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사이 수입차 판매량이 급증했는데요, 그에 반해 서비스 인력 및 인프라의 확대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가 봅니다. 서비스 기간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예약의 어려움과 비싼 가격에 불만을 갖고 저희 같은 사설 업체를 많이 찾아 주십니다. 특히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어 교체 예약을 하자면, 평일위주로만 가능하고 그나마 오전만 영업하는 토요일의 경우 수개월 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사실 브레이크패드 경고등의 경우 이를 감안하여 다소 여유있게 일찍 경고를 띄우기 때문에 이대로 한두달을 운행하여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차를 운행하는 차주입장에서는 시동을 걸 때 마다 삐빅 거리는 경고등을 오래 보고 싶지는 않을겁니다. 브레이크는 안전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장 거리..
모하비 한대가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는데, 핸들을 돌리는 느낌이 이상합니다. 핸들을 돌릴 때 느낌이 뭔가 인위적이고 파워스티어링 펌프에 부하가 걸릴 때는 저음의 둥둥둥 거리는 소음과 진동이 느껴집니다. 특히 모하비의 경우 V6엔진을 장착한 차량이라 공회전시 큰 진동이나 소음이 없는 편이라 더욱 부각됩니다. 파워스티어링 리저버를 파츠크리너로 깨끗히 세척하고 양을 보는데요, 열간시 입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냉간기준으로 min에 와 있습니다. 양도 문제인데 멸치액젓 같은 썩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출고 후 단 한번도 교체를 하신 기억이 없다고 하십니다. 아마 이대로 수개월 더 방치하는 경우 쇠갈리는 소음과 함께 본격적인 고장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이미 부식된 오일로 인해 하부 파워스티어링 기어..
보랏빛이 도는 오묘한 색상이 매력적인 폭스바겐 시로코 차량입니다. 수입차를 운행하시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소모품 정비가 아닐까 합니다. 센터에 한번 입고하자면 몇 주씩 기다리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도 그닥 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대나 가자고 하니 불한한건 사실이고요. 맡겨주시면 내차 보듯 꼼꼼하고 정직한 정비를 약속드립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후륜 패드 교체주기가 다 되어서 2일 전에 예약을 주시고 방문하셨습니다. 저희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패드교체 주기 인데요, 저희도 모릅니다. 입고하시면 상태를 봐서 남은 주행거리를 예측해 드릴 수 있을 뿐. 평지가 대부분인 지역에서 운행하는 자동차와, 부산이나 목포같은 도시의 산 중턱을 오르내리는 차량이랑 같을 수..
최근들어 저희 매장에 다양한 유종과 각기 다른 작업을 위해 QM6가 많이 찾아주시는데요, 공통점이 있다면 입고되는 차량의 90% 이상이 블랙색상입니다. 아마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 많이 선택받아 그런 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듬직하고 수트를 입은 것 처럼 잘 생겼습니다. 오늘은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기존 사용유의 상태를 볼까요? 오일 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양은 살짝 MAX 마크를 넘는 수준인데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아마 리터단위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렇게 맞춰지는 것 같은데, 저희는 정확하게 레벨을 세팅 후 남은 오일은 잘 보관해 드리거나 차에 실어드려 다른 용도로 쓰시거나 다음번에는 남은 만큼 할인 된 가격으로 교체가 가능하십니다. 1키로 라도 주행시 사용..
요즘들어 부쩍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사람은 추위에 다소 움츠려 들겠으나, 자동차의 경우 최고의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여름 내내 엔진에 부담을 주던 에어컨이 더이상 가동되지 않아 부하가 감소하고, 흡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동일체적 당 산소포화도가 올라가 발걸음도 한결 가뿐해 지고 연비도 오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소모품 관리에 소흘해지면 안되겠죠? 금일 입고된 블랙 카니발입니다. 엔진오일교환을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일단 입고 후 기존 오일레벨을 확인해 봅니다. 기존 오일량을 알아야 배출량을 토대로 정확한 신유 주입이 가능하며, 아울러 오일의 상태나 증가 혹은 감소의 이슈가 없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대로 디젤이다 보니 색은 그냥 검은색이며, 냄새나 부유물 관..
블랙 카리스마! 보기만 해도 든든한 모하비 입니다. 금일 출고 후 첫 미션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모하비는 첫 출시된지 10년을 훌쩍 넘겼지만 현재도 페이스 리프트만 거쳐 판매 중인 현역모델로, 현재 출시 중인 현대 기아의 승용 라인업 중 유일한 프레임 바디이자 국내 생산 중인 승용차 중 유일한 6기통 디젤 엔진입니다. 해당 차량은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으로, 누적주행거리 및 출고 후 경과된 연수를 고려하여 미션팬과 일체형인 오일필터까지 함께 교체하기로 합니다. 자동변속기 오일의 경우 주행거리도 교환주기의 지표가 되지만, 경과연수도 함께 참작하셔야 합니다. ZF미션의 경우 통상 8만키로 또는 5년 중 선도례 기간을 교환주기로 잡기를 추천드립니다. 가장먼저 유..
올해 봄 엔진오일 오염이 매우 심한 상태로 방문을 주셨던 차량이 1만키로를 넘게 주행 후 재교환을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당시 오일딥스틱이 고착되어 뽑히지 않을 정도로 오염과 폐유배출 후 몇 시간 악취가 매장을 가늑 채웠던 차량이었는데요, 만키로 만에 보는 상태는 어떨까요? 청정분산능력이 좋은 오일로 1만키로를 주행한 상태로, 기존에 매우 오염이 심각했음을 감안하면 양호한 상태 입니다. 이전 교환시에는 딥스틱 플라스틱 부분의 붉은 색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거든요. 당시에는 플러싱(첨가식 + 교체형) 2회를 시공하여 심한 오염물을 제거한 상태였으며, 기존 엔진 내부에 부착된 찌든 때는 두 차례의 마일드 한 플러싱으로도 배출이 되지 않고 잔유하던 상태였습니다. 이 후 1만키로를 주행하는 동안 ..
스포티지 더볼드 차량입니다. 중간 등급 이상의 트림을 선택했는데도 불구하고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안개등이 없어 당황하셨나요? 저희한테 오시면 됩니다^^. 안개등 하나 때문에 풀옵션이나 상위트림으로 불필요하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없으면 참 허전합니다. 실제 악천후 속 시야확보에 따른 안전성은 두 말 할것도 없겠으나, 일단 외관 자체도 뭔가 빠진 느낌이 확 들기 때문입니다. 무려 범퍼 측면의 대부분의 공간을 저렇게 안개등 공간으로 확보를 해 놓았으니, 당연히 허전하겠지요. 안개등의 경우 사제품은 무조건 검사가 통과 안됩니다. 불법입니다. 최근 완화된 튜닝관련 규정에도 불구하고 불법이 맞습니다. 단, 이미 한국에서 형식승인을 받고 시판 중인 차량의 순정 부품은 합법..
아반떼 스포츠 수동 차량의 엔진오일 교환하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가장먼저 입고당시 오일레벨을 확인 합니다. 현 주입량을 토대로 해당차량의 오일소모 또는 증가(연료유입)와 같은 특성을 파악해 신유 주입 시 참고할 수 있고, 사용기간을 감안한 상태를 확인하여 운행환경도 가늠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교환주기를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입고당시 오일량은 가득이었으며, 상태는 양호하였습니다. 평소에도 관리를 잘 하시는 차량입니다. 기존 사용유의 오일 점도를 강하시켜 잔유 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고 독한 솔벤트 성분이 아니라 엔진오일에도 첨가 되는 청정분산제가 강화된 패키징으로 슬러지나 오염물질을 자연스럽게 녹여 품고 있다가 함께 배출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본 제품은 엔진오염이..
세상에 태어난지 몇일 안된 신차가 뒷 좌석 에어벤트 장착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화이트 컬러도 블랙 로워범퍼와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단 스키드플레이트도 예쁩니다. AD 시리즈도 디자인의 정점을 찍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내로 들어와 보니, 역시 콘솔리 심심합니다. 원래 장착하는 곳의 형상이 저렇게 나 있으니, 뭔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 느낌이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불과 십년 남짓 전까지만 해도 최고급 플래그쉽 정도 되야 볼 수 있는 리어벤트였는데, 최근에는 준중형차 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막혀있는 리어 송풍구에 에어를 불어 넣어 줄 부품들입니다. 단순히 리어 콘솔에 벤트를 달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면에서 부터 바람을 끌고 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