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 엔진오일교환 - 라베놀 EFS 0W-20(VCC RBS0-2AE)

볼보 S60 D4 차량이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국내시장에 수입되는 기존 S60, V60의 디젤 모델 중 가장 강력한 D4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트윈터보를 품은 1,969cc의 배기량을 갖는 4기통 엔진은 190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노면에 전달하며 넉넉한 주행감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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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크리너를 교환합니다. 크기는 평범한편이며 작업성을 좋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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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하게 잔유를 제거해 줄 에어어답터 삽입 후 차량을 안전하게 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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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에서 가장 먼저 오일필터 하단의 드레인볼트를 열어 필터 및 필터 라인에 있는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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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배출이 완료되면 필터캡을 제거하고 오일필터를 쏙 뽑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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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본격적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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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배출이 완전히 멈추면 에어를 입으로 불 듯 살짝 열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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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에어의 힘으로 멈췄던 배출이 다시 한번 길게 재개되는데요, 이대로 놔두고 오일필터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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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세척한 오일필터 캡에 신품 카트리지와 오링을 교체 후 신유를 발라 잘 윤활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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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품으로 교체한 오일필터 하우징 하단 드레인볼트와 오일필터 하우징을 손으로 1차 체결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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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인볼트 와셔는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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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인볼트는 손으로만 돌려 체결하면서 나사산의 변형등으로 인한 이상 저항이나 특이사항이 없는 것을 확인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된 토크값으로 정확하게 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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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할 신유 입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출시된 볼보 디젤차량들은 엔진오일 규격이 까다롭습니다. 디젤엔진에 무려 점도 SAE 0W-20를 요구하고 있으며, AECA C5급의 후처리 장치 관련 스팩이지만, HTHS(고온전단지수)는 다른 제조사 규격의 디젤엔진 용 0W-20보다 살짝 높아 호환성도 없습니다. 양립하기 어려운 효율과 엔진보호를 모두 가져가려 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고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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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준비한 신유는 라베놀 0W-20 EFS 제품입니다. 2015년식 이 후 Drive-E 디젤엔진이 요구하는 VCC RBSO-2AE규격을 충족하며, 라베놀의 플래그쉽 라인 제품으로 높은 물성치와 PAO와 에스테르를 기반으로 제조된 최고급 합성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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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공장 초도주입유와 센터에서는 Castrol Edge Proffecssional V 0W-20 이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이 볼보 전용으로 개발되었다고 하여 시중에서도 유통되지 않으며, A/S센터 방문을 해야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ACEA C5의 100% VHVI 기유로는 어이없는 가격을 청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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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가 취급하려는 대체품 중 VW508/509 스팩의 0W-20의 C5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지 조사해 보았는데, 불행하게도 고온전단지수 (HTHS)가 VW508/509를 포함한, 보편적인 0W-20 C5가 2.6Cst 내외인 반면, VCC RBSO-2AE 그보다 소폭 높은 2.65~2.75Cst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여러 제조사의 기술지원팀과 상의해 본 결과, 약간의 차이라도, 주행거리가 누적됨에 따라 베어링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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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VCC RBSO-2AE 인증이나 규격이 없는, 일반적인 C5나 C2규격의 0W-20은 절때로 사용하면 안되겠습니다. 볼보 스팩은 무늬만 0W-20이지, 0W-25나 0W-30에 더 가까운 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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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C RBSO-2AE 규격에 대한 기준을 찾기가 어려워 케스트롤 제품을 통해 참고하자면, 섭씨 40도씨 냉간시 동점도는 47.09mm/s2로 동급 0W-20규격 제품들에 비해 오히려 소폭 높은편이고, 열간 동점도는 8.84mm/s2 로, SAE기준, 0W-20 규격의 점도(5.6~9.3mm/S2) 상한선인 9.3mm/s2 까지 꽉 채웠습니다. 점도로만 보면 가까스로 0W20을 유지하고 있을 뿐, 0W25 정도 스팩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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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청 특별난 사양의 오일을 요구할 만 한 엔진도 아니면서(보편적인 4기통 직분사 터보디젤 임) 굳이 대체품을 찾기가 불가능 하게 상당히 변태적인 스팩으로 제조하여 자사 인증오일(케스트롤)만 팔아먹겠다는 굳은 의지가 다분히 보입니다. (케스트롤이 그러자고 꼬셨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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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 해당차량은 0W-30 점도가 더 적합해 보이는데, 연비를 위해 굳이 0W-20으로 억지로 끼워 맞춘 것 같은 느낌입니다. 굳이 대안이 없다면 C5급의 0W-30을 쓰셔도 연비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더 우월한 성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만 엔진 부하나 효율을 생각하면 가급적 제조사에서 시키는대로 VCC RBSO-2AE 규격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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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이 완료된 사용유 입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상태나 레벨 모두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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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를 주입합니다. 라베놀 제품의 독특한 병 주둥이 형상때문에 깔때기 없이도 깔끔한 주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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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걸고 유온이 열간상태에 도달할 때 까지 기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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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온이 적당히 오르면 계기판의 안내에 따라 레벨이 정량 충진되었음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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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확인 후 차를 올려 하부 작업부위에 누유나 작업흔적 같은 특이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 후 언더커버를 조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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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 리셋 및 다음 교체주기를 안내드리는 스티커 부착을 끝으로 작업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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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가 권장하는 정확한 규격과 검증된 품질의 최고급 합성유와 함께 정숙성은 물론 높은 효율까지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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