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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엔진오일교환 - KIXX G1 SN PLUS 5W-30

cartailor 2020. 12. 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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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K3 차량입니다. 출시 당시 아반떼 MD와 함께 소형 세단의 양대산맥을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MD와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거의 대부분을 공유하고 있지만, 한층 경쾌하고 세련된 거동으로 스포티한 느낌이 들었으며, 포르테 부터 이어지기 시작한 소형차의 날렵함과 소형차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부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단한 주행질감과 경쾌한 가속, 굳이 중형차처럼 부드럽고 편한 자동차를 지향하지 않고 재미있는 차로 거듭났는데요, K3로 바뀌면서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이 절정에 이루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사용유의 상태는 불량하며, 레벨은 적당합니다.

 

 

 

에어크리너 부터 교체에 들어갑니다. 역시 현대 기아차의 에어크리너 교체는 쉽고 빠르며 오장착 우려도 거의 없습니다.

 

 

 

마일드한 에어로 잔유 제거에 도움을 줄 에어 어답터를 삽입 후 차량을 바퀴째 들어 올려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필터 부터 제거합니다. 캔 타입이라 접촉부 오링이 잘 딸려 나왔는지만 확인 후 그대로 폐기하면 됩니다.

 

 

 

오일필터가 제거된 상태에서 드레인볼트를 개방하여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합니다.

 

 

 

자연배출이 멈추면 입으로 부는 세기로 약하게 에어를 개방합니다.

 

 

 

약한 에어로 인해 멈췄던 배출이 한차례 더 이어지게 됩니다. 이대로 충분히 나오도록 놔두고 오일필터를 준비하러 갑니다.

 

 

 

캔 타입이기 때문에 체결부 오링에 신유만 잘 도포하여 주면 준비는 끝납니다.

 

 

 

준비된 필터는 손으로 끝까지 꽉 잠근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마무리 체결합니다.

 

 

 

드레인볼트 와셔는 두툼한 신품으로 교체 후 오일필터 때와 마찬가지로 손으로만 꽉 잠궈줍니다.

 

 

 

손으로만 잠근 드레인볼트는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정확한 규정토크로 체결해 주고요.

 

 

 

배출된 사용유 입니다. 상태는 불량하며 악취가 매우 심합니다. 해당 엔진의 경우 부하와 발열이 높은 GDI엔진을 탑재하였지만, 윤활유 충진양이 경차수준으로 매우 적기 때문에 오일의 오염진행도 빨라, 교체주기를 다소 빠르게 잡아야 합니다.

 

 

 

새로 주입할 신유 입니다. GS칼텍스에서 출시되는 100% 합성유 KIXX 라인의 가솔린 전용 엔진오일 G1 입니다. 가격이 싸고 대표적인 저마진 오일로 일부 오일샵에서는 "광유"라고 뻥을 치는 오일이기도 합니다. 과연 싸니까 품질이 낮을까요?

MSDS상 물성을 보시면 함유량 85 ~ 95%, 즉 베이스오일의 전부는 Distillates (petroleum), hydrotreated heavy

paraffinic CAS NO. 64742-54-7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베이스유의 100%는 3기유 VHVI 인 100% 합성유 입니다.

 

KIXX G1의 인증등급은 API SN PLUS-RC, ILSAC GF-5입니다. API와 ILSAC 등급만 봐도 이미 게임 끝 아닙니까? 현재 고가의 오일을 쓰신다면 위 두 등급중에 하나라도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가솔린 기준 가장 최신 등급이며 광유 베이스라면 절대 받을 수 없는 등급입니다. 뭐 억지로 만들 수는 있겠지만 차라리 합성류로 만드는 것 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을 겁니다.

또한 GM dexos1™ Gen2 규격을 만족합니다. 가솔린 엔진의 가장 까다로운 끝판왕 규격 중 하나 입니다. 많은 분들이 DEXOS 규격 하나만 보고도 선듯 믿고 선택하는 오일이기도 합니다.

동점도는 섭씨 40도씨에서 59.9mm2, 100도에서는 10.4로 디젤 겸용 5W30 대비 약간 가벼운 정도로 가솔린 엔진과 찰떡 궁합니다. 그리고 인화점은 무려 섭씨 280도로 어마무시 하여 열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오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뭐 SN 플러스 등급이니 노킹잡는 킬러임은 말 할 필요가 없구요.

특징은 딱 보편적인 한국사람들 취향저격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하고 가벼운 엔진작동감이 뛰어나며, 5W30 중 비교적 묽은 점도에도 불구하고 공회전 및 발진 정숙성이 뛰어 납니다. 그리고 노킹억제에도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아마 우수한 물성치와 저점도 설계로 인해 연소실 냉각작용이 보다 원할하게 이루어져서 그렇지 않나 추정해봅니다.

하지만 역시 3기유의 단점인 수명이 짧다는 점, 그리고 고 부하 고RPM 운전이 긴 시간 지속되는 경우 고가의 4기유 이상 엔진오일 대비 윤활성능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엔진이 차를 힘차게 밀어주는 느낌이 고 RPM영역으로 갈 수록 무겁고 버거운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보편적인 운전습관을 지니신 일반 적인 운전자들께서는 느끼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신유를 조심스럽게 정량 주입합니다.

 

 

 

신유 주입 후 시동을 걸어 유온과 유동성을 높여 정확한 양이 측정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엔진의 열이 적당히 올라 열간수준에 도달하면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레벨을 확인합니다. FULL마크 바로 아래까지 정확하게 정량충진 되었습니다.

 

 

 

레벨확인 후 차량을 올려 하부 작업부위를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누유나 작업흔적 없이 깔끔합니다.

 

 

 

다음 안내주기를 알리는 스티커 부착으로 작업을 종료합니다.

 

 

 

정확한 규격, 정확한 시공 그리고 검증된 고급 합성유로 언제나 부드럽고 힘찬 엔진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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