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차를 건강하게/정확한 미션오일 교환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미션오일교환 - 드레인방식, 규정온도에서 진행하는 미션오일레벨링

cartailor 2022. 4. 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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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뉴라이즈 2.0 HEV 차량입니다. 해당 차량은 2014년도 첫 선을 보인 7세대 쏘나타 라인인 LF모델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가장 마지막 버젼으로, 해당 세대 쏘나타의 모든 역량이 정점에 이르고, 소소한 결함과 불편함들이 개선된 버젼입니다. 특히 상위 라인에 위치한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편의 및 안전사양도 최근 출시되는 차량과 비교해도 부족함없이 넉넉합니다.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도록 공회전 상태에서 유온을 올려준 후, 온도가 도달했으면 배출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단에 위치한 언더커버를 탈거 후, 기존 미션오일을 배출합니다. 약 12만km 정도 주행 후 첫 교환으로, 오일 상태는 극악은 아니나 양호한 편은 아닙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EV모드로만 구동되는 비중이 높으면 엔진이 쉬는 시간이 길어져 엔진오일 등의 교체 주행거리는 다소 길다고 볼 수 있겠으나, 변속기의 경우에는 EV모드에서도 구동력 전달을 위해 항상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내연기관 전용 모델보다 오일의 수명이 길다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탈거된 드레인플러그의 모습입니다. 자성을 띄고 있어 정상적인 마모에 따른 메탈성 슬러지를 다량 포집하고 있습니다. 큰 쇳조각과 같은 이물질은 관찰되지 않아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미션 내부 파손 정도를 파악하는 일종의 점검창으로 보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은 해당차량이 아니라 다른 차량들의 사례인데요, 만약 이런게 마그넷에 붙어 있다면 변속기 내부 부품 중 무엇인가 파손되었거나 비정상 작동으로 인해 과도한 마모가 진행된 증거임으로 변속기 오버홀과 같은 큰 수리가 필요하겠습니다. 근데 사실 이정도면 주행이 불가능 했거나 입고 당시 이미 변속기에 큰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플러그에 신품 와셔를 걸어줍니다. 와셔는 일회성 소모품으로, 재사용은 불가합니다.

 

 

 

미션오일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신품 와셔로 교체한 플러그를 손으로 가체결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체결합니다.

 

 

 

해당 차량은 현대 파워텍 6단 변속기 장착차량으로, SP-4 규격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신유는 캐스트롤 트랜스맥스 DEXRON6 제품 입니다. 순정규인 SP-4 규격을 만족하면서 순정대비 약10% 높은 동점도로 인해 변속기 보호와 부드러움이 두드러지면서도, 뛰어난 윤활성능에서 오는 마찰저감 성능으로 무겁기는 커녕 오히려 가벼운 느낌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매우 우수한 100% 합성유 제품입니다.

제품은 참 좋은데 비싼 원가로 인해 판매 단가를 보다 저렴한 미션오일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시세보다 살짝 높인다 해도 생각보다 마진이 야박한 지라, 많이들 취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변속기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스팩이 요구되는 DEXRON VI 규격의 공식승인을 받은 제품이라 더더욱 믿음이 갑니다. SP4 규격을 충족하는 멀티 규격의 제품은 많습니다만 이 중에서 DEXRON VI 공식승인 까지 받은 제품은 찾기가 힘들거든요.

참고로 과거에는 해당제품이 같은 규격품 중에서도 점도가 높은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해당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은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은 들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케스트롤에서 몇 해전 부터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부드럽고 조용한 운행감과 내구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점도를 확 낮춰서 출시하였기 때문 차가 굼뜨거나 무거운 느낌도 싹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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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점도는 섭시 40도에서 30.2mm2/S 그리고 100도에서 5.9mm2/S에 점도지수는 161 그리고 유동점은 섭시 영하 -54도로 저온유동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캐스트롤 사에서 최근에 공표한 MSDS상 구성요소는 일반적인 고순도 VHVI 3기유 합성유 51.2%, 그리고 저점도 VHVI 3기유 40.5% 그리고 나머지는 DEXRON VI 첨가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베이스 기유 일부만 표기를 하고 나머지를 비공개로 처리해 놓아 낮은 유동점을 바탕으로 PAO가 첨가되지 않았나 추정했었는데, 최근에 리뉴얼된 MSDS상 원재료 전부가 공개되었는데, PAO는 안보이네요. 아마 초고순도 VHVI기유와 고성능 첨가제의 조합만으로도 PAO뺨치는 저동유동성과 열안정성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십오년전 DEXRON VI 규격이 처음 공표되었을 때만 해도, 소량이라도 PAO를 첨가하지 않고서는 DEXRON VI 규격 달성이 어렵다는 의견이 일반적이 었는데, 최근들어서는 3기유 및 첨가제의 발전도 역시 눈부신 것 같습니다.

 

 

신유를 주입합니다. 중력방식으로 내부에 압력이 과도하게 걸리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주입하도록 하는데요, 시간이 다른 차량에 비해 매우 오래 걸립니다.

 

 

 

시동을 걸어 신유가 잘 돌도록 변속을 시작합니다. 유온도 함께 올려주고요.

 

 

 

레벨링 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었을 때, P단에 위치 후 레벨링플러그를 개방해 레벨링을 위해 과주입된 미션오일을 배출합니다. 오일의 색이 맑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출이 진행되는 동안 레벨링플러그 씰링을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미션오일이 미량으로 뚝뚝 떨어지기 시작할 때, 재빨리 레벨링플러그를 체결합니다.

 

 

 

미션오일레벨링 작업은 규정온도의 딱 중간인 55도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뉴라이즈 하이브리드에서 배출된 미션오일의 모습입니다.

 

 

 

다량인 상태에서는 상태 가늠이 쉽지 않아 샘플링을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해 봅니다. 좌측은 기존 사용유, 우측은 레벨링 시 배출된 오일입니다. 우측이 현재 차량에 충진되어 있는 미션오일 상태입니다.

 

 

 

교체 후 폐기되는 기존 부품들의 모습입니다.

 

 

 

시운전을 다녀온 후, 작업 부위를 확인합니다. 모두 깨끗합니다.

 

 

 

최종 출고 전 고장코드는 없는 지 확인합니다. 완벽합니다.

 

 

 

정확하고 꼼꼼한 미션오일 작업으로, 향상된 효율과 가벼운 응답성을 되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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