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00(W204) 엔진오일교환 - 쉘 힐릭스 울트라 0W-40

벤츠 W204 후기형 모델입니다.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가볍지 않은 차체를 넉넉하게 이끌며, 차급을 넘어서는 세련되고 안정적인 주행질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입니다. 다만 직분사 방식의 과급엔진과 높은 압축비로 인해 고급유를 요하게 되며, 엔진오일에 가해지는 부담이 큰 편으로 검증된 품질의 규격에 맞는 양품의 합성유로 관리가 필요한 모델입니다. 항상 엔진을 깨끗하게 하고 펀치감과 부드러움을 극대화 시켜 줄 합성유는 어떤게 좋을까요?

저희가 권장드린 교체주기를 많이 지나서 입고되었는데요, 불과 수천키로만 지나도 슬러지가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염물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 케스트롤 샴푸 한병을 주입 합니다. 솔벤트 성분이 포함된 플러싱이 아니라 엔진오일에도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청정분산제와 원활한 배출을 도와 줄 점도강하제가 주성분인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시기가 다 되었을 쯤 수명을 다했을 엔진오일에 첨가된 청정분산제를 대신하여 최대한 많은 오염물질을 녹여 머금게 해주며 점도강하제가 사용유를 묽게 만들어 배출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시공메뉴얼에 따라 정확하게 10분간 공회전을 합니다.

시동을 끈 후 에어크리너 부터 교체합니다.

긴 길이가 인상적인 오일필터 카트리지도 교체합니다.

깨끗하게 세척된 필터캡에 신품 카트리지와 오링을 장착한 후 신유롤 잘 윤활해줍니다.

오일필터 위치가 다소 까다롭지만 절묘하게 딱 맞아 떨어집니다.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잘 잠궈 줍니다.

마일드한 잔유제거를 위한 에어어답터 삽입 후 차량을 안전하게 올려 줍니다.

드레인볼트를 개방하여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줍니다.

자연배출이 멈추면 에어를 입으로 부는 세기 정도로만 살짝 개방하여 줍니다.

멈췄던 배출이 한번 더 이어지게 됩니다. 엔진룸 하부까지 꼼꼼하게 마감 된 두툼한 방음패드가 인상적이네요.

드레인볼트 동와셔도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준비된 드레인볼트는 손으로 1차 체결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정확한 토크로 마무리 체결합니다.

배출이 완료된 사용유입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상태는 불량합니다. 배기량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꾀 많은 편입니다.

잦은 단거리 운행과 가끔 고속도로 위주의 장거리 운행까지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쉘 울트라 힐릭스 SN-PLUS 0W-40제품으로 해당 엔진의 권장규격인 MB229.5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휘발유 엔진전용 최고급 합성유 입니다.
W204 C200의 경우 MB229.5 스펙이 권장 점도이며, 초도유 및 공식센터의 메인터넌스 파츠로는 SAE 5W-40 과 SAE 0W-40 두가지 점도만 리스팅 되어 있습니다. 흔히들 MB229.51을 상위 규격이라고 생각하시며 많이들 쓰시는데, MB229.51은 디젤용 규격으로, 디젤엔진의 검댕생성 억제 및 증발 분이 PVC를 통해 연소되었을 때 후처리 장치에 영향을 최소하 하기 위함에 더 포커스가 맞추어진 오일이기 때문에 상위규격은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TBN(Total Base Number) 즉, 전염기가(엔진오일 내산화 성능에 대한 지표) 값이 229.51의 경우 6이상, 229.5의 경우 10이상으로 월등히 높은 수치가 요구되기 때문에 만약 디젤 전용 엔진오일인 MB229.51규격을 MB229.5 스펙엔진에 사용하였을 경우 내구성 및 내산화성의 저하로 인해 교환주기를 조금 더 빠르게 잡으셔야 탈이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엔진가동 환경에 따른 목적과 포커스가 다른 오일들 입니다.

신유를 천천히 주입합니다. 쉘 힐릭스 울트라의 경우 가솔린 전용 W40 제품들은 색이 좀 진한편인 것 같습니다.

시동을 걸고 유온을 올려줍니다.

시동을 끈 후 엔진오일 레벨을 확인합니다. 정량충진이 잘 되었습니다.

레벨확인 후 하부 작업부위도 점검해 봅니다. 작업흔적이나 누유 없이 깔끔합니다.

다음교체 시기를 안내드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면 작업이 종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엔진의 특성 및 드라이브 패턴과 주안점에 맞는 정확한 규격의 합성유로 차량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