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뉴크루즈 1.4 터보 모델입니다. 라세티프리미어로 시작해 크루즈로 끝난 전작에 비해 획기적인 경량화와 과급엔진의 적용으로 성능과 효율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고, 전작의 고급스러운 주행질감 역시 잘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을 판매하였던 전세대 모델과는 달리 이번에는 무거운 차체와 인한 성능과 효율이 문제가 아니라 비싼 가격과 부족한 패키징 그리고 2000년대 후반 출시된 아반떼의 후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발목을 잡아 초 단기간 만에 단종된 비운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초반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이드라메틱 자동변속기도 올뉴크루즈에와서는 3세대에 도달하여,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항간에 떠도는 내구성이나 성능에 대한 악명과는 달리 유지보수를 정확하게 잘 하시면서 20만 키..
깊은 광이 나는 검정색 바디가 인상적인 올뉴크루즈 1.4리터 모델이 미션오일 관리를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되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에서 크루즈로 이어진 전작의 경우 튼튼한 차체 설계로 인해 높은 안전성과 차급을 넘는 고급스러운 주행질감을 자랑했던 반면, 무거운 무게와 평범한 자연흡기 엔진으로 낮은 효율과 주행성능이 단점이었는데요, 후기형인 해당 모델의 경우 과감한 경량화와 과급엔진 적용으로 기존의 든든한 주행질감은 그대로 유지하되 날렵하고 높은 효율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가격인상과 경쟁모델 대비 부족했던 패키징 등으로 인해 빠른시간 단종이 된 비운의 차량이기도 합니다. 해당 차량의 변속기의 경우 전작인 크루즈와 마찬가지로 하이드라메틱이 장착되며 해당 변속기에 대한 이야기는 하단 포스팅을 참..
쉐보레 트랙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뉴트랙스 1.4 터보 모델입니다.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처음 출시 되었던 트랙스의 경우 국내에 없었던 소형 SUV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였는데요, 새로운 장르와 멋진 디자인 그리고 훌륭한 파워트레인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높게 측정된 가격과 그에 걸 맞지 않는 인테리어 품질 그리고 디젤엔진의 부재 등으로 막상 소형 SUV의 시장을 QM3 등 후발주자에게 빼앗긴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2016년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통해 풀체인지급의 디자인 변화와 더불어 디젤 엔진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의 과감한 변화를 통해 판매량이 급증했었는데요, 실제 길거리에서 보이는 트랙스들은 대부분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것 같습니다. 미션오일 이야기 - 7...
더뉴K7 2.4 GDI 모델이 미션오일 및 브레이크액 관리를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1.5세대로, K7 첫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데요, 출시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지금봐도 여전히 잘생겼습니다. 당시 현대에서 출시한 그랜저 HG와 거의 모든 부분의 공유하는 형제차였으며, 부드러움과 정숙성이 강조된 고급세단의 포지셔닝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입고 후 유온이 살짝 높아 잠시 식혀주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유온이 적당히 식으면 차를 올리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기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상태는 양호해 보입니다. 드레인볼트 마그넷에는 정상적인 마모에 따른 메탈성 슬러지만 보일 뿐 우려할만한 징후는 없습니다. 다음번 교체 때도 정확하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그넷을 ..
K5 2.0LPI 모델이 변속기 관리를 위해 입고 되었는데요, 요즘 같이 유류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시기에 이만한 차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가솔린 대비 효율은 약간 떨어지지만 연료비가 저렴하고 보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엔진을 누릴 수 있거든요. 특히 해당 모델의 경우 택시로도 많이 애용되면서 내구성도 검증이 되었고 출시 때 워낙 앞서가던 디자인을 자랑했던 터라 지금 봐도 여전히 잘생긴 모습입니다. 입고 후 약간의 냉각 시간을 갖은 후 유온이 적당하게 떨어지면 작업에 들어 갑니다. 기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 드레인 방식으로 배출 가능한 모든 양이 나올 때 까지 기다려 줍니다. 드레인볼트 마그넷을 통해 우려될만한 이물질이 포집되지 않았음을 확인합니다. 위의 사..
QM6 2.0 GDE 모델이 미션오일 관리를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되었습니다. QM6는 SUV는 디젤이라는 공식을 깬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직분사 2.0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갖추었으며, 디젤엔진 대비 신차 가격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많지 않거나 투박한 디젤 파워트레인의 감각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솔린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효율을 자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CVT 변속기가 있는데요, CVT변속기로 인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반면, 일반적인 자동변속기 보다는 조금 더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합니다. CVT변속기는 뭔가요? 왜 소음이 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CVT 미션..
K7프리미어 차량이 변속기 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K8이 출시되면서 K7시리즈의 마지막 모델로 남겨지게 되었는데요, 실질적인 모델의 포지셔닝은 같지만 굳이 역사와 브랜드 가치가 있는 이름을 버리고 숫자를 하나 "8"로 올릴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풀체인지나 페이스리프트 때 마다 뉴, 올뉴, 더뉴 등 앞에 같아 붙일 수 있는 것은 다 갖다 붙여서 더이상 쓸 이름이 없겠다 싶기도 하구요. 90년대 후반 트림명에 온갖 보석(골드, 플래티넘 등)을 다 갖다 붙이는 것이 유행이던 때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굳이 이름까지 버리며 무리수를 둔 이유는 그만큼 국산 E세그먼트 시장의 절대 강자 그랜저에게 제대로 대적해 보고자하는 기아차의 야망이 보이는 것도 같은데요, 그랜저가 독주를 즐기고 있는..
새하얀 화이트 색상을 뽐내며 입고된 올뉴말리부 2.0T 차량입니다.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8세대를 잇는 9세대 모델로, 전작이 보수적이고 직선위주의 디자인으로 남성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현 모델은 부드럽고 날렵한 인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급 대비 다소 무거웠던 8세대에 비해 높은 수준의 경량화를 이루어 내었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터보차져를 적용하고 1.5와 2.0리터로 이분화 하면서 동급 최대 수준의 효율과 성능을 모두 갖추게 되었습니다. 9세대에서도 전세대와 마찬가지로 하이드라메틱이 적용되는데요, 지속적인 개선과 더불어 이번세대 모델의 강략한 출력과 낮은 회전수 부터 나오는 넉넉한 토크덕에 부드러운 변속감이 돋이보이며 과거 차량에 쓰이던 변속기와 같은 변속기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쏘나타 뉴라이즈 2.0 HEV 차량입니다. 해당 차량은 2014년도 첫 선을 보인 7세대 쏘나타 라인인 LF모델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가장 마지막 버젼으로, 해당 세대 쏘나타의 모든 역량이 정점에 이르고, 소소한 결함과 불편함들이 개선된 버젼입니다. 특히 상위 라인에 위치한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편의 및 안전사양도 최근 출시되는 차량과 비교해도 부족함없이 넉넉합니다.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도록 공회전 상태에서 유온을 올려준 후, 온도가 도달했으면 배출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단에 위치한 언더커버를 탈거 후, 기존 미션오일을 배출합니다. 약 12만km 정도 주행 후 첫 교환으로, 오일 상태는 극악은 아니나 양호한 편은 아닙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EV모드로만 구동되는 비중이 높으면 엔진이 쉬는 시간이 길..
넥스트스파크 모델이 변속기 오일 관리를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스파크는 1991년 경차 열풍을 일으켰던 대우 티코를 시작으로 마티즈 시리즈를 거쳐 무려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쉐보레의 경차라인업을 담당했던 모델인데요, 아쉽게도 해당 모델인 M400을 끝으로 단종되었습니다. 참고로 해당 차량은 M400 중기형 모델로, 자트코에서 제조한 CVT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파크 라인업의 경우 경차의 효율과 가벼운 경쾌한 발진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전기형인 M300의 후기형 모델부터 자트코 사의 CVT변속기를 체택하고있습니다. 쉐보레의 경우 과거 GM대우 시절 마티즈 차량에 일본의 아이치기공 사에서 제조한 CVT변속기를 잠시 탑재한 이력이 있었는데요, 태생부터 차량의 출력과 맞지 않는 치명적인 ..
세련된 메탈 그레이 빛의 외장컬러가 돋보이는 제네시스 G80 3.3터보 차량입니다. 구동계 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 되었는데요, 누적주행거리 기준으로 볼 때 살짝 이른감이 있지만, 무거운 바디의 고출력 차량이고 시내주행 비중이 높았던 차량으로, 예방정비 차원에서 진행합니다. 유온이 상당히 높은데요, 직분사 트윈터보의 고출력 차량에 물린 다단 변속기이다 보니 유온이 상당합니다. 다른 하부 작업을 먼저 시작할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엔진룸 상단에 팬을 설치하여 줍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변속기 유온을 떨어뜨릴 동안 다른 작업을 먼저 시작하는데요, 첫번째는 디퍼런셜 오일입니다. 해당차량의 규격인 GL-5 75W-85에 맞는 라베놀 제품으로 준비했습니다. 언더커버를 탈거 후, 기존 프론트 디퍼런셜오일을 배출합니다...
지난 번, 엔진오일교환과 함께 미션오일교환을 진행했던 라세티프리미어입니다. 라세티프리미어는 2008년 GM대우 자동차 시절 출시된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차량 중 하나로,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약 300만대가 판매된 GM사의 효자 모델입니다. 단단해보이는 외관뿐만 아니라 당시 부드러움과 말랑함이 자동차의 미덕이라는 당시의 공식을 깨고 단단함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유럽형 세팅과 높은 차대강성으로 당시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운전의 재미와 핸들링을 우리나라 C세그먼트 시장에 선보인 모델이기도 합니다.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도록 기다려줍니다. 비교적 시원한 날씨로 인해 드레인 작업을 위한 온도가 빠르게 세팅되었습니다. 하이드라메틱과 같이 열이 많은 미션들이 한 여름에 입고되었을 경우, 식히는..
마세라티 기블리 SQ4 모델이 구동계 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기블리는 정통 스포츠카를 제조하는 마세라티에서 출시한 세단형 모델로, 마세라티 모델 중 한국시장에서 70%넘게 팔리는 주력 모델이기도 합니다. 한때 3.0리터 디젤모델도 큰 인기를 누렸으나, 2017년도에 단종되었습니다. 해당차량은 가솔린 모델로, 3.0리터 V6 페라리F160엔진과 ZF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430마력과 59.2kg.m 의 강력한 토크를 4바퀴를 통해 노면에 전달하며, 2톤이 넘는 공차중량에도 불구하고 시속 100km 까지 4.7초에 도달하는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도심에 잘 어울릴 것 같은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과 대형 세단의 바디를 입었다 해도 출발하는 즉시 하드코어한 스포츠카의 성향을 바로 느낄 ..
얼마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이 강화된 뉴QM6 2.0 가솔린 차량이 변속기 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QM6는 가솔린 및 LPG를 연료로 하는 SUV의 대중화를 이끈 모델이기도 한데요, 큰 덩치에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연비를 실현시켜 주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CVT자동변속기가 아닐까 합니다. CVT변속기는 구조가 단순하여 낮은 제조단가와 높은 효율이 특징이지만 구조상 미션오일 관리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합니다. CVT변속기는 뭔가요? 왜 소음이 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CVT 미션은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의 약자로, 말 그대로 풀어쓰자면 '연속형 가변 변속기' 라는 뜻입니다. 즉 최저 기어비 부터 최고기어비 까지 4~..
올뉴말리부 1.5터보 차량이 미션오일 관리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8세대를 잇는 9세대 모델로, 전작이 보수적이고 직선위주의 디자인으로 남성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현 모델은 부드럽고 날렵한 인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급 대비 다소 무거웠던 8세대에 비해 높은 수준의 경량화를 이루어 내었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터보차져를 적용하고 1.5와 2.0리터로 이분화 하면서 동급 최대 수준의 효율과 성능을 모두 갖추게 되었습니다. 9세대에서도 전세대와 마찬가지로 하이드라메틱이 적용되는데요, 지속적인 개선과 더불어 이번세대 모델의 강략한 출력과 낮은 회전수 부터 나오는 넉넉한 토크덕에 부드러운 변속감이 돋이보이며 과거 차량에 쓰이던 변속기와 같은 변속기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