 부터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부드럽고 조용한 운행감과 내구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점도를 확 낮춰서 출시하였기 때문에 차가 굼뜨거나 무거운 느낌도 싹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동점도는 섭시 40도에서 30.2mm2/S 그리고 100도에서 5.9mm2/S에 점도지수는 161 그리고 유동점은 섭시 영하 -54도로 저온유동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캐스트롤 사에서 최근에 공표한 MSDS상 구성요소는 일반적인 고순도 VHVI 3기유 합성유 51.2%, 그리고 저점도 VHVI 3기유 40.5% 그리고 나머지는 DEXRON VI 첨가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이스 기유 일부만 표기를 하고 나머지를 비공개로 처리해 놓아 낮은 유동점을 바탕으로 PAO가 첨가되지 않았나 추정했었는데, 최근에 리뉴얼된 MSDS상 원재료 전부가 공개되었는데, PAO는 안보이네요. 아마 초고순도 VHVI기유와 고성능 첨가제의 조합만으로도 PAO뺨치는 저동유동성과 열안정성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십오년전 DEXRON VI 규격이 처음 공표되었을 때만 해도, 소량이라도 PAO를 첨가하지 않고서는 DEXRON VI 규격 달성이 어렵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3기유 및 첨가제의 발전도 역시 눈부신 것 같습니다.

 

 

 

레벨링 작업을 감안한 용량의 신유를 주입 후, 시동을 걸어 변속 시퀀스를 진행합니다. 

 

 

 

 

미션오일이야기 - 4. 미션오일 레벨링, 정확한 시공의 중요성

정확한 레벨링 (Levelling) 시공 별도의 오일 게이지가 없는 최근 연식의 대다수 차종의 경우 트랜스미션 바디 측면의 레벨링 볼트를 통해 특정 온도 범위에 도달했을 때 정확한 양을 맞추도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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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플로우 방식의 레벨링이 적용됩니다. 과주입 후 특정온도에서 특정 높이에 레벨링 구멍을 만들어 과주입분이 모두 흘러 나오면 정량상태가 되게 하는 방식입니다. 단. 오일은 온도에 따른 체적변화가 크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지정한 유온 범위내에서 레벨링을 완료해야 정량상태가 되게 됩니다.

 

 

 

과주입분이 모두 배출되고 레벨이 맞게 되면 방울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이 때 레벨링플러그를 잠가 줍니다.

 

 

 

온도는 마무리 되는 순간 까지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규정된 온도보다 낮을 때 레벨링을 하면 과주입 상태가 되고, 반대로 규정된 온도보다 높은 상태에서는 과소주입이 되어 버립니다. 변속기 오일은 윤활뿐만 아니라 유압유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레벨이 맞지 않으면 내부 회전체에 간섭되어 거품이 생겨 정상적인 유압유 및 윤활유로써 역할을 상실해 버립니다. 그래서 마찰이 증대하여 차가 무거워지고 유압제어도 제대로 되지 않아 오작동하거나 변속 충격이 생기게 됩니다.

 

 

 

배출된 미션오일입니다.

 

 

 

트랜스퍼 그리고 디퍼런셜오일입니다.

 

 

 

최상단 좌측은 기존 미션오일, 우측은 레벨링 작업 때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받은 미션오일입니다. 우측이 현재 차량의 변속기 오일 상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간 좌측은 기존 트랜스퍼오일, 하단 좌측은 디퍼런셜오일입니다. 각각의 우측은 신유입니다.

 

 

 

교체 후 폐기되는 소모품들입니다.

 

 

 

완벽하게 클리닝 후 누유가 없는 것 까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최종적으로 에러코드 여부를 확인하면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정확하고 세심한 구동계 오일관리, 용인에서도 만나보세요!

 

 

 

 

 

피터웍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백옥대로1995번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