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QM3 1.5 DCI 엔진오일교환 - Northsea Wave Power C4 5W-30

오묘한 색상이 매력적인 QM3 1.5DCI 차량이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도래하여 입고 됩니다.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보면 영락 없는 검정색인데, 환한 대 낮에는 붉은빛이 도는 진청색이 참 매력적입니다.

 

과거 쉐보레 트랙스 뒤를 이어 소형 SUV 세그먼트에 뛰어든 모델로, 소형차의 경제성과 펀드라이빙을 겸비하고도 SUV 차체로 인해 차급을 초월하는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차체에서 오는 높은시야, 안전성까지 모두 챙기며 초반에 큰 인기몰이를 한바 있습니다. 해당차량은 페이스리프트를 한차례 거친 모델로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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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후속인 캡처, SM5, SM6 등에도 세팅만 달리하여 적용되는 동일한 1.5리터 (1,461CC) dCI 디젤엔진과 DCT 변속기가 조합되어 상대적으로 출력보다 효율을 우선시 하는 세팅이지만 가벼운 차체와 더블클러치 변속기로 인해 꽤 날렵하고 경쾌한 주행감을 뽐내고 있으며, 디젤엔진이지만 상당히 정숙하고 부드러운 회전질감이 인상적입니다.

 

 

 

기존 사용유의 상태를 점검해 봅니다. 정확하게 1년전 교환 후 출고했을 때의 레벨을 정확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상태도 양호합니다.

 

 

 

앙증맞은 크기의 에어크리너 부터 교체합니다.

 

 

 

이어서 오일필터를 제거합니다. 교체가 편리한 에어크리너와 달리 오일필터는 깊숙히 위치해 있고 탈거시 필터가 머금고 있는 잔유가 흐를 수 밖에 없는 구조라 교체가 조금 까다롭고 주변을 신문지 등으로 보호하는 등의 사전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귀찬은 편입니다.

 

 

 

신품필터의 씰에는 신유를 잘 발라준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값으로 정확하게 체결해 줍니다.

 

 

 

필터 교체 후 차량을 들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드레인볼트가 참 특이한데, 드레인볼트와셔 역시 독특합니다. 겉에는 동 재질이고 안쪽은 고무가 함께 있는 희안한 규격의 드레인볼트와셔를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드레인볼트를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값으로 정확하게 체결해 줍니다.

 

 

 

배출이 완료된 사용유 입니다. 상태나 양 모두 양호합니다.

 

 

 

​해당차량의 엔진오일 규격은 ACEA-C4(RN0720) 입니다. 후처리장치가 있는 차량에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C3 규격대비 내마모성이나, 엔진 청정성 부분은 동일하지만 황산회물과 황의 배출량을 감소시켜 DPF의 부담을 완화시킨 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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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디젤엔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C3 규격대비, 후처리 장치 부분에서 C4가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C3를 사용하는 경우 당장 한두번 큰 문제가 없겠지만, 차후 비싼 DPF를 망가뜨리거나 효율을 저하시킬 소지는 있습니다.

 

 

주입할 신유는 노스씨 웨이브 파워 C4 5W-30입니다. 사실 C4 규격은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현대/기아가 사용하는 규격이 보편적인 규격이고 선택권도 많고 가격도 보다 저렴하거든요.

 

​일단 C4 규격의 경우 선택이 제한적이고 대체적으로 말도안되는 고가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좋은 가격에 좋은 품질을 갖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이기 때문에 C4규격의 차량에게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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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조사가 생소할 수 있지만, 브랜드는 두말 할 것 없이 믿을 수 있거든요. 시골 한적한 막걸리 공장 같은데서 이것 저것 섞어서 가내수공업 수준으로 제조하는 그런 브랜드가 아니라, 이미 중 장비 시장에서도 유압유 등을 다량 공급하는 업체로도 유명하며,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항만에 직접 공수해온 베이스유를 제대로된 설비와 오일탱커에서 직접 이송할 수 있는 설비까지 보유한 대형 블랜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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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를 조심스럽게 주입하는데, 잘 안들어 갑니다. 처음 주입해 보면 당황할 수 있겠으나,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기다려 줍니다. 

 

 

 

시동을 걸어 유온을 충분히 올려준 후 다시 시동을 끄고 한참을 기다린 후 측정한 레벨입니다. 정량충진이 잘 되었습니다.

 

 

 

다시 시동을 걸고 작업부위를 꼼꼼하게 살펴 누유나 작업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합니다.

 

 

 

주기 리셋 및 다음교체 스케줄을 명시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을 끝으로 작업이 종료 됩니다.

 

 

 

사각형 전용 툴이 필요한 드레인볼트, 메탈과 고무재질이 함께 있는 드레인볼트 와셔, 아무 생각 없이 풀면 폐유가 다 쏟아지는 오일필터, 그리고 사용되는 규격 (C4) 그리고 오래걸리는 주입까지, 어느 하나 쉽고 보편적인게 없는 차량이지만 언제나 완벽하고 꼼꼼하게 작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