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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TM 2.2 디젤 엔진오일교환 - Motul 8100 X-Clean+ 5W-30

cartailor 2020. 11. 1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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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그레이톤의 싼타페 TM모델이 엔진오일 교체 시가가 도래하여 입고되었습니다. 요즘 부쩍 많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처음 출시 때 다소 충격적이고 낮설었던 파격적인 디자인도 어느 정도 눈에 익고 나니 세련되고 멋져 보입니다. 완전히 바뀐 디자인 속에는 오랜시간 검증된 2.2R 엔진과 현대의 파워텍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있어 부드럽고 힘찬 성능을 발휘합니다.

사용유의 상태는 보통이며 레벨은 FULL 마크를 훌쩍 넘어 과주입되어 있습니다만, 아마 DPF재생으로 인해 경유가 유입되어 증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증가 한계선 까지는 꽉 채우기는 했지만 아직 초과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는 정도로 보입니다.

케스트롤 샴푸 한병을 준비합니다. 기존 사용유에서 부족할 청정분산제가 듬뿍들어있어 오염물을 최대한 녹여 배출토록 도와주며, 오일 점도를 떨어뜨려 배출을 원활히 하고 잔유를 최소화 시켜 줄 재간둥이 입니다. 독한 솔벤트 무첨가 제품으로 플러싱은 아닙니다. 마일드하게 내부 오염물 제거에 도움을 주고 신유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오일교환 도우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일 교체 전 따끈한 엔진에 한병 모두 넣어줍니다.

정확하게 10분간 공회전 시켜 주는 것으로 시공이 완료되니 매우 간편하고 가격도 부담없어 좋습니다.

10분이 경과하면 바로 시동을 끄고 작업성이 매우 좋은 에어크리너 부터 교체합니다. 에어크리너 주름 사이사이에 누적된 오염물을 보니 교체시기가 한참 지난 것 같습니다.

마일드한 에어로 잔유제거에 도움을 줄 에어어답터 삽입 후 차를 바퀴째 올려줍니다.

드레인볼트를 개방하여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합니다.

배출이 되는 동안 오일필터 하우징도 제거합니다. 오일배출 전 혹은 오일배출 중에 필터를 탈거하면 필터 개구부로 크랭크케이스의 오일이 콸콸 배출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크랭크케이스에 오일이 가득차 있던 모두 배출이 되어 비어있던, 실제로 오일필터의 유로는 오일필터 뒷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일필터를 통해 배출되는 사용유의 양은 언제나 소량으로 동일합니다. 그래서 오일필러를 통한 마일드한 에어로는 오일펌프 및 오일필터 뒷 단에 위치하여 오일베어링을 형성하는 주요 윤활부에 잔유하는 오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드라이스타팅과 같이 차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만약 오일펌프와 오일필터 뒷단에 위치한 주요 윤활부위 까지 오일을 긁어내려면 오일필터를 통해 에어압력을 가해야 하며, 그렇게 하면 분명 꾀 많은 잔유가 추가로 배출되겠지만, 개인적으로 드라이스타팅을 유발하여 초기마모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방법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일필러를 통해 연결된 에어어답터를 통해 입으로 부는 세기정도로만 에어를 개방해 줍니다. 크랭크케이스에 압력이 걸리지 않게 (0PSI 유지) 압력계를 잘 확인합니다.

약한 에어로인해 크랭크 케이스 내부 벽면에 맺혀 잔유하던 오일이 조금더 하부에 모여 배출이 다시 이어집니다.

배출이 조금 더 이어지는 동안 깨끗히 세척한 오일필터 어셈블리가 잘 마르면 신품 필터엘리먼트와 오링을 삽입 후 신유를 듬뿍 도포하여 조립 중 오일 씰이 마찰로 마모되거나 이탈되지 않도록 잘 윤활해 줍니다.

 
 

오일필터는 손으로 살살돌려 나사산에 정확하게 안착되는 것을 확인 후 토크렌치로 잘 체결하며, 하부에 위치한 오일필터 드레인플러그도 신품으로 교체 후 정확한 토크로 체결해 줍니다.

드레인볼트 와셔는 두툼한 신품으로 준비합니다.

신품 와셔를 건 드레인볼트는 손으로 끝까지 돌려 꽉 잠군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체결합니다.

배출된 사용유입니다. 상태는 불량하며 양은 다소 과다이지만 그 외, 별 다른 특이사항은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습니다.

주입할 신유는 모튤의 8100 X-Clean 플러스 입니다.

모튤 8100 X-클린 플러스 5W30은, 모튤의 상위라인 처럼 에스테르 기유는 함유되어 있지 않으나, VHVI 베이스에 PAO(대략 15% 내외로 추정) 그리고 첨가제(아마도 RUBRIZOL?) 패키징으로, 디젤 규격의 끝판왕 VW507을 충족하고있습니다.

또한 ACEA 기준으로는 C3 규격으로 산타페 TM 디젤의 요구 규격을 정확하게 충족합니다. 싼타페 TM의 경우 C3 또는 C2 사양이 요구 규격인데, C3의 경우 황이나 황회분 발생량을 감소시켜 디젤엔진의 DPF에 해가 가지 않도록 설계된 규격을 칭하며, C2의 경우 동일한 후처리장치 보호 수준에 점도를 낮춰 연비 향상에 주안을 둔 규격으로, 초단거리 주행이 잦거나, 시내 주행이 대부분인 경우 추천드릴 수 있겠으나, 보편적인 운행패턴인 경우 C3 규격이 고온전단지수가 높아 엔진보호에도 유리하고 소음 진동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왼족 파란색이 C3 규격이고, 오른쪽 회색이 C2 규격으로, 시험항목 결과의 모든 부분이 동일하고 연비 향상에만 차이가 있습니다. 연비도 좋고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 C3규격 대비 상대적인 "향상" 으로, 보편적인 운행패턴을 갖는 운전자들은 체감율이 없거나 매우 미비한 수준입니다.

단거리 위주의 주행이 많고 시내나 저속주행 위주시라면, C2규격을, 고속화 도로이상에서 회당 주행거리가 긴 분들은 C3 규격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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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엄청 인기가 많거나 인지도가 높은 제품도 아닌데 불구하고 가품 유통 적발사례가 많은 제품 중 하나 입니다. 아마 해외에서는 인기가 많고 수요가 높다보니 그만큼 가품도 판치는 것 같습니다. 저희 매장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공식수입원을 통해 유통되는 정품이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신유를 천천히 주입합니다. 주입구가 특이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며, 오일에서 고소한 콩기름향이 나는데 VW504/507 규격을 갖는 합성유에서 공통적으로 맞을 수 있는 향으로, 해당 규격에 필수적으로 첨가되는 루비졸사 첨가제의 고유의 향이 아닐까 합니다.

신유 주입을 마친 후 시동을 걸어 정확한 레벨이 측정될 수 있도록 유로에서 에어가 제거되고 유온이 오를 때 까지 공회전 상태에서 잠시 멋진 LED 데이라이트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유온이 오르고 열간상태에 도달하면 시동을 끄고 수분간 기다린 후 레벨을 봅니다. 70%선에 정량주입이 잘 되었습니다.

 
 

레벨확인 후 마지막으로 차량을 올려 하부 작업부위를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작업전 보다 오히려 깨끗해진 모습을 자랑합니다.

다음 교체주기를 안내드리는 스티커 부착을 끝으로 작업을 종료합니다.

올바른 규격과 나의 운전성향, 주안점 그리고 차량의 특성에 잘맞는 합성유와 꼼꼼한 시공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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