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슈퍼차저 오일 교환에 대한 작업기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엔진의 파워라 함은 배기량, 즉 얼마만큼의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를 연소실이 수용할 수 있냐 하는 체적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연소실을 넓게 만들어 배기량을 키우면 출력은 증가합니다. 하지만 연소실을 단순히 무작정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리적인 공간 확보, 무게 증가, 생산단가 또한 올라가며, 막상 힘이 필요하지 않은 조건에서도 커진 연소실에 맞춰 크고 무거워진 피스톤을 움직이기 위해 연료 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통상 1기통당 최적의 배기량은 500CC 내외로 보고 있는 게 정설입니다. 그렇다면, 물리적으로 연소실 체적을 늘리지 않고 힘이 필요할 때만 연소실 체적 증가의 효과를 갖게 할 수는 없을까요? 네, 바로 과급기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모하비 입니다. 실버색상이 유독 잘 어울리는 차량입니다. 리프트에 꽉 차는 든든한 모하비, 국내 생산 승용차 중 유인한 6기통 디젤엔진의 잘잘잘~ 부드러운 엔진음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2007년도 첫 출시되었지만, 페이스리프트만 거쳤을 뿐 여전히 무려 현역입니다. 최근 디젤엔진의 발전이 눈부시다 하여도 역시 6기통의 감성은 여전히 빛납니다. 역시 모하비 엔진은 감소나 증가 이슈가 없습니다. 기존 사용유 상태는 양호합니다. 별 다른 이슈는 없어 보입니다. 정비를 하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엔진룸 상단에 오일필터가 장착된 차량을 사랑합니다. 아무래도 아래서 위로 보며 작업 하는 것 보다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작업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오일필터에서..
안녕하세요, 멋진 블랙 카리스마, 아반떼 AD 스포츠가 입고 되었습니다. 수트를입은 듯 한 말끔하고 얌전한 외관에 속아 성능 또한 젠틀할까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소형차급 바디에 200마력을 넘게 쏟는 직분사 터보와 DCT 미션이 매칭되어 있습니다. 해당차량은 지난 봄 저희매장에서 차량의 운전성향과 노스씨 파워웨이브 LE 엔진오일을 교환하시고 교환주기가 도례하여 재 방문 주셨습니다. 일단 사용유 배출 전 양과 상태를 점검합니다. 저희가 7천 키로 전 맞춰드린 적정양 만큼 큰 변동이 없이 정확하게 주입되어 있습니다. 사용유의 상태도 매우 양호합니다. 오일 냄새로만 봤을 땐 신냄새 또는 역겨운 기운이 없으니 산화 및 부폐정도도 좋습니다. 오일색도 GDI 터보엔진의 고온 환경 속에서 블로우바..
최근 몇년 사이 수입차 판매량이 급증했는데요, 그에 반해 서비스 인력 및 인프라의 확대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가 봅니다. 서비스 기간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예약의 어려움과 비싼 가격에 불만을 갖고 저희 같은 사설 업체를 많이 찾아 주십니다. 특히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어 교체 예약을 하자면, 평일위주로만 가능하고 그나마 오전만 영업하는 토요일의 경우 수개월 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사실 브레이크패드 경고등의 경우 이를 감안하여 다소 여유있게 일찍 경고를 띄우기 때문에 이대로 한두달을 운행하여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차를 운행하는 차주입장에서는 시동을 걸 때 마다 삐빅 거리는 경고등을 오래 보고 싶지는 않을겁니다. 브레이크는 안전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장 거리..
모하비 한대가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는데, 핸들을 돌리는 느낌이 이상합니다. 핸들을 돌릴 때 느낌이 뭔가 인위적이고 파워스티어링 펌프에 부하가 걸릴 때는 저음의 둥둥둥 거리는 소음과 진동이 느껴집니다. 특히 모하비의 경우 V6엔진을 장착한 차량이라 공회전시 큰 진동이나 소음이 없는 편이라 더욱 부각됩니다. 파워스티어링 리저버를 파츠크리너로 깨끗히 세척하고 양을 보는데요, 열간시 입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냉간기준으로 min에 와 있습니다. 양도 문제인데 멸치액젓 같은 썩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출고 후 단 한번도 교체를 하신 기억이 없다고 하십니다. 아마 이대로 수개월 더 방치하는 경우 쇠갈리는 소음과 함께 본격적인 고장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이미 부식된 오일로 인해 하부 파워스티어링 기어..
보랏빛이 도는 오묘한 색상이 매력적인 폭스바겐 시로코 차량입니다. 수입차를 운행하시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소모품 정비가 아닐까 합니다. 센터에 한번 입고하자면 몇 주씩 기다리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도 그닥 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대나 가자고 하니 불한한건 사실이고요. 맡겨주시면 내차 보듯 꼼꼼하고 정직한 정비를 약속드립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후륜 패드 교체주기가 다 되어서 2일 전에 예약을 주시고 방문하셨습니다. 저희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패드교체 주기 인데요, 저희도 모릅니다. 입고하시면 상태를 봐서 남은 주행거리를 예측해 드릴 수 있을 뿐. 평지가 대부분인 지역에서 운행하는 자동차와, 부산이나 목포같은 도시의 산 중턱을 오르내리는 차량이랑 같을 수..
최근들어 저희 매장에 다양한 유종과 각기 다른 작업을 위해 QM6가 많이 찾아주시는데요, 공통점이 있다면 입고되는 차량의 90% 이상이 블랙색상입니다. 아마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 많이 선택받아 그런 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듬직하고 수트를 입은 것 처럼 잘 생겼습니다. 오늘은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기존 사용유의 상태를 볼까요? 오일 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양은 살짝 MAX 마크를 넘는 수준인데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아마 리터단위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렇게 맞춰지는 것 같은데, 저희는 정확하게 레벨을 세팅 후 남은 오일은 잘 보관해 드리거나 차에 실어드려 다른 용도로 쓰시거나 다음번에는 남은 만큼 할인 된 가격으로 교체가 가능하십니다. 1키로 라도 주행시 사용..
요즘들어 부쩍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사람은 추위에 다소 움츠려 들겠으나, 자동차의 경우 최고의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여름 내내 엔진에 부담을 주던 에어컨이 더이상 가동되지 않아 부하가 감소하고, 흡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동일체적 당 산소포화도가 올라가 발걸음도 한결 가뿐해 지고 연비도 오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소모품 관리에 소흘해지면 안되겠죠? 금일 입고된 블랙 카니발입니다. 엔진오일교환을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일단 입고 후 기존 오일레벨을 확인해 봅니다. 기존 오일량을 알아야 배출량을 토대로 정확한 신유 주입이 가능하며, 아울러 오일의 상태나 증가 혹은 감소의 이슈가 없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대로 디젤이다 보니 색은 그냥 검은색이며, 냄새나 부유물 관..
블랙 카리스마! 보기만 해도 든든한 모하비 입니다. 금일 출고 후 첫 미션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모하비는 첫 출시된지 10년을 훌쩍 넘겼지만 현재도 페이스 리프트만 거쳐 판매 중인 현역모델로, 현재 출시 중인 현대 기아의 승용 라인업 중 유일한 프레임 바디이자 국내 생산 중인 승용차 중 유일한 6기통 디젤 엔진입니다. 해당 차량은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으로, 누적주행거리 및 출고 후 경과된 연수를 고려하여 미션팬과 일체형인 오일필터까지 함께 교체하기로 합니다. 자동변속기 오일의 경우 주행거리도 교환주기의 지표가 되지만, 경과연수도 함께 참작하셔야 합니다. ZF미션의 경우 통상 8만키로 또는 5년 중 선도례 기간을 교환주기로 잡기를 추천드립니다. 가장먼저 유..
올해 봄 엔진오일 오염이 매우 심한 상태로 방문을 주셨던 차량이 1만키로를 넘게 주행 후 재교환을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당시 오일딥스틱이 고착되어 뽑히지 않을 정도로 오염과 폐유배출 후 몇 시간 악취가 매장을 가늑 채웠던 차량이었는데요, 만키로 만에 보는 상태는 어떨까요? 청정분산능력이 좋은 오일로 1만키로를 주행한 상태로, 기존에 매우 오염이 심각했음을 감안하면 양호한 상태 입니다. 이전 교환시에는 딥스틱 플라스틱 부분의 붉은 색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거든요. 당시에는 플러싱(첨가식 + 교체형) 2회를 시공하여 심한 오염물을 제거한 상태였으며, 기존 엔진 내부에 부착된 찌든 때는 두 차례의 마일드 한 플러싱으로도 배출이 되지 않고 잔유하던 상태였습니다. 이 후 1만키로를 주행하는 동안 ..
아반떼 스포츠 수동 차량의 엔진오일 교환하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가장먼저 입고당시 오일레벨을 확인 합니다. 현 주입량을 토대로 해당차량의 오일소모 또는 증가(연료유입)와 같은 특성을 파악해 신유 주입 시 참고할 수 있고, 사용기간을 감안한 상태를 확인하여 운행환경도 가늠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교환주기를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입고당시 오일량은 가득이었으며, 상태는 양호하였습니다. 평소에도 관리를 잘 하시는 차량입니다. 기존 사용유의 오일 점도를 강하시켜 잔유 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고 독한 솔벤트 성분이 아니라 엔진오일에도 첨가 되는 청정분산제가 강화된 패키징으로 슬러지나 오염물질을 자연스럽게 녹여 품고 있다가 함께 배출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본 제품은 엔진오염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푸조 308 미션오일 교환 입니다. 사실 푸조는 고향이 유럽인 만큼, 태생적으로 철저하게 실용주위와 효율성(정비 효율성은 말고)에 주안점을 둔 차량입니다. 유럽차 특유의 탄탄한 기본기와 묵직하면서 발놀림은 가뿐한 듯 한 부드러운 승차감은 덤으로 따라옵니다! 역시 효율성이라는 키워드로 인해 현세대 모델은 2013년도 첫 선을 보일 때 당연히 푸조가 애용하는 수동 기반의 자동 변속기인 MCP 미션을 장착하고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신호와, 언덕 그리고 체증이 동반되는 교통사정이 좋지 못한 한국시장에서는 가속과 감속을 반복할 때 발생하는 이질감과 특유의 거친 느낌으로 인하여 많은 질타를 받았었는데요. 이를 의식해서 일까요? 2016년 한차례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며 드디어 MCP를 버리고..
요즘 핫 한 판매량 만큼 도로에서 부쩍 자주 만나는 핸섬한 QM6 디젤입니다. 정확한 규격의 FM 끝판 왕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찾아 주셨습니다. QM6 디젤의 엔진오일교환, 정석대로, 정비지침서를 칼 같이 지키면서 작업하면 얼마나 걸릴까요? 일단 기존 사용유의 레벨 확인 (배출량을 토대로 정확한 주입량 계산 및 오일 증/감 특성 파악을 위함) 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다른 차량의 경우 유온이 정상 작동온도 도달 시 시동을 끈 후 "수분" 간 대기 후, 또는 "3분", 길면 "5분" 이렇게 언제 확인을 하라는 가이드가 있는데, 해당차량의 경우, "엔진 오일을 주입할 때는 항상 최소 10분 간 오일을 배출시킨 후.....오일 레벨 게이지의 레벨을 점검한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요? 오일 레벨 게이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벤츠 C200 CGI 차량의 미션오일을 교환하는 날입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동시대 상용차 부터 S클래스까지 널리 쓰이던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체는 작아보여도 무려 플래그쉽인 S클래스의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도저히 4기통 엔진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부드러운 회전질감의 1.8리터 싱글터보 엔진이 조합되면서 주행질감이나 동력전달 능력은 경쟁자의 차급을 한두단계는 쉽게 넘어서는 차량입니다. 해당 차량의 메뉴얼 상의 권장 교체주기는 12만키로 혹은 5년 선도례 시점을 기준으로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단 1키로라도 주행을 했다면, 누적거리와 관계없이 무조건 5년은 넘기지 말라는 말 입니다. 무교환이라고 뻥은 안치는 착한 제작사 입니다. ..
말끔한 수트를 입은 것 같은 깔끔한 QM6 한대가 CVT 오일 교환을 위해 찾아 주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CVT 변속기는 어떤 변속기일까요?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의 약자로, 말 그대로 풀어쓰자면 '연속형 가변 변속기' 라는 뜻입니다. 1950년 네덜란드의 상용차 제작사 DAF가 처음 상용화에 성공한 이 후 꾸준히 사용되어 왔습니다. 약어만 풀어보면 뭔가 거창하긴 한데 실제로 자동변속기와 운전법이나 조작방법 그리고 요구되는 정도에 따라 적절한 기어비를 제공한다는 목적도 동일합니다. 다만 그 원리가 보편적인 자동변속기와 달리 단계 별로 각기 다른 기어들을 달리 조합하여 기어비를 바꾸는 방식이 아니라, 벨트로 연결된 두 개의 회전풀리가 크기를 연속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