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해 보이는 쏘렌토 UM 차량이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찾아 주셨습니다. 덩치가 큰 차량이라 뭔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는 한편, 보는 각도에 따라 동글동글한 강아지 같은 귀여운 외모도 살짝 보입니다. 일단 전 작업자의 레벨링 실력 한번 볼까요? 적정교체주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MAX를 넘지 않은 타 업체에서 작업한 차량치고는 보기 드물게 정량이 잘 주입되어 있습니다. 오일의 상태는 양호합니다. 에어로 살살 불어 잔유제거에 도움을 줄 재간둥이 에어어답터를 삽입합니다. 참 갈기 편하고 오장착 우려도 없이 잘 설계된 에어크리너도 신속하게 교체해 주고요. 엔진오일이 따끈 할 때 최대한 많은 오염물을 녹여 끌고나올 수 있도록 지체 없이 드레인 볼트를 개방해 줍..
정말 멋진 색상의 블루톤의 QM6 디젤 차량이 미션오일 맛집 솜씨 좀 보려고 방문주셨습니다. 실물로 봤을 때 이 색상은 마치 푸른 하늘 지구 대기의 끝 우주와의 경계를 닮은 그런 멋진 색상입니다. 프랑스의 예술적인 감각이 잘 녹아든 색상인데, 아쉽게도 한국사람들은 SHY(?) 해서 그런지 눈에 띄는 색상이나 남들과 다른 색은 잘 선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일을 교환 할 CVT 미션은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의 약자로, 말 그대로 풀어쓰자면 '연속형 가변 변속기' 라는 뜻입니다. 1950년 네덜란드의 상용차 제작사 DAF가 처음 상용화에 성공한 이 후 꾸준히 사용되어 왔습니다. 약어만 풀어보면 뭔가 거창하긴 한데 실제로 자동변속기와 운전법이나 조작방법 그..
안녕하세요, 진눈깨비가 질척이던 어느 오후, 싼타페 DM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순정 HID가 출고시 장착된 차량에도 불구하고, 평소 야간 시인성에 대한 불편함이 많으셨다고 하셨는데, 얼마전 부터는 조수석 라이트는 작동을 멈춰 버렸습니다. 사실 유독 싼타페 DM은 할로겐이던, HID사양이던 야간 시인성에 대한 불만이 유독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SUV의 특성상 광원이 높아서 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프로젝션 타입의 설계가 시인성에는 그리 유리하지 않은 탓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넓은 전면유리로 인해 필수가 되어버린 전면 틴팅도 한몫하고 있겠구요. 그렇다고 야간 시인성 하나 때문에 뜨거운 여름을 저 광활한 맨유리로 보내기도 사실 어렵습니다. 어찌되었던 HID던 할로겐이던 기존 순정품으로는..
안녕하세요, 영업용으로 필드에서 열일을 하고 있는 귀여운 레이가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재방문 주셨습니다. 안내드린 교환거리 도래 후 방문 주신 레이의 사용유 상태 한번 볼까요? 매우 양호하며 레벨도 지난 교환 때 주입하였던 90%를 정확하게 유지 하고 있습니다. 증발이나 소모도 없고 아주 필링의 큰 변화도 없었다고 하시니, 아주 일을 잘 했습니다. 마일드한 에어로 살살 불어 잔유가 하단 오일팬에 잘 모이도록 도움을 줄 재간둥이 에어어답터를 잘 고정해 줍니다. 귀여운 얼굴에 미세한 스크래치라도 나면 안되겠죠? 에어크리너는 제거 후 하우징 내부를 잘 청소해준 다음, 신품 에어크리너를 잘 결합합니다. 드레인방향은 희한하게 전면을 향해 배출되도록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안녕하세요, 야심한 밤에 빗길을 뚫고 카니발 한대가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저희 매장에 입고되는 올뉴카니발은 90% 이상이 검정색입니다. 그만큼 잘어울리는 색상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사용유 역시 검은색 입니다만, 상태는 양호합니다. 문제는 오일레벨인데요, 경유유입으로 인해 MAX를 넘어 하늘을 뚫고 우주건너 저 멀리 안드로매다로 가고 있습니다. 전 작업자가 정이 넘친 나머지 과 주입한 듯 합니다. 저희 매장의 재간둥이, 캐스트롤 엔진샴푸입니다. 사용유의 점도를 떨어뜨려 잔유배출을 극대화 시켜주면, 엔진오일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청정분산제와 동일한 성분의 농축액을 추가로 투입하여, 오염물질을 잘 녹여 머금고 있다 뱉어내도록 유도하는 제품입니다. 솔벤트가 함유된 독한 ..
푸조 308 (T9) 모델, 엔진오일 교환,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가장먼저, 입고 후 기존 사용유의 레벨을 확인합니다. 오일상태는 양호하며 양도 약 80%로 찍힙니다. 마일드한 청정분산제로 잔유와 슬러지를 최대한 끌고 나오게 도움을 주고, 신유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줄 치트키 입니다. 독한 솔벤트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마일드한 엔진오일 교환 도우미 입니다. 엔진이 열간 상태일 때, 시동을 끄고 한병을 모두 주입해 준다음, 정확하게 10분간 공회전을 시켜줍니다. 10분 경과 후 시동을 끄고 가장먼저 에어크리너를 교체하기 위해 고품을 제거하는데, 전 작업자가 필터를 이상하게 결합해 놓아 끝 부분이 접힌채 조립되었습니다. 분명 커버 체결시 뭔가 틀..
A6 C6 3.0TFSI가 슈퍼차져 오일 교환(사실은 주입)을 통해 보다 오래 고장없이 유지하시기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슈퍼차져? 그게 뭐지? 별도로 오일 교환이 필요할까요? 엔진의 파워라 함은 배기량, 즉 얼마만큼의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를 연소실이 수용할 수 있냐 하는 체적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연소실을 넓게 만들어 배기량을 키우면 출력은 증가합니다. 하 cartailor.tistory.com 요즘 자동차의 가장 큰 트랜드이자 키워드는 "환경"과 "효율" 입니다. 과거 "성능"과 "안전"면에 있어서는 모든 제조사들이 상향 평준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더이상 이를 토대로 경쟁하는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런 트랜드에 힘입어 과급기의 탑재 목적이 성능향상이 아닌 다운싸이징을 ..
최근에 입고되는 차량은 블랙 또는 화이트 색상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글을 열면서, 느낌 그대로 흰색이면 "깔끔한" 그리고 검정색이면 "수트를 입은 것 같이 단정한" 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었는데요, 오늘 입고된 K7 2.2디젤 차량이야 말로 스트를 입은 말끔한 이미지의 끝판왕인 것 같습니다. 올뉴 K7은 색상을 불문하고 늘 볼 때마다 단정하고 스마트한 키워드가 떠오르는 차량 중 하나 입니다. 2009년 VG로 대뷔 후 거듭 풀체인지와 마이너한 페이스리프트들을 거친 결과로, 당대에 이미 완벽하다 시피 한 디자인을 좀더 개선해야 했던 디자이너들의 노고가 엿 보입니다. 입고 후 측정한 레벨량은 MAX 마크를 훌쩍 넘어 "증가허용 최대 마크"의 끝단을 찍고 있습니다. R엔진의 경우 DPF 재생과정에..
안녕하세요, 깔끔한 화이트 HG가 미션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얼마전 사이드스커트 교체를 위해 찾아 주셨던 HG와 연식만 다른 같은 모델에 같은 색상이네요. 일단 배출하기 위해 유온이 최적의 온도에 도달했는지 확인해 봅니다. 끈끈한 슬러지 까지 모두 녹여 배출시키기 딱 좋은 온도 입니다. 주르륵 배출합니다. 누적주행거리가 꽤 되는데, 첫 교환인 만큼 상태는 예상대로 그리 좋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드레인볼트 마그넷에 포집된 쇳가루 입니다. 정상적인 마모분이 잘 모여 있고, 날카로운 조각이라던지 미션의 수리가 필요할 정도의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오랜시간 잘 방치하여 드레인을 잘 마쳐 줍니다. 더 이상 한 방울도 배출이 되지 않을 때 까지 시간을 두고 ..
멋진 화이트 색상의 HG 차량입니다. 무슨일로 찾아주셨을까요? 사이드 스커트를 긁으셨군요. 제가 다 속상합니다. 천만다행인 것은 약간만 장애물이 높았으면, 도어까지 상처를 입을 뻔 했으나, 잘 피해갔습니다. 다행이 HG의 사이드 스커트의 경우 탈착으로 교체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안그랬으면, 판금 도색을 해야 하는데, 비용도 더 들 뿐더러 건조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됩니다. HG의 교체용 사이드 스텝의 경우, 범퍼 등 여타 플라스틱 부품과 다르게 해당 색상으로 도색되어 출고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별도의 도색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도 덜 들어가고, 특히 색상 매칭이 매우 띄어나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부품을..
최근 신형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아우디 중추격인 A6모델의 견인역할을 했던 주역입니다. 오늘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재 방문 주셨습니다. A6 3.0 디젤은 경쟁모델과 달리 파워트레인 우위에 있었는데, 경쟁사들이 해당 세그먼트 차량의 주력모델을 4기통 2.0으로 내 놓았던 반면, 비슷한 가격에 V6엔진의 보다 강력하고 정숙한 엔진을 주력으로 판매했었거든요. 물론 A6도 4기통 2.0TDI 모델이 있습니다만, 역시 6기통 디젤은 모든면에서 우위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콰트로 까지 탑재하였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상당히 대용량의 에어크리너를 장착했음에도 오염이 많은 편입니다. 큰 배기량 만큼 공기흡입량도 상당한가 봅니다. 에어크리너통 안에 있는 오염물을 모조리 빨아드린 후 신품으..
테일라이트는 차량의 이동방향에 대한 의사나 정차등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중요한 매체이자 디자인에 따라 차량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능성의 부분 때문에 법규의 제한이 많은 편이라 마음 껏 개성을 뽐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좀더 신형 차량의 같은 형상의 제품의 순정품으로의 변경은 가능합니다. 단, 기능적인 면이 동일(신호에 따른 색상 등)해야 겠지요. 기존의 리어램프 입니다. 워낙 잘 나온편이라 이대로도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이번 튜닝 역시 뭔가 아쉬움에 의해 변경하기 보다, 새로운 버젼이 워낙 멋져서 바꾸게 되는 케이스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준비한 더뉴K5 용 부품입니다. 인, 아웃 한 쪽 당 2개 씩 총 4피스가 필요합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
멋진 수트를 입은 것 같은 스포티지 QL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보통 순정 LED안개등을 위해 많이 찾아 주셨는데, 해당차량은 이미 출고시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더볼드가 출시되기 전 연식은 할로겐 해드램프 사양에도 안개등 선택만 단독으로 가능했었거든요. 오늘 오신 이유는 바로 전방주차센서 장착입니다. 특히 전고가 높은 SUV의 경우 전방 거리를 가늠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고요. 전방센서 옵션이 없이 출고되었기 때문에 해당 옵션을 활성화 시키는 스위치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제 장착시간을 줄여드리기 위해 예약과 동시에 배선, 방수 커넥터 등을 미리 작업하여 준비해 놓습니다. 장착되는 센서이고, 총 4개가 설치되는데, 모두 동일한 품번의 파츠입니다..
올뉴 쏘렌토 2.2디젤 차량입니다. 저희 매장에서 가장 많이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차량 중 하나인 카니발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합니다. 다만 다인승 패밀리 카인 카니발 보다는 차체 크기나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막강한 성능이 더 부각되는, 발꾼의 성능을 발휘하는 SUV 중 하나입니다. 저희 샵에서 처음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사례로, 대부분의 R엔진 차량은 입고 시 오일레벨이 대부분 하늘을 찌를 정도로 과주입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차량은 딱 MAX에 찍힙니다. 전 작업자가 증가분을 고려해 적절하게 잘 주입 한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정상적인 경우라면 1만키로 오일 교체주기 간 약 500ml~1리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며, 운전습관, 주행환경, 사용연료 및 계절적요인, 기계적 마모상태 그리..
안녕하세요, 합리적인 가격과 나에게 딱 맞는 엔진오일을 정석대로 시공하는 작은 디테일의 차이지만 결과만큼은 결코 작지 않기에, 많은 분들이 이미 체감하시고 찾아주고 계십니다. 지난 8월 50% 정도에 세팅해 드렸고, 적정 교환주기가 도래하여 재방문 주셨는데요. DPF 재생 시 경유가 후분사 되며 크랭크케이스로 스며들어 엔진오일과 희석되고 전체적인 량도 늘리는 필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재는 MAX 언저리에서 찍히고 있습니다. 만약 신유를 100% 가까이 주입해 버리면 적정 교체기간이 도래하기 전 과다가 되어 버립니다. 신품 에어크리너를 뚝딱 삽입해 주고요. 미션오일 교체도 같이 병행하신지라 현재는 흡기 에어덕트를 탈거해 놓은 상태입니다. 에어어답터를 조심스례 삽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