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2.0 GDI 엔진오일교환 - KIXX G1 5W-30

구관이 명관이지! 라는 말이 어울리는 차, K5 1세대가 입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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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객님은 중고차로 차량을 구매 후 찾아주셨는데요, 중고차를 구매 시 엔진오일교환주기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차량을 구매 후 한 번 교환을 진행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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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환 후 본인에 맞는 정상교환주기를 잡아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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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부터 심상치 않은 베어링 마찰 소리와 함께 약한 밸브래쉬 소리가 들렸는데요, 역시가 역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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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레벨을 찍어본 바, LOW에도 찍히지 않는 상태였고 상태도 불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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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로 계속 주행했다간 차에 무리가 많이 갔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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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에어클리너부터 교체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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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에어클리너로 교체 후 에어클리너 박스를 잘 체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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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를 이용한 잔유제거를 하기 위해 전용 어댑터를 엔진오일주입구에 체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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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을 꼼꼼히해 차량에 흠집이 나는 걸 방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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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엔진오일을 자연드레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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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코크 개방 시 어느 정도 힘있는 압으로 배출되는데 엔진오일이 얼마 없다보니 배출이 한순간에 끝나 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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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으로 부는 정도의 세기로 에어를 불어넣어 잔유를 제거합니다.

​자연드레인만으로는 빠지지 않는 엔진오일, 에어를 이용하면 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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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엔진오일교환작업은 에어를 이용한 잔유제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 오일필터를 탈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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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2.0 가솔린 차량에서 배출된 엔진오일의 모습입니다(필터잔유 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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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를 이용한 잔유제거를 실시했음에도 배출된 엔진오일은 규정용량에 절반도 못미치는, 매우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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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나요?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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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는 오염물을 희석시키거나 냉각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 없기 때문에, 오염이 가속회되고 유온도 상승합니다. 따라서, 냉각이 필요한 주요 마찰부에도 무리가 가게 되고 노킹과 같은 증상도 수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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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에서 더 방치하면, 스트레이너에 빨려들어가는 오일조차 없게 되어, 오일압력 경고등을 띄우는데요, 이 때는 절때 주행하면 안됩니다. 단 몇 초라도 운행을 한다면 수백도까지 오르는 강력한 마찰부위가 윤활유가 없는 상태로 마찰하게 되어 이내 곧 용접되듯 붙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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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기존 드레인플러그 및 드레인플러그 와셔입니다. 신차 출고 후 한 번도 교환하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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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증거는 바로 드레인플러그와셔 측면에 보이는 도장입니다. 공장 조립라인에서 저 볼트와 와셔를 결합한 상태에서 오일팬 하부와 함께 흑색 도장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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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에 재사용을 거듭한 드레인플러그는 누유의 위험이 매우 클 뿐더러 오일팬도 망가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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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으로 모두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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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드레인플러그를 손으로 가체결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정확한 힘으로 체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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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오일필터 오링에 신유를 도포 후 장착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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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인플러그와 마찬가지로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체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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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XX G1 API SN PLUS 5W-30은 어떤 오일인가요?

오늘 교환될 KIXX G1 API SN PLUS 5W-30은 GS칼텍스에서 출시되는 100% 합성유 KIXX 라인의 가솔린 전용 엔진오일로, 가격이 싸고 대표적인 저마진 오일로 일부 엔진오일샵에서는 "광유"라고 뻥을 치는 오일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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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니까 품질이 낮을까요? MSDS상 물성을 보시면 함유량 85 ~ 95%, 즉 베이스오일의 전부는 Distillates (petroleum), hydrotreated heavy paraffinic CAS NO. 64742-54-7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베이스유의 100%는 3기유 VHVI 인 100% 합성유인 KIXX G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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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에도 분명히 써 있습니다 "Fully Synthetic". 100%합성유라고 해서 다 비싼 오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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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 American Petroleum Institute, 미국 석유 협회)​ 등급 SN PLUS는 가솔린 관련 가장최신 등급입니다. 2018년 5월 도입된 규격으로 기존 SN등급에서 칼슘함량을 다른 첨가물로 대체하여 엔진오일이 낮은 속도에서 발생하는 이상 폭발 현상인 LSPI(Low-speed Pre-ignition) 현상 억제력에 대한 기준이 추가된 것입니다. 흔히 노킹현상이라고들 합니다. SN플러스 등급의 인증기준은 기존 SN등급과 모든 항목이 동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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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킹발생 빈도가 400분 동안 총 5회 미만이어야 합니다. 400분이면 거의 7시간 정도 되는데, 7시간 동안이나 주행하면서 5회 미만의 노킹빈도면 노킹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봐도 무방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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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세대 DEXOS 1 규격은 이미 노킹억제력과 관련된 기준을 API 보다 훨씬 앞서 적용하고 있고,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노킹항목을 제외한 나머지를 볼 수 있는데, DEXOS 1이 모든 부문, 특히 내마모성 및 슬러지발생억제력에서 크게 앞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온전단지수의 하한값도 SN보다 높은데도 불구 연비면에서도 더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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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SN급이라고 해서 달랑 저 기준의 하한치에만 딱 맞출리는 만무합니다만, 어쨌던 DEXOS 1 의 규격이 더 엄격한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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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킥스 G1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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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도는 섭씨 40도씨에서 59.9mm2, 100도에서는 10.4로 디젤 겸용 5W30 대비 약간 가벼운 정도로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찰떡궁합입니다. 그리고 인화점은 무려 섭씨 280도로 어마무시해 열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오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뭐 SN 플러스 등급이니 노킹잡는 킬러임은 말 할 필요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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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은 한국인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하고 가벼운 엔진작동감이 뛰어나며, 5W30 중 비교적 묽은 점도에도 불구하고 공회전 및 발진 정숙성이 뛰어 납니다. 그리고 노킹억제력도 탁월합니다. 우수한 물성치와 LSPI 설계(칼슙 함량을 줄이고 마그네슘등 성분으로 대체)로 인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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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지속적인 고열에 노출되는 경우 수명이 짧다는 점, 그리고 고부하 고RPM 운전이 긴 시간 지속되는 경우 고가의 4기유 이상 엔진오일 대비 윤활성능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엔진이 차를 힘차게 밀어주는 느낌이 고 RPM영역으로 갈수록 무겁고 버거운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보편적인 운전습관을 지니신 일반적인 오너들께서는 느끼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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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주입이 끝났으면 엔진오일캡을 닫고 시동을 켜 신유가 자리잡게 한 후, 시동을 끄고 수분 후 엔진오일레벨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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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5% 정도로 엔진오일레벨이 세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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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2.0 가솔린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데요, 바로 엔진커버가 시간이 지나면 고무가 힘을 잃어 덜렁덜렁 소리가 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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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소음을 잡아 줄 커버가 제 역할을 못하면 소리가 정말 시끄럽게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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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엔진커버를 통째로 교체해야 하지만 순정 고무만 교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훨~씬 절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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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K5 엔진커버 고무를 모비스에 물어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품번이 없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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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러버로 교체한 엔진커버를 다시 장착해줍니다. 흔들림없이 확실하게 고정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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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이저에 다음 엔진오일교환주기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하면 K5 엔진오일교환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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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와 같이 에어를 이용한 잔유제거와 정확한 토크로 체결하는 엔진오일교환전문점을 찾으신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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