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입고되는 차량은 블랙 또는 화이트 색상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글을 열면서, 느낌 그대로 흰색이면 "깔끔한" 그리고 검정색이면 "수트를 입은 것 같이 단정한" 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었는데요, 오늘 입고된 K7 2.2디젤 차량이야 말로 스트를 입은 말끔한 이미지의 끝판왕인 것 같습니다. 올뉴 K7은 색상을 불문하고 늘 볼 때마다 단정하고 스마트한 키워드가 떠오르는 차량 중 하나 입니다. 2009년 VG로 대뷔 후 거듭 풀체인지와 마이너한 페이스리프트들을 거친 결과로, 당대에 이미 완벽하다 시피 한 디자인을 좀더 개선해야 했던 디자이너들의 노고가 엿 보입니다. 입고 후 측정한 레벨량은 MAX 마크를 훌쩍 넘어 "증가허용 최대 마크"의 끝단을 찍고 있습니다. R엔진의 경우 DPF 재생과정에..
안녕하세요, 깔끔한 화이트 HG가 미션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얼마전 사이드스커트 교체를 위해 찾아 주셨던 HG와 연식만 다른 같은 모델에 같은 색상이네요. 일단 배출하기 위해 유온이 최적의 온도에 도달했는지 확인해 봅니다. 끈끈한 슬러지 까지 모두 녹여 배출시키기 딱 좋은 온도 입니다. 주르륵 배출합니다. 누적주행거리가 꽤 되는데, 첫 교환인 만큼 상태는 예상대로 그리 좋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드레인볼트 마그넷에 포집된 쇳가루 입니다. 정상적인 마모분이 잘 모여 있고, 날카로운 조각이라던지 미션의 수리가 필요할 정도의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오랜시간 잘 방치하여 드레인을 잘 마쳐 줍니다. 더 이상 한 방울도 배출이 되지 않을 때 까지 시간을 두고 ..
멋진 화이트 색상의 HG 차량입니다. 무슨일로 찾아주셨을까요? 사이드 스커트를 긁으셨군요. 제가 다 속상합니다. 천만다행인 것은 약간만 장애물이 높았으면, 도어까지 상처를 입을 뻔 했으나, 잘 피해갔습니다. 다행이 HG의 사이드 스커트의 경우 탈착으로 교체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안그랬으면, 판금 도색을 해야 하는데, 비용도 더 들 뿐더러 건조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됩니다. HG의 교체용 사이드 스텝의 경우, 범퍼 등 여타 플라스틱 부품과 다르게 해당 색상으로 도색되어 출고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별도의 도색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도 덜 들어가고, 특히 색상 매칭이 매우 띄어나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부품을..
최근 신형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아우디 중추격인 A6모델의 견인역할을 했던 주역입니다. 오늘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재 방문 주셨습니다. A6 3.0 디젤은 경쟁모델과 달리 파워트레인 우위에 있었는데, 경쟁사들이 해당 세그먼트 차량의 주력모델을 4기통 2.0으로 내 놓았던 반면, 비슷한 가격에 V6엔진의 보다 강력하고 정숙한 엔진을 주력으로 판매했었거든요. 물론 A6도 4기통 2.0TDI 모델이 있습니다만, 역시 6기통 디젤은 모든면에서 우위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콰트로 까지 탑재하였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상당히 대용량의 에어크리너를 장착했음에도 오염이 많은 편입니다. 큰 배기량 만큼 공기흡입량도 상당한가 봅니다. 에어크리너통 안에 있는 오염물을 모조리 빨아드린 후 신품으..
올뉴 쏘렌토 2.2디젤 차량입니다. 저희 매장에서 가장 많이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차량 중 하나인 카니발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합니다. 다만 다인승 패밀리 카인 카니발 보다는 차체 크기나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막강한 성능이 더 부각되는, 발꾼의 성능을 발휘하는 SUV 중 하나입니다. 저희 샵에서 처음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사례로, 대부분의 R엔진 차량은 입고 시 오일레벨이 대부분 하늘을 찌를 정도로 과주입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차량은 딱 MAX에 찍힙니다. 전 작업자가 증가분을 고려해 적절하게 잘 주입 한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정상적인 경우라면 1만키로 오일 교체주기 간 약 500ml~1리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며, 운전습관, 주행환경, 사용연료 및 계절적요인, 기계적 마모상태 그리..
안녕하세요, 합리적인 가격과 나에게 딱 맞는 엔진오일을 정석대로 시공하는 작은 디테일의 차이지만 결과만큼은 결코 작지 않기에, 많은 분들이 이미 체감하시고 찾아주고 계십니다. 지난 8월 50% 정도에 세팅해 드렸고, 적정 교환주기가 도래하여 재방문 주셨는데요. DPF 재생 시 경유가 후분사 되며 크랭크케이스로 스며들어 엔진오일과 희석되고 전체적인 량도 늘리는 필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재는 MAX 언저리에서 찍히고 있습니다. 만약 신유를 100% 가까이 주입해 버리면 적정 교체기간이 도래하기 전 과다가 되어 버립니다. 신품 에어크리너를 뚝딱 삽입해 주고요. 미션오일 교체도 같이 병행하신지라 현재는 흡기 에어덕트를 탈거해 놓은 상태입니다. 에어어답터를 조심스례 삽입 ..
이번시간은 폭스바겐 시로코의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지난 여름 교체 후 재방문 주셨습니다. 시로코는 사실 골프와 플랫폼과 엔진을 공유하는 형제 차량인데요, 실용성 까지 놓치지 않은 골프의 해치백과 달리, 오직 스타일과 달리기를 위한 쿠페형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시로코라느 이름은 '남지중해 또는 북아프리카를 건너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저압부 앞에서 부는 따뜻한 남풍 또는 남서풍' 이라고 하는데요, 뭔가 거창해 보이기는 합니다. 뭔가 단시간 임팩트있고 돌풍을 일으키기 보다는, 오랜시간 꾸준히 기분좋게 사랑받을 수 있는, 즉 따뜻한 남풍과 같은 차량을 만들고자 한 의지가 숨어 있었을까요? 해당 모델은 3세대 디젤 버젼으로 엔진은 골프 GTD에 탑재되는 170마력 2.0리터 TDI 엔진이 장착되어 ..
해당 차량은 타 업체에서 G70 쇼바마운트로 변경을 했던 차량인데요, 이와 같은 작업은 예전에 승차감 향상 명목으로 잠깐 유행 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승차감이나 잔진동 개선은 전혀 느끼지 못하였고, 오히려 잡소리만 발생되어 원복을 요청하셨습니다. 쇼바마운트는 스트럿어셈블리가 핸들 조향에 따라 회전할 수 있도록 하는 베어링이 들어있는 일종의 회전 어댑터 입니다. 자동차 마다 전륜에 실리는 무게도 다를뿐 더러 회전 축에 부하가 걸리는 각도 또한 모두 다릅니다. 하물며 G70은 후륜구동형 스포츠 세단입니다. 무게며 성향이 매우 다른 두 차량의 부품이 온전히 호환될리 만무합니다. 또한 맞지않는 부품으로 인해 상하 유격이 생겨, 메탈재질의 스페이서가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스트럿어셈블리 상부..
든든한 패밀리카의 대명사 올뉴카니발입니다. 다인승의 차량이면서 승용형 디젤의 경제성과 정숙성을 겸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승용차와 같은 모노코크 방식의 바디 설계가 적용되어 상용차 같은 이질감이 드는 승차감이 아니라 일반 세단이나 SUV같은 편안함과 주행안정성까지 챙겼습니다. 해당 세그먼트에서는 경쟁차량이 없을정도로 잘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오늘은 미션오일을 교환하기 위해 찾아주셨는데요, 일반적으로 현대/기아 세단 및 SUV라인에서 애용되는 현대파워텍 전륜형 6단 변속기가 장착됩니다. 다만 토크가 높은 디젤이면서 중량이 무겁기 때문에 아무래도 변속기에 걸리는 부하가 일반적인 승용차 보다는 많을 것입니다. 입고직 후 유온이 배출을 위한 최적의 온도입니다. 지체없이 시작합니다. 참고로 변속기 유..
안녕하세요, 오묘한 색상의 SM3 네오 차량입니다.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도 보이고 뭔가 보면볼수록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해당 차량은 미션오일과 미션오일필터 그리고 마그넷 클리닝을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CVT변속기는 뭔가요? 왜 소음이 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CVT 미션은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의 약자로, 말 그대로 풀어쓰자면 '연속형 가변 변속기' 라는 뜻입니다. 즉 최저 기어비 부터 최고기어비 까지 4~10단의 단계별로 변속이 필요한 일반적인 변속기.. cartailor.tistory.com 뉴SM3의 경우 공조기 밑에 OBD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커버를 탈거 후 유온부터 측정합니다. (초점이 안드로메다로 떠났습니다...
더뉴트랙스 디젤차량이 지난 여름 끝자락에 저희 매장에서 오일교환 후 권장기간이 도례하여 재방문 주셨습니다. 엔진오일의 상태는 양호합니다. 양의 감소나, 경유유입으로 인한 증가도 없고 처음 주입해 드린 그대로입니다. 가장먼저 잔유제거에 도움을 주는 에어어답터를 잘 장착해 줍니다. 엔진이 뜨끈할 때 시원하게 드레인해주면, 시원하게 사용유가 배출됩니다. 배출이 끝날 때 쯔음, 필터도 조심스럽게 탈거해 주고요. 마일드한 에어로 짧은 시간 중력으로 제거되지 않는 잔유를 한차례 더 배출해 줍니다. 신품필터는 윤활유를 잘 도포한 신품 오링을 장착한 후 손으로 조심스럽게 체결해 줍니다. 마무리는 토크랜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잠궈줍니다. ..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자동차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변속기액도 지속적으로 열화되고 노후됨에 따라 내구성이 점차 떨어지고 가장 대표적인 현상 중 하나가 냉간 유동성 저하 현상인데, 겨울에 냉간 유동점이 높아진 노화된 오일을 사용하게 되면 평소에 못 느끼시던 변속지연, 주행성능 저하 같은 부분이 더 부각되게 됩니다. 그래서 겨울철 유난히 변속기 관련 작업이 많은 것 같습니다. CVT변속기는 뭔가요? 왜 소음이 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CVT 미션은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의 약자로, 말 그대로 풀어쓰자면 '연속형 가변 변속기' 라는 뜻입니다. 즉 최저 기어비 부터 최고기어비 까지 4~10단의 단계별로 변속이 필요한 일반적인 변속기.. cartai..
오토미션오일, 잘 관리하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오일' 이라고 알고 계시고, 저희들 또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오일' 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사실은 오일이 아닌 '액' 입니다. 브레이크액과 마찬가지죠. 정확한 표현은 ATF, AUTOMATIC TRANSMISSION FLUID. 즉, 자동변속기액 입니다. 자동변속기액이 오일이 아닌 이유는, 주목적이 윤활이 아니라 그 보더 훨씬 더 복잡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요 마찰부위에 윤활막을 제공하여 마모를 감소하고 마찰에서 오는 저항을 최소화 시켜 주는 역할도 합니다만, 자동변속기액의 경우 토크컨버터내에서 압력을 통한 동력전달기능과 각종 밸브 및 클러치를 제어하는 유압유의 기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엔진오일..
안녕하세요, 푸조 308 T9, 2.0디젤 모델이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해당모델은 초기에 잠시 수동기반의 자동변속기인 MCP를 잠깐 달고 출시되었으나, 인위적이고 울컥이는 MCP 교유의 느낌으로 인해 많은 질타를 받은바 있습니다. 물론 효율성 면에서는 대적할 변속기는 없겠습니다만, 과거 값 싸고 효율적인 소형차의 대표명사에서 탈피하여 나날히 고급화 되어가는(가격 또한) 푸조의 자동차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더이상은 높은 효율이라는 명목 하에 모든것을 용납할 수 없게 된것 같습니다. 그만큼 브랜드의 포지셔닝도 고급화 되었구요. 그래서 푸조가 MCP를 포기하고 선택한 변속기는 EAT6, 아이신의 6단 변속기 입니다. EAT는 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의..
세련된 그레이톤의 올뉴 K7 차량이 자동변속기액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입고직 후 변속기 오일을 확인 후 차를 띄어 드레인에 들어갑니다. 시원하게 잘 배출되고 있습니다. 미션오일 드레인 플러그 끝단에는 저렇게 자석으로 쇳가루나 금속성 미물질을 포집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금속성 물질을 포집하여 시스템 내부에서 재순환 되지 않도록 붙잡고 있는 역할도 약간 하긴 하겠지만, 실질적인 목적은 이상 마모 판단을 위함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주행거리 및 주행환경을 고려하면 지나친 정도도 아니고 딱 보편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만약 드레인 플러그 마그넷에 큰 금속조각이나 과다한 량의 쇳가루가 포집되어 있다면, 변속기 분해 후 이상마모에 대한 원인을 수리 후 오버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