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3 NEO 13년식, 미션오일 필터 및 CVT오일 교환

안녕하세요, 오묘한 색상의 SM3 네오 차량입니다.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도 보이고 뭔가 보면볼수록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해당 차량은 미션오일과 미션오일필터 그리고 마그넷 클리닝을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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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T변속기는 뭔가요? 왜 소음이 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CVT 미션은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의 약자로, 말 그대로 풀어쓰자면 '연속형 가변 변속기' 라는 뜻입니다. 즉 최저 기어비 부터 최고기어비 까지 4~10단의 단계별로 변속이 필요한 일반적인 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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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SM3의 경우 공조기 밑에 OBD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커버를 탈거 후 유온부터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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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 안드로메다로 떠났습니다..^^:;;)

진단기를 통해 본 온도는 78도였습니다. 약간 높은 감이 있어 10분 정도 식혀서 60도 후반까지 떨어뜨린 후 작업에 들어갑니다. 참고로 정비지침서에서는 미션오일 교환 슬러지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 사용유를 60도 이상에서 배출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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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색상의 폐유가 주르륵 나옵니다. 허나, 색상만 약간의 열화흔적과 사용감을 보일 뿐, 오일자체의 냄새나 변질의 흔적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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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팬도 살짝 탈거하여 잔유하던 폐유를 모두 쏟아주고요. 사실 해당차량은 페이스리프트 전 SM3와는 달리 필터가 외부에 있기 때문에 굳이 팬탈거는 불필요하긴 하지만, 잔유의 추가배출과 쇳가루를 포집하는 마그넷 그리고 오일스트레이너 세정을 위해 탈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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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기를 잘 했습니다. 권장 온도에서 배출을 하긴 했지만, 스트레이너 하우징과 내부 케이스 벽에 끈끈한 슬러지가 잔뜩 붙어 있습니다. 모두 파츠크리너로 잘 세척해 주고요, 오일스트레이너 입구도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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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 오일스트레이너를 필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스트레이너는 철망재질로, 필터의 역할 보다는 내부 부품이 파손되어 큰 조각이 발생하였거나, 유로에 이물질이 유입되었을 경우 일차적으로 걸려주는 역할만 할 뿐, 실질적인 필터링은 오일필터가 합니다. 그리고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철망재질이기 때문에 신품으로 교체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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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갈 때, 오일필터는 꼭 갈아도, 하부 오일팬 열고 엔진오일 스트레이너는 안 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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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네오의 경우 오일필터가 케이스 외부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SM3 페이스리프트 이 후 차량은 미션오일필터가 삭제되었다는 루머가 있어서 저희도 깜빡 속을 뻔 했으나, 동일한 차량을 타는 지인의 차량을 섭외하여 꼼꼼히 살펴보던 와 중 해당 필터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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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부에 있기 때문에 오일팬을 탈거하지 않고도 보다 쉽게 교체가 가능하지만, 역시 위치가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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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팬을 탈거했으니, 가스켓은 신품으로 준비해 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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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에 포집되어 있는 쇳가루를 확인합니다. 누적 주행거리를 감안했을 때 평범한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쇳가루 외 쇳조각이라던지, 특이점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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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클리닝을 하여, 미션오일팬 역시 새것처럼 만들어 준비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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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팬은 신품가스켓을 잘 걸어준 다음, 시퀀스에 따라 중앙부터 서로 마주보는 순서대로 왔다갔다 하며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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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오일 드레인볼트에 들어 가는 와샤는 꼭 굳이 일제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으나, 매우 비쌉니다. 그래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르삼정품의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재질이 일반금속이긴 한데, 양 접촉면 소재가 특이합니다. 메탈 와샤에 종이를 발라놓은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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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와샤를 결합시킨 드레인볼트 역시 정확한 규정토크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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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는 출고당시 규격은 NS-2 였으나(NS-3 출시 전), 최근 NS-3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NS-2 규격은 단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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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 시점, 해당 차량의 미션오일 규격은 NS-3가 맞습니다. 해당 규격은 자트코 엑스트로닉을 비롯하여 르노삼성 CVT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규격인데, 기존 NS-2 규격보다 동점도가 많이 하락하여 연비나 발진 가속감에서는 유리할 수 있겠으나, 열화 및 내구성면에서는 보다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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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오일의 물성치는 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규격(NS-3)의 닛산 순정 CVT 물성치를 참고해서 열거하자면, 섭씨 40도 냉간시 동점도가 25.8mm2/S, 섭씨 100도 열간 동점도가 6.23mm2/S 이며 인화점이 섭씨 170도 입니다. 물론 닛산 순정제품의 자료를 참고했기 때문에 100% 동일한지는 모르겠으나 둘다 닛산의 동일한 규격이기 때문에 아마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고 차등을 둘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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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점도 순정오일에서 오는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으시면 기존 NS-2규격을 충족하는, 점도가 소폭 향상된 다른 제품도 보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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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는 천천히, 주입합니다. 그런데 역시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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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주입 직 후 유온입니다. 지침서에서 레벨을 보라고 하는 온도에 한참 미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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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P-R-N-D 를 열심히 해주며, 레벨을 보기위한 규정온도에 도달하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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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열간시 레벨을 확인 할 수 있는 규정온도에 들어 왔습니다. 어느 차는 안식어서 힘들고, 어느 차는 유온이 안올라 힘든데, 해당 차량은 적당한 온도인 것 같습니다. 큰 기다림 없이 쉽게 도달하는 유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션오일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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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서에서 규정하는 열간 상태에서 확인한 레벨은 약 90% 가량으로 정확한량이 잘 주입되었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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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드라이빙을 통해 변속상태를 체크한 후 다시 차량을 리프팅해 작업부위에서 누유는 없는 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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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인볼트 및 오일필터 결합부, 모두 유분기 하나 없이 깨끗하게 작업이 잘되었음을 최종확인 후 출고 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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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소모품 관리로 오래도록 편안하고 신차의 느낌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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