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동계 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CK) 입니다. 구동계 오일의 경우, 엔진에서 나오는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데 관여하는 각종 기어류 및 회전 파츠, 그리고 유압 제어에 필요한 오일로, 엔진오일과 달리 교체 주기는 길지만 8~10만 언저리에서 한번 봐줘야 하며 차량의 성능 및 효율 유지, 그리고 고장방지를 위해 유지보수가 필수한 소모품입니다.
스팅어는 다소 희귀한 모델인데요, 제네시스 쿠페 단종 이후, 이렇다할 스포츠 모델이 없었던 현대/기아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실패가 예견된 쿠페 대신 4도어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모델입니다.
실용성이 떨어지는 2도어 쿠페형 바디 대신 2010년대 아우디 A7, 벤츠의 CLS 에서 유행하기 시작 했던 패스트백 형식을 채용했고 전 라인업 터보가 장착된 강력한 파워 트레인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후륜구동 베이스의 스포츠 세단이다 보니 휠베이스는 K7 보다 길지만 실내 공간은 다소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모델 임을 감안하면 쿠페 보다는 월등한 실용성이 돋보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이나 패키징 모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거의 "네가 뭘 좋아할 줄 몰라서 다 준비했어" 수준으로, 고성능 지향의 강력한 6기통 터보 엔진, 보다 현실적으로 성능과 경제성을 타협한 4기통 터보엔진, 그리고 심지어 디젤 모델까지 제공되었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6년 만에 후속 모델없이 단종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의 편안하고, 넓고, 조용한, 차에 대한 사랑은 꺾을 수 없었나 봅니다.
그렇다고 현대/기아가 스포츠 모델을 포기한건 아닙니다. 현재는 기존 모델(쏘나타, 아반떼)에 "N" 브랜드를 입히고 파워트레인과 서스팬션 그리고 외관을 스포츠 튜닝을 적용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기아의 규모나 위상을 감안했을 때 전체 라인업에서 정통 2도어 쿠페나 컨버터블형 스포츠카의 부재는 아쉽습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해당 차량 년식은 전륜과 후륜에 사용되는 디퍼런셜오일 규격이 상이합니다. 각각 요구하는 규격의 기아 순정 디퍼런셜오일로 준비합니다.


전륜과 후륜 디퍼런셜오일을 배출합니다.

드레인플러그 팁은 자성을 띄고 있어 메탈성 이물질이나 슬러지를 포집하게 됩니다. 슬러지 양이 많은 편이나, 별다른 이물질은 없어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신품 드레인플러그와 와셔를 준비합니다.


오일 배출이 끝났으면 접촉면을 클리닝한 뒤,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줍니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주입구를 통해 신유를 충진합니다.

주입구플러그 와셔를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신유 충진 및 오일 레벨링 작업이 끝났으면 주입구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뒤, 규정 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트랜스퍼케이스오일교환

현대, 기아에서 나오는 순정 트랜스퍼케이스오일입니다. 트랜스퍼케이스는 전용 규격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데요, 해당 오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트랜스퍼케이스오일 규격 TF0870B은 꼭 지켜야 할까요?(G70 2.0 터보 AWD)
트랜스퍼케이스 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된 제네시스 막내 라인업이자 스포츠 세단인 G70 모델입니다. 후륜 기반의 정통적인 스포츠 세단의 요소를 잘 갖추고 있는데요, 아마 국내에서 전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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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탠드를 이용해 하부를 지지한 뒤, 변속기 마운트를 탈거하면 오일 교환을 위한 서비스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를 제거한 뒤, 석션 방식으로 기존 오일을 제거합니다. 별도 드레인플러그가 없어 석션 방식으로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신유를 채워 넣습니다.

신품 플러그와 와셔를 준비합니다. 장착 전, 전용 씰란트를 소량 도포합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플러그를 장착한 뒤, 토크렌치를 사용해 규정값으로 잠가 줍니다.

작업을 위해 탈거했던 마운트를 장착 후, 모든 고정 볼트와 너트들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 후, 잭스탠드를 제거합니다.
미션오일교환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었습니다.

기존 사용유를 제거합니다.

밸브 바디 커버를 제거합니다.


신품 오일팬과 고정볼트를 준비합니다. 장착 전, 삽입부 오링에 신유를 발라줍니다.

오일팬을 장착 후, 고정볼트를 손으로만 돌려 가고정합니다. 오일팬이 제자리에 안착할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한 뒤, 모든 고정볼트를 토크렌치를 사용해 지침서에 명시된 토크로 체결합니다.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미션오일 규격은 ATF SP-4-RR 입니다. 기존 전륜구동 자동변속기용인 SP-4 규격을 기반으로 하는데, 후륜구동형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는 차량은 통상 출력이 높고 열 발생이 많고 부드러운 변속감이 보다 강조되는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기 때문에 이에 맞게 열간 100도씨 점도가 약 3.7% 높고 내마모성, 내열 첨가제가 추가되어 내구성과 부드러움을 향상시킨 규격입니다.
캐스트롤 트랜스맥스 덱스론 제품은 SP-4-RR 규격을 여유롭게 충족하는 고품질 합성유이며, 해당 오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첨부된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스트롤 트랜스맥스 DEXRON6 -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만족하는 부드러운 미션오일
DEXRON-VI 는 작동 온도가 높고 가혹한 GM 계열 자동변속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이 매우 높고 까다로운 규격인데요, 대다수의 현대 및 기아 SP-4 또는 SP-4M 규격들도 여유롭게 충족하고 있습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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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를 주입합니다.

변속을 진행하며 유온을 레벨링을 위해 규정된 온도 까지 올려 줍니다.
미션오일이야기 - 4. 미션오일 레벨링, 정확한 시공의 중요성
정확한 레벨링 (Levelling) 시공 별도의 오일 게이지가 없는 최근 연식의 대다수 차종의 경우 트랜스미션 바디 측면의 레벨링 볼트를 통해 특정 온도 범위에 도달했을 때 정확한 양을 맞추도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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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온이 레벨링 범위에 도달하면 레벨링 볼트를 열어 정량 충진 상태가 될 때까지 과주입분을 배출 시킵니다.


방울 단위로 배출이 되기 시작하면 레벨링 볼트를 잠가 줍니다.

규정 범위 안에서 정확하게 레벨링 작업을 마쳤음을 확인합니다. 후륜구동형 자동변속기의 경우 유온상승이 빠른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손으로만 꽉 잠갔던 레벨링 볼트를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마무리 체결합니다.

배출된 미션오일입니다.

기존 전륜과 후륜 디퍼런셜오일입니다.

기존 미션오일과 레벨링 시 배출된 변속기 오일입니다. 샘플링을 통해 색이나 특이사항을 확인합니다.

각각의 좌측은 기존 사용유이며, 우측은 비교를 위해 샘플링한 신유입니다. 상단부터 프론트 디퍼런셜, 트랜스퍼케이스, 그리고 리어 디퍼런셜오일입니다.


교체 후 폐기하는 오일팬 일체형 필터와 기타 볼트 및 오링류 입니다.


시운전 후 확인 한 전륜 디퍼런셜 상태 입니다. 배출구와 주입구 모두 깨끗합니다.


미션오일팬 레벨링볼트 쪽 그리고 오일팬 접합부 모두 완벽한 상태이고요.

TC주입구 역시 깨끗합니다.


리어 디퍼런셜 역시 드레인볼트 및 주입구 모두 완벽한 상태 임을 확인합니다.

파워트레인 폴트가 없는 것까지 확인하면 모든 작업이 종료 됩니다.

제대로 해야 하는 구동계 오일교환, 완벽하고 꼼꼼한 작업을 피터웍스에서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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