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차를 건강하게/정확한 미션오일 교환

더 뉴 스파크 CVT 미션오일교환 - 필터교체, 오일팬탈거, 미션오일레벨링

cartailor 2026. 7. 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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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를 뚫고 CVT변속기 오일 및 필터 교체를 위해 더 뉴스파크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90년대 등장했던 티코를 시작으로 마티즈와 스파크로 이어져왔던 GM대우의 경차라인의 최종 모델입니다. 마지막 모델의 최종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긴 하지만 단순히 외관만 바꾼게 아니라 기존에 없었던 ISG(스탑엔고)장치를 추가하는 등 끝까지 어느정도 정성을 들인 흔적이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해당 모델을 끝으로 GM경차라인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는데요, 경쟁사와 비교되는 탄탄한 기본기와 단단한 차체로 경차의 안정성과 주행감에 대한 기준을 올렸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더뉴스파크는 CVT변속기가 탑재되는데, 한정된 배기량으로 인한 출력 및 주행질감의 부족함을 극복하고 판매 가격에 민감한 경차 세그먼트에서 생산 단가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발진 가속감도 경쾌하고 한정된 출력을 알뜰하게 쓸 수 있고 효율도 높습니다.

 
쉐보레의 경우 과거 GM 대우 시절 마티즈 차량에 일본의 아이치기공 사에서 제조한 CVT변속기를 잠시 탑재한 이력이 있었는데요, 태생부터 차량의 출력과 맞지 않는 세팅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함들로 각종 사건과 사고에 연류되며 뉴스에 보도 되기 까지 했는데요, 그로 인해 CVT가 장착된 구형 마티즈는 피해야 할 중고차 중 하나로 높은 악명을 떨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GM에서는 두번 다시 CVT 변속기는 쳐다보지도 않았을 것 같았는데요, 역시 CVT의 낮은 제조 단가와 높은 효율은 경차로써 외면하기 어려웠나 봅니다. 물론 그 동안 무단변속기 부분에서의 기술의 발전도 있었겠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치기공의 제품이 아닌, 르노삼성과 닛산에서 애용하는 자트코 사의 검증된 CVT변속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해당 무단변속기는 거의 동일한 하드웨어 기반으로 차량의 출력이나 성격에 따라 세팅만 달리 하여 거의 대부분의 닛산, 삼성차 그리고 전세대 후기형 스파크 (M300)에서부터 지금 보시는 더넥스트 스파크 (M400) 까지 널리 애용되는 성능과 내구성이 검증된 변속기 입니다.

​CVT 자동변속기는 높은 효율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보여주는 반면, 마찰풀리를 사용하는 필연적인 발열과 마찰로 인한 변속기 액의 변성으로 인한 성능저하가 빨리 오는 편이기 때문에, 무교환이라는 제조사의 설명과 달리 주기적인 변속기액의 교체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 점성 저하로 인한 슬립 및 메탈성 마찰음 등의 불편한 증상을 야기하거나 비싼 수리비가 동반되는 고장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션오일이야기 - 6. CVT변속기는 뭔가요? 왜 소음이 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CVT 미션은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의 약자로, 말 그대로 풀어쓰자면 '연속형 가변 변속기' 라는 뜻입니다. 즉 최저 기어비 부터 최고기어비 까지 4~10단의 단계별로 변속이 필요한 일반적인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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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후 유온이 떨어질 때 까지 조금 기다려 줍니다. 그 동안 여기저기 육안으로 점검도 하고 진단기를 통해 파워트레인의 전반적인 상태도 꼼꼼하게 살펴 보고요. 유온이 적당히 떨어지고 변속기 내부를 돌던 오일이 오일팬에 잘 모였을 때 쯤 작업을 시작합니다.

 

 

 

해당 차량은 다른 모델들과 달리 ISG모듈이 있어 작업 방식이 조금 다른데요, ISG장치에 필요한 전동압력펌프가 필터를 딱 막고 있기 때문에 해당 부품의 탈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파크에서 ISG는 나중에 추가로 더해진 장치이고 엔진룸에 공간제약이 심한 경차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필터를 막는 위치에 장착된 점은 애교로 넘어갑니다.

 

참고로 전동펌프는 ISG로 시동을 꺼졌을 때에도 변속(예. D단에서 N단으로 변경) 및 발진 때 필요한 유압으로 작동되는 장치들을 제어하기 위해 엔진의 회전력 대신 전동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압력을 제공하는 꼭 필요한 부품으로 최근 대다수의 차량들은 변속기 내부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만약 오직 엔진 회전력에만 변속기 유압을 의존한다면  신호대기 중 시동이 꺼지면 변속이 불가능 할 것이고 초기 발진할 때도 엔진이 돌고 수초가 있어야 유로에 유압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차가 반응이 없이 허당을 치다가 텅 하는 충격과 함께 퇴어 나가는 식으로 작동될 것입니다.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면 일반 차량에서도 시동이 걸리자 마자 동시에 매우 빠르게 D에 넣으면 엑셀을 꾹 밟으면 차량이 멍~ 하다가 뒤를 때리는 듯 한 충격과 함께 텅하고 튀어나가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운전석휠을 탈거한 뒤, 스탑앤고 보조펌프를 탈거 하면 변속기 필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필터를 탈거하면 필터로 오는 유로에 진공이 해제 되면서 쪼르륵 하고 오일팬으로 폐유가 좀더 모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겠지만 어쨌든 교환의 목적은 오래된 것을 최대한 빼고 새것을 넣는 것 이기 때문에 필터 교환을 선행하는 이유입니다.

 

 

신품 필터에는 신품 오링을 하우징에 잘 결합하여 원위치에 조립합니다. 전동펌프도 유압이 약하지 않기 때문에 오링도 신품으로 꼭 교환해 줍니다. 모든 고정볼트는 제조사 스팩에 맞게 토크렌치로 정확하게 잠가줍니다.

 

 

 

필터 교환을 마쳤으면 탈거했던 휠을 달아 다시 차를 평평한 리프트 바닥에 올립니다.

 

 

 

이제 사용유를 본격적으로 드레인합니다. 드레인볼트도 레벨링홀이랑 2중 구조로 되어 있어서 내부 레벨링 파이프 까지 제거해야 사용유가 제대로 배출됩니다.

 

 

 

드레인 후 오일팬도 제거합니다. 해당차량의 스트레이너는 일반적인 종이나 부직포 재질의 필터가 아니라 튀김망 같은 촘촘한 철망으로 되어 있어 내부에 파손징후가 없다면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터라기 보다는 만약에 하부 오일팬이 파손되거나 내부 부품 파손으로 말도 안되는 크기의 쇳조각이나 이물질이 발생되면 내부로 빨려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최전방에 있는 최소한의 보호장치 정도로 봐야 겠습니다. 마모되거나 오염물이 쌓이는 구조도 아니고요.

 

예를 들면 엔진오일에도 동일한 재질과 원리의 스트레이너가 장착되어 있지만 엔진오일 필터를 갈 때 스트레이너를 굳이 간다거나 하지 않고 폐차할 때 까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단, 저 부분이 다 스트레이너는 아니고 실제 교체가 필요한 필터 역할을 하는 차량(예. 현대/기아 CVT)도 많으니 확인해야 합니다.

 

 

 

내부 마그넷도 살펴 봅니다. 저 마그넷은 쇳가루 포집을 위해 있는 것 보다 사실은 점검구로 봐야겠습니다. 저렇게 고운 입자가 쌓여 있음은 변속기가 정상임을 보여주고요, 만약 저기 어디선가 부러져 나온 날카로운 쇳 조각이 있다거나 하면 보이지 않는 내부에 큰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니까요. 보통 그런 경우라면 변속기를 내려야 겠지만 그정도 문제라면 사실 오일 교체를 위해 자력으로 매장에 입고하기도 어려웠을 겁니다.

 

 

 

오일팬을 깨끗하게 준비합니다.

 

 

 

고정볼트를 하나씩 여러단계에 걸쳐 잘 조립해 줍니다.

 

 

 

2회차 배출을 위해 드레인볼트는 누유가 없을 정도로만 꽉 잠가 줍니다.

 

 

 

배출된 양을 참조하여 신유를 넣어 줍니다.

 

 

 

신유 주입 후 변속을 하면서 신유가 잘 섞이고 유온이 오르도록 합니다.

 

 

 

2회차 배출에 들어갑니다. 악취도 거의 사라지고 색도 초록빛이 돌기 시작합니다. 

 

 

 

차량 후면을 들어 차를 기울려 드레인볼트 위치가 최하단이 되게 하여 최대한 많은양을 배출시켜 줍니다.

 

 

 

배출이 끝났으면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레벨링 파이프를 잠가 줍니다. 드레인볼트의 경우 레벨링 때 열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한번 가체결 합니다. 레벨링까지 마친 후 최종적으로 가스켓을 신품으로 교체 후 정확한 토크로 잠그게 됩니다.

 

 

 

마지막 신유를 주입합니다. 오버플로우 방식인 만큼 배출량과 지침서에 명시된 용량을 참조하여 약간 과주입 후 시동을 걸고 변속을 진행합니다.

 

 

 

 

 

미션오일이야기 - 4. 미션오일 레벨링, 정확한 시공의 중요성

정확한 레벨링 (Levelling) 시공 별도의 오일 게이지가 없는 최근 연식의 대다수 차종의 경우 트랜스미션 바디 측면의 레벨링 볼트를 통해 특정 온도 범위에 도달했을 때 정확한 양을 맞추도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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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온이 제조사 지침서에 명시된 레벨링을 위한 온도가 되면 레벨링을 시작합니다.

 

 

 

과주입분이 배출되는 동안 드레인볼트 가스켓을 신품으로 바꿉니다.

 

 

 

과주입분이 모두 배출되면 준비된 드레인볼트를 재빨리 잠가 줍니다.

 

 

 

규정범위 딱 중간지점에서 레벨링을 마칩니다. 이보다 더 정확할 수는 없겠죠?

 

 

 

단계별로 배출된 사용유 입니다.

 

 

 

맨 우측이 레벨링 배출분으로 현재 차량에 충진된 오일상태가 되겠습니다.

 

 

 

교체 후 폐기되는 자석과 가스켓 필터 오링류 입니다.

 

 

 

시운전을 통해 변속감은 이상이 없는지 이상 진동이나 소음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합니다. ISG도 여러번 구동되도록 하여 스탑엔고 장치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시운전 후 매장에 복귀하여 오일팬 접합부 및 하부 작업부위를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오일필터 부분은 휠을 탈거하지 않으면 잘 안보이기 때문에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유분기 하나 없이 완벽한 상태를 보여 주네요.

 

 

 

최종적으로 진단기를 구동하여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출고 준비에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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