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통 엔진과 자코르타 CVT 미션을 품은 넥스트 스파크 차량입니다. 초창기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마티즈 차량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성숙할 때로 성숙하여 완성도의 절정을 찍고 있는 모델입니다. 특히 주행질감이나 빠릿한 발진 성능은 과거 대우차량일때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띄어나며, 경차의 태생적인 한계로 인한 소음이나 힘의 문제는 분명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큰 불편함 없이 편하고 안전하게 경제성을 즐기며 운행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가장먼저 기존 사용유의 상태와 레벨을 점검합니다. 레벨은 적정하며 사용유의 상태도 양호한 편입니다. 사진에는 레벨게이지를 넣고 뽑다가 묻은 오일 때문에 레벨이 헷갈리긴 한데 재차 측정했을 때의 레벨은 약 80% 내외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존 ..
말끔한 아반떼 AD차량이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운행이 많지 않고 주로 단거리 위주로 주행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누적키로수가 아닌, 교체 후 누적 기간을 기준으로 교체 시기를 잡고 있는 차량입니다. 엔진오일의 경우 개봉을 하더라도 직광선을 피하고 적당한 온도에서 밀봉만 잘 한다면 3~5년간은 아무런 문제가 없이 보관이 가능하지만, 신유 주입 후 한번이라도 운행을 하여 열과 압력에 노출이 되는 경우, 그리고 기존의 오염된 약간의 사용유와 희석되는 순간 최대 1년 이라는 유효기간이 시작되 버립니다. 그래서 운행 키로수만 믿고 1년을 초과하게 되면 엔진오일은 누적주행거리와 무관하게 산화와 부식이 이루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해당 차량의 사용유 상태입니다. 사용유의 ..
아우디 A6 C7 차량이 구동계의 중요한 소모품인 오일류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보통 8~10만키로 주기로 전체적으로 교체를 해 주시면 고장 없이 높은 효율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습니다. 해당차량의 경우 세로배치형 엔진에 후륜구동형 ZF 8단 변속기가 매칭되어 있으며, ZF8단 변속기의 출력은 트랜스퍼케이스를 통해 항시 전륜 40% 후륜 60% 출력을 배분하고 있으며, 전륜과 후륜에 필요에 따라 비율을 달리하며 배분합니다. 최근 많이 쓰이는 전자식으로 미끄럼을 감지 후 해당 바퀴에 필요한 파워를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토센방식의 기어가 맞물려 돌며, 끊김없이 연속적으로 구동력을 실시간으로 배분하는 기계식 상시 사륜으로 애초에 미끄럼 자체를 거의 허락하지 않고 토크 배분 속도와 정..
멋진 크루즈 1.4터보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자동변속기 오일교체를 위해 방문 주셨는데요, 아직 제작사 A/S 기간도 끝나지 않은 비교적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어떤지 저희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만약 현대/기아 파워텍 장착 차량이 이정도 누적주행거리와 연식으로 방문 주셨다면, 교체가 필요한 특별한 이유가 있거나 주행패턴이 비정상적으로 가혹(영업용, 경주용, 배달용, 트레일러 견인용 등)한 경우가 아닌 이상 몇 만키로 더 타고 오시라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쉐보레 차량(무거움)과 하이드라 미션의 조합이 미션오일에게 얼마나 가혹한 환경인지 익히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말설임 없이 입고를 시켰습니다. 일단 첫 배출분을 보고 상태를 판단한 뒤, 상태에 따라 추가 드레인을 하기로 견적을 드리고 입고를 시켜봅니다..
입고된 차량은 A6 C7모델로, 얼마 전까지 현역으로 뛰며 아우디의 중추를 담당했던 모델입니다. 초창기 C7과 동일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슈퍼차져쪽 진공제어와 일부 세세한 부분들이 한 차례 개선된 모델로, 이런 소소한 변화는 페이스리프트 이후 16년식까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16년식부터는 50TFSI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후, 슈퍼차져 풀리에 마그네틱 클러치를 장착하여 부스트가 요구되지 않을 때, 슈퍼차져로 하여금 엔진의 동력을 불필요하게 잡아먹지 않도록 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한편 출력을 333마력까지 끌어올리기도 하였습니다. C7모델은 토센 트랜스퍼케이스를 장착(디젤 제외)한 현재 아우디의 위상을 높힌 진짜 기계식 콰트로와 슈처차져를 장착한 마지막 모델이기도 합니다...
QM6 디젤 차량이 CVT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변속기액도 지속적으로 열화되고 노후됨에 따라 내구성이 점차 떨어지고 가장 대표적인 현상 중 하나가 냉간 유동성 저하 현상인데, 겨울에 냉간 유동점이 높아진 노화된 오일을 사용하게 되면 평소에 못 느끼시던 변속지연, 주행성능 저하 같은 부분이 더 부각되게 됩니다. 그래서 겨울철 유난히 변속기 관련 작업이 많은 것 같습니다 CVT변속기는 뭔가요? 왜 소음이 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CVT 미션은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의 약자로, 말 그대로 풀어쓰자면 '연속형 가변 변속기' 라는 뜻입니다. 즉 최저 기어비 부터 최고기어비 까지 4~10단의 단계별로 변속이 필요한 일반적인 변속기.. cartail..
아우디 A7 3.0TFSI 슈퍼차져 차량이 슈퍼차져 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누적주행거리를 보니 오늘도 역시 교체가 아닌 없는 오일을 주입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해당차량은 V6 직분사 3,000cc 의 배기량으로 310마력과 44토크를 발생시키고 있는데요, 통상 300마력대 초반과 40Kg 대 중반의 토크는 자연흡기 엔진이라면 4,000cc 이상의 V8 엔진을 탑재해야 실현 가능한 파워임에도 불구하고, 아우디 3.0TFSI 엔진인 이런 고 배기량의 출력을 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슈퍼차져라는 장치가 과급을 하여 연소체적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정된 배기량으로 출력을 올리는 방법은 흡기를 높은 압력으로 과급하여 실린더 내 연소 체적을 올리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과급기의..
든든한 블랙 모하비, 중독성이 매우 강한 부드러우면서도 우렁찬 V6 디젤의 엔진음과 무지막지한 발진 토크가 중독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엄청난 크기에서 오는 불편함이나 다른 단점들을 한번에 다 날려 버리는 것 같습니다. 모하비는 첫 출시된지 10년을 훌쩍 넘겼지만 현재도 페이스 리프트만 거쳐 판매 중인 현역모델로, 현재 출시 중인 현대 기아의 승용 라인업 중 유일한 프레임 바디이자 국내 생산 중인 승용차 중 유일한 V6 디젤 엔진입니다(제네시스는 직렬 6기통). 차주께서는 최근 차량 인수 후, 무거운 주행감, 변속충격, 핸들의 가벼움으로 인한 불안감 등으로 차량 교체까지 생각하시다가, 케미컬류 정비를 통해 컨디션을 회복해 보시고자 방문주셨습니다. 가장먼저 미션오일과 필터를 교체하여 무거운 주..
깔끔한 화이트 티볼리 차량이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는데요, 6만키로 남짓 주행한 아이신 트랜스미션의 초도주입되어 있던 오일 내구성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최근 연비가 예전같지 않고 차가 무겁다고 하십니다. 아이신이라 하면 독일의 명품 변속기 제조사 ZF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변속기 전문 제작사 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변속기 차량이었던 현대차의 포니2 오토매틱도 바로 아이신의 3단 오토미션을 사용했습니다. 이 후 겔로퍼, 레간자, 초기형 SM5부터 현대 제네시스 시리즈 및 베라크루즈 등 고급 라인업의 차종까지 다양하게 애용되던 검증된 변속기 제작사입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제작사들이 변속기 까지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국내 생산차량에서는 쌍용의 일부 라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입차에서 ..
뒤 늦은 한파를 뚫고 W213 E300차량이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는데요, 입고 당시 뭔가 엔진소리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럭셔리 미드사이즈 세단 세그먼트에 어울리지 않는 덜덜거림과 우렁찬 엔진음 때문에, 디젤이 아닐까 하여 차대번호와 계기판의 타코메타 까지 재차 확인하였는데, 분명 휘발유 차량이 맞습니다. 시동을 끄고 레벨게이지를 통해 기존 엔진오일 상태를 점검합니다. 레벨은 과다이며 통상 Min에서 Max 마크가 1리터 내외임을 감안하면, 약 1리터 이상이 초과 주입된 상태로 보이며, 사용유의 상태는 매우 불량을 넘어 그간 입고된 차량 중 세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최악입니다. 통상 엔진오일이 수명을 다 하고 사용기한을 넘어서게 되면 점도가 묽어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점..
코란도 C 차량이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코란도는 역사가 매우 긴 모델인데요, 실제로 코란도의 뿌리는 1969년 신진지프에서 미국의 윌리스 CJ-5 모델을 도입하여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탄생이 되었구요, 1983년 코란도라는 브랜드를 상표출원 하면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후 다량한 모델체인지와 여러 회사에게 인수되었다 팔리기를 반복하며 1996년 쌍용 산하에서 출시되던 코란도 훼밀리 차량을 마지막으로 2세대 코란도인 뉴코란도가 탄생하게 됩니다. 뉴코란도는 2도어 형태의 충격적인 디자인으로 단번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젊은이들의 드림카로 자리매김하며 인기가 하늘 높은줄 몰랐으며, 실제 당시 벤츠의 파워트레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하며 기계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보였습니..
높은 연비와 SUV스타일의 실용성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아의 니로 하이브리드가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올 겨울은 과연 겨울이 맞나 할 정도로 따뜻함의 연속이었는데, 최근 며칠동안은 눈도제법 와서 쌓이고 기온도 쌀쌀했었는데, 오늘부터는 또 따뜻한 봄날씨로 돌어선 것 같습니다. 따뜻한 겨울, 기온강하로 인한 배터리의 자연방전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들에게는 특히 훈훈한 겨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특히 영하의 날씨 속에 배터리의 전력저장을 담당하는 각종 화학물질들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무거워 지고 저항이 생겨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데다,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한 히터도 배터리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파가 닥칠 ..
K7 차량 한대가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부드럽고 조용하면서 공간이 넓은 가족을 위한 안전한 차,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이 있을까요? 현재는 신형이 출시되었지만,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주행감각은 여전합니다. 당대 현대의 컴포트 세단의 끝판왕 그랜저 HG와 파워트레인, 샤시를 비롯해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차량이기도 하고요. 오늘 교체할 미션 오일은 오일인 듯 아닌 듯 오일이 아닌 미션오일 입니다. 자동변속기 오일은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윤활을 포함한 기본적인 오일의 기능 외에도 토크컨버터 안에서 강한 유체압력을 통한 동력 전달 기능을 수행하고 좁고 가느다란 밸브바디의 통로를 다니면서 변속에 관련된 각종 밸브를 유압으로 제어하기도 하는 일종의 유압유의 작용도 병행합니다. 또한 자동변속기..
K7 LPI 차량이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경우 연소실 온도가 동일한 배기량과 압축비를 갖는 가솔린 차량대비 높습니다. LPG연료 자체의 발열량이 높기 때문인데요, 프로판이 12,000kcal/kg정도이며 부탄이 11,800kcal/kg로 원유 정제시 가장 늦게 추출되는 원료인 만큼 에너지원으로써 순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엔진오일의 냉각성능 및 내열성능이 보다 더 중요하며, 교환주기도 일반적인 가솔린 차량보다 짧게 가져가는게 유리합다. 현 사용유의 상태는 양호하고 양은 약간 과다입니다. 에어클리너는 상태가 좋아 다음 엔진오일교환 때 교환을 추천드렸습니다. 수명을 다해가는 현재 사용유에는 부족한 청정 분산 성분을 ..
오늘 입고된 차량은 아우디 A7 3.0TFSI 모델로, V6 직분사 3,000cc 의 배기량으로 310마력과 44토크를 발생시키는 놀라운 엔진입니다. 통상 300마력대 초반과 40Kg 대 중반의 토크는 자연흡기 엔진이라면 4,000cc 이상의 V8 엔진을 탑재해야 실현 가능한 파워인데요, 아우디 3.0TFSI 엔진인 이런 고 배기량의 출력을 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슈퍼차져라는 장치가 과급을 하여 연소체적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정된 배기량으로 출력을 올리는 방법은 흡기를 높은 압력으로 과급하여 실린더 내 연소 체적을 올리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과급기의 도움을 받는 것 입니다. 이런 과급기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터보차져로 가장 많은 방식으로 애용되는 과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