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 D3 모델입니다. 이렇게 그늘에서 사진을 찍으니 뭔가 교묘하게 아스팔트에 대응하는 보호색을 입은 것 같기도 하네요. 그만큼 화려하거나 눈에 확 튈정도의 존재감을 뽐내지는 않지만 묵묵하고 든든한 차량인 것 같습니다. 볼보의 경우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의 자회사인 아이신사의 자동변속기를 애용하는 메이커인데요, 같은 모델의 S60라도 연식이나 엔진 형식에 따라 6단과 8단이 장착됩니다. 해당차량 역시 대다수의 볼보와 마찬가지로 일제 아이신사의 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변속기 모델은 정확하게는 ASIN AW TF-80시리즈 이며 전륜구동 차량용 세로배치 형 6단 자동변속기입니다. 최대 허용 토크는 45N.m이며, 승차감과 내구성 그리고 효율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토크컨버터 형 자동변속기 ..
8세대 말리부가 변속기액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각지고 볼드한 디자인으로 언제봐도 듬직하고 잘생겼습니다. 말리부의 경우 1964년 모회사인 GM에서 출시된 전륜 구동형 중형세단으로, 83년~97년간 잠시 출시가 중단된 적을 제외하면, 현재 8세대 까지 이어온 역사가 깊은 모델입니다. 참고로 1964~1983년도 까지는 후륜구동, 97년 이 후 모델은 전륜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모델(V300)은 2011년 대한민국에서 레간자, 토스카 라인을 계승하는 중형세단으로 GM의 말리부 모델로는 8번째 이지만, 내수시장에는 처음 소개되는 말리부 모델입니다. 단단한 차체와 높은 주행질감에 비해 다소 아쉬운 출력으로 질타를 받기도 했지만, 실상 평범한 주행성향을 보유하는 보편적인 운전자들에게는 크게 ..
싼타페 TM차량이 미션오일 교체를 위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내리는 늦가을 비로 매장앞에는 운치있는 풍경이 연출되었는데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날씨도 따뜻하고 여러모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해당차량은 평소에 저희 샵에서 관리를 받은 차량인데, 누적주행거리가 무색하게 부드럽고 조용한 엔진음을 자랑합니다. 사실 첫 미션오일 교체로는 약간 늦은 감이 있는데요, 평소 고속도로 위주의 장거리 평속주행이 많은 차량인걸 감안해서 최근에서야 작업을 권해드렸습니다. 변속기 유온을 조금 떨어뜨려 줍니다. 날씨가 선선해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데요, 적당한 온도에 도달하면 차를 바로 띄어 올립니다. 거대한 언더커버를 탈거 후 드레인볼트를 개방하여 시원하게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사용유의 ..
아우디 A6 40TDI차량입니다. 미션오일 및 구동계 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해당차량은 2011년도 말 출시된 A6 C7 모델에서, 2015년 한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입니다. 경쟁모델들이 4기통 디젤엔진의 후륜구동이 주력으로 판매되었던 수입 디젤 승용 시장에 6기통과 콰트로 모델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며 기존 3.0TDI 엔진은 40TDI부터 55TDI까지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출시되었습니다. 40TDI의 경우 V6 3.0TDI의 막내 라인이지만, 218마력과 51kg.m/rpm을 내는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S-Tronic과 맞물려 적지 않은 크기 임에도 불구하고 시속 100Km 까지 무려 6.6초에 도달 가능합니다. 물론 55TDI로 가면 바이터보의 힘을 빌..
깔끔한 인상을 자랑하는 싼타페 더프라임 2.0 디젤차량입니다. 변속기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는데요, 막상 크게 불편하거나 오일의 노후에 따른 징후가 없더라도 일정 주기마다 교체를 진행하는것이 가장현명한 방법입니다. 막상 슬립이나 변속충격이 느껴질 정도로 오일 교체를 미루는 경우 이미 변속기에 조기마모나 고장을 야기할 수도 있고 오일교체만으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거든요. 이왕 한번 하고 넘어가야 할 미션오일 교환, 최고의 상태를 성능이나 효율 저하없이 유지하는 개념으로 접근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변속기 오일의 유온이 최적의 온도에 도달하였을 때 까지 잠시 차량을 식혀주고 차를 바퀴째 안전하게 올려줍니다. 드레인플러그를 개방 후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합니다. 색이나 냄새등 ..
미션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된 올뉴크루즈 1.4터보 차량입니다. 쉐보레 크루즈는 2008년 대우시절 라세티프리미어(J300)라는 차명으로 기존의 대우 라세티의 풀체인지 모델로 탄생하였습니다. 크루즈로 이어지는 라세티프리미어는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차량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약 300만대가 판매된 GM사의 효자 모델입니다. 2016년 단종되기 까지 여러차례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으며, 2011년도에는 GM이 기존 대우라는 브랜드를 쉐보레로 대체 함에 따라 쉐보레 크루즈의 배지를 달고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출시당시 세련된 외모와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드문 단단한 승차감과 스포티한 주행질감으로 매니아층의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준중형임에도불구하고 다소 과감하게 2.0디젤을 도입(사실 당시 국내에서 쉐보레..
V6 3.0 터보디젤을 장착한 모하비 차량이 구동계 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국산 승용차에서 V6 디젤 엔진을 사용한 사례는 모하비와 같은 엔진을 쓰던 베라크루즈가 유일 했었는데, 이제는 디젤엔진도 직렬 6기통이 출시되면서 더이상의 V6 디젤엔진의 출시 계획은 없어보이는데요, 4기통 엔진에서는 흉내도 못낼 부드러운 질감과 낮은 소음과 진동이 강점입니다. 주행감은 프레임바디 특유의 이질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과 지금봐도 세련되고 볼드한 디자인은 이 모델이 2000년대 후반에 처음 나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트랜스퍼케이스오일교환 드랜스퍼케이스의 경우 엔진에서 나오는 출력이 변속기를 통과한 후 가장먼저 힘을 전달받는 부품으로 전륜과 후륜에 필요한 출력을 배분해..
아우디 A6 50TFSI 차량입니다. C7모델 중 2016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가장 마지막 버젼입니다. 해당차량은 C7 모델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와 토센 센터디퍼런셜을 사용하는 기계식 콰트로 기반의 파워트레인은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슈퍼차져 과급방식의 엔진에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 졌는데요, 기존 직분사 방식의 엔진에 MPI 방식의 인젝터를 추가하여 듀얼 인젝터 방식으로 운용을 하며 공회전 시 혹은 마일드한 부하에서는 조용하고 연소실 내 카본축적이 최소화 되는 MPI 방식의 연소방식을 사용하다가, 고부하 운전이 요구될 때는 직분사 엔진으로 전환되어 높은 출력을 뿜어냅니다. 듀얼포트 시스템으로 인해 연비향상 및 저부하 운전구간의 정숙성을 향상시켰고 MPI방식으로..
멋진 그레이색상의 크루즈 해치백 차량이 자동변속기 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2.0 디젤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세단과 마찬가지로 하이드라매틱 6속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크르주는 동급 경쟁모델 대비 무게가 수백키로 까지 무겁게 출시되어 일반적인 가솔린 엔진으로는 버겁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요, 하지만 디젤엔진의 경우 차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력과 배기량이 높아 시종일관 가볍고 넘치는 힘이 인상적인 주행감각을 뽐내는데요, 높은 차체강성과 알류미늄 재질의 하체파츠를 일부 채용하여 요즘 출시되는 차량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함이 없는 주행안전감과 핸들링이 인상적입니다. 입고 후 유온이 너무 높아 배출에 최적 유온으로 조금 식혀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래도 열효율이 높은(즉, 발열이 적음..
아우디 A6 C7 3.0TFSI 차량입니다. 슈퍼차져와 기계식 콰트로의 조합으로 높은 안전성과 리터당 100마력을 상회하는 출력을 터보랙 없이 즉각 뿜어냅니다. 해당 차량은 구동계 케미컬을 교체하기 위해 입고 되었는데요, 큰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8~10만키로 주기로 전체적으로 교체를 해 주시면 고장 없이 높은 효율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습니다. 해당차량의 경우 세로배치형 엔진에 후륜구동형 ZF 8단 변속기가 매칭되어 있으며, ZF8단 변속기의 출력은 트랜스퍼케이스를 통해 항시 전륜 40% 후륜 60% 출력을 배분하고 있으며, 전륜과 후륜에 필요에 따라 비율을 달리하며 배분합니다. 최근 많이 쓰이는 전자식으로 미끄럼을 감지 후 해당 바퀴에 필요한 파워를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토센..
깔끔한 화이트 바디의 카니발 디젤 차량입니다. 장마 빗속을 뚫고 미션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입고 후 접수를 하며 약간의 대기시간을 갖게되면 유온은 자연스럽게 배출을 위한 최적의 온도에 도달합니다. 물론 멀리서 오시거나 날이 매우 덥거나 하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비가와서인지 시간이 딱 맞아 떨어지네요. 차를 안전하게 바퀴째 올리고 배출에 들어갑니다. 시원하게 배출되네요. 드레인볼트의 몸통부는 마그넷 재질로 메탈성 슬러지를 흡착하고 내부 부품이 파손되면 잔해를 포집하여 이상여부를 알려주는 점검창 역할을 합니다. 다행이 있어서는 안되는 쇳조각은 안보이고 메탈성 슬러지만 포집된 상태입니다. 드레인볼트는 다시 다음 미션오일 교체시 점검창 ..
현대차의 플래그쉽 에쿠스 2세대 VI 모델입니다. 전기형과 달리 후륜구동으로 출시되면서 비로소 대형세단에 걸 맞는 구성을 갖게 되었는데요, 2세대 초기형은 엔진 종류에 따라 아이신 및 ZF의 6단 후륜구동형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 반면 해당 차량의 경우 페이스리프트를 걸친 후기형으로 현대에서 자체 개발한 현대파워텍 8단 후륜구동형 자동변속기를 사용합니다. 변속기를 국산화 하며 ZF의 기술제휴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내구성이나 우수한 성능은 그대로 계승이 되면서 정비성은 보다 편해졌습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최근 변속기 오일을 교체 한 이력이 있으나, 변속감도 예전같이 않고 불편한 증상이 많아 의뢰를 주셨는데요, 최근 교환 때 방문하였던 곳이 믿음이 가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주입된 오일의 규격이 해당차..
듬직한 크루즈 1.8 가솔린 차량입니다. 관리가 까다로운 부분이 있고 부품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지만 요즘 출시되는 차량과 비교하여도 크게 부족함이 없는 안정감과 높은 주행질감이 참 인상적인 모델입니다. 오늘은 변속기 오일 교체를 위해 찾아주셨는데요, GM의 하이드라메틱 변속기 장착차량으로써 제대로 교환하기가 까다롭고 컴팩트한 설계 때문에 유독 오일의 열화가 빨라 교체 주기를 짧게 잡으셔야 탈이 없습니다. 입고직 후 하드드라 메틱 변속기 답게 유온이 100도에 육박합니다. 배출하기에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식혀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유온이 배출을 위한 최적 온도에 도달하면 드레인볼트를 개방하고 한차례 배출을 시켜 줍니다. 변속기가 충분히 식을 때 까지 드레인을 열어놓고 방..
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긴 여름입니다. 비를 뚫고 볼보 S60 D4 차량이 변속기오일 및 연료필터 교체를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해당차량은 대다수의 볼보와 마찬가지로 일제 아이신사의 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신은 토요타의 자회사 입니다. 변속기 모델은 정확하게는 ASIN AW F8F 시리즈 이며 세계최초로 계발된 전륜구동 차량용 세로배치 형 8단 자동변속기입니다. 최대 허용 토크에 따라 뒤에 두자리 숫자가 달라지는데, 본 차량의 경우 최대허용 토크가 48N.m인 AW F8F45가 장착되어 있으며 볼보에서는 TG-81SC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변속기는 대부분의 푸조, 미니, BMW 1시리즈 및 2시리즈(액티브투어러) 등 전륜구동차량 및 북미 전용 폭스바겐 제타 등 전세계적으로..
그랜저 IG 2.4GDI 차량이 미션오일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미션오일은 사실, 오일은 오일이면서 오일인 듯 오일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오일'이라 칭하는 윤활유(Lubricants)의 역할도 분명 크지만 이에 상반되는 적정 마찰력을 자동변속기 내부 클러치판에 제공해야 하는 상반된 임무 또한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압장치처럼 유압유의 역할도 하는데, 토크컨버터에서는 엄청난 압력으로 차를 추진시키는 유압을 생성하고, 밸브 보디 내에서는 정확하고 부드러운 변속을 위해 낮은 압력으로 세밀하게 움직이며 각종 밸브를 제어합니다. 그러면서 열과 압력에도 강하고 수명도 길어야 합니다. 이 이상한 오일은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사실 '액'이라고 부르는데, ATF (Automatic Tran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